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틸다 스윈튼...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 조회수 : 4,988
작성일 : 2013-07-30 17:53:54

 

'아이엠 러브'나 '케빈에 대하여' 때도 말할 필요도 없이 레전드였지만

이번 방한때 과감한 헤어 스타일이나 당당함이나 몸매나 (이거 중요;;) 피부나 눈빛...

저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1960년생이라는데 나이가 무색해요.

(그러려면 역시.... 날씬해야;;)

이번 설국열차의 총리역 분장한거 보니 외모따위 큰 비중 안 드는 대인배 배우네요.

우리나라 여배우들 뺨에 욕심껏 지방 주입한 풍선얼굴만 보다가 보니 절로 탄성이 나와요.
IP : 83.241.xxx.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6:06 PM (92.75.xxx.187)

    블로그 홍보 그만!

  • 2. ...
    '13.7.30 6:07 PM (112.155.xxx.92)

    인터뷰하는 것 보면 사람이 사고나 내면 자체가 굉장히 순수하고 맑고 올곧은 느낌이에요 그게 겉으로도 나타나는거겠죠.

  • 3. .....
    '13.7.30 6:14 PM (121.160.xxx.159)

    영화제나 홍보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보면 늘 스타일링이 완벽해요.
    감각도 탁월한 듯 합니다.

  • 4. ..
    '13.7.30 6:15 PM (180.64.xxx.83)

    콘스탄틴에서도 타락천사 역할이 정말 딱이었죠.
    어떤 역을 맡아도 그대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나니아연대기에서 눈의 여왕도 기억에 남고
    아무튼 성별불문하고 참 멋집니다.

  • 5. ..
    '13.7.30 6:21 PM (210.104.xxx.130)

    케빈에 대하여, 에서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 6. ..
    '13.7.30 6:23 PM (83.241.xxx.32)

    웬 샤넬 홍보 ;; 첫댓글 재수 옴 붙었네요

  • 7. ..
    '13.7.30 6:23 PM (83.241.xxx.32)

    내면의 강인함이 겉으로 드러나는 듯 해요.

  • 8. 해리
    '13.7.30 6:40 PM (116.37.xxx.142)

    마이클 클레이튼, 아이 엠 러브, 케빈에 대하여 단 세 편만 봤는데 정말 반했어요.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확확 달라지는 분위기도 천상 배우같고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 늘어진 가슴이나 쭈글한 뱃살, 옆구리 군살 같은 것도 영화를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노출하는 모습이 참으로 신선하고 멋있었어요.

    아이 엠 러브에서 마치 처음부터 입고 태어난 듯 잘 어울렸던 질 샌더 의상도 정말 근사했죠.
    이 분 때문에 설국열차 보고 싶어요.

  • 9. ...
    '13.7.30 6:41 PM (58.127.xxx.39)

    색조 화장을 안해서 몽환적으로 보이는 듯.(자꾸 보다보니)
    사실 제 눈에는 아픈 듯, 환자 같이 보이네요.

  • 10. 예전에
    '13.7.30 6:41 PM (86.147.xxx.16)

    한 18년전쯤에 영화 올란도에서 나온것을 보고 늘 머리속에 남았다가 몇년 전에 다시 보고 확! 빠졌어요.
    스코티쉬 뷰티라고 하더라구요. 창백한 피부색에 마르고 큰 키에 무성적인 외모.
    브래드피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어찌나 맘이 아련하던지...
    심지어 나니아의 얼음여왕에서도 어찌나 쎅쉬하신지.
    지적이고 똑똑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삶은 참... 헉 하지만서도.,, 멋져요.

  • 11. ㅇㅇ
    '13.7.30 7:10 PM (117.53.xxx.164)

    저도 좋아해요~~ 진짜 매력 만점~

  • 12. 옥스브리지 나왔고 엄청 똑똑하고
    '13.7.30 7:36 PM (88.117.xxx.237)

    무엇보다 한 집에서 남편이랑 연하애인이랑 같이 살아요.

  • 13. 갈매기살
    '13.7.30 8:17 PM (180.71.xxx.125)

    그녀보려고 어제 몇시간을 기다렸어요 ㅎㅎ정말 아름답더군요,,,넷중에 제일 사진도 같이 많이 찍어주고 그래서 놀랐어요 의외라서,,

  • 14. 예전에님은
    '13.7.30 8:19 PM (180.71.xxx.125)

    왜 벤자민 버튼에서 틸다스윈튼 보고 아련했던거예요?ㅎㅎ궁금해서 ㅎㅎ저는 오히려 브래드피트 버리고가서 ㅠㅠ

  • 15. 갈매기살
    '13.7.30 8:26 PM (180.71.xxx.125)

    헉,,한집에서 남편이랑 연하애인이랑 같이 산다구요?ㅋㅋㅋㅋ대단하네요,,그 능력이 부러워요 ㅋㅋㅋ

  • 16. 갈매기살
    '13.7.30 8:45 PM (180.71.xxx.125)

    아 헷갈리셔서 아련하다고 하신건가 ㅋㅋㅋㅋㅋ저는왜 벤자민을 버렸는데 아련하다고 하시는지 의아했어요 ㅋㅋㅋ

  • 17. ...
    '13.7.30 8:53 PM (180.64.xxx.83)

    둘 다 나왔어요.
    벤자민이 처음 사랑한 여인이 틸다고
    여주인공이 케이트에요.

  • 18. ...
    '13.7.30 9:05 PM (112.155.xxx.92)

    남편 아니고 쌍둥이들 아빠인 전남친이죠. 한때 한 집에서 같이 살았던 적도 있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막장드라마같은 이야기는 루머일뿐 지금은 애아빠도 여친과 따로 동거중이고 서로들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해요.

  • 19. 틸다
    '13.7.30 11:30 PM (203.226.xxx.130)

    케빈에대하여 보면서도 그 와중에
    옷발 끝내준다는 생각을 했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46 안철수 앞길의 장애물? --- 박원순 정중동 대권행보 추적 - .. 14 탱자 2013/07/31 1,594
280445 우는 소리 하고 살아야 하나봐요.. 3 니니니 2013/07/31 2,152
280444 광화문 깡장집 맛있나요? 2 질문 2013/07/31 1,720
280443 허각결혼하네요 34 허각 2013/07/31 16,735
280442 일본 방사능 관련 괴담좀 믿지마세요 한심해요 15 city괴담.. 2013/07/31 4,152
280441 맨날 당하는 것 같았어요. 2 불편해서 2013/07/31 1,460
280440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1 여쭤볼게요 2013/07/31 1,963
280439 씨디롬과 그래픽카드 있는 사양으로 고를까요? 3 컴퓨터 잘아.. 2013/07/31 822
280438 베이스코트 탑코트 다바르면요... 아웅 2013/07/31 1,066
280437 동죽 보관벙법 어떤가요 여름 2013/07/31 1,167
280436 비오면 뭐 신고 다니세요? 3 장마비 2013/07/31 1,499
280435 방송3사, 朴 휴가화보집 틀며 철저 함구 1 2013/07/31 1,646
280434 황마마너무찌질 10 모모 2013/07/31 2,936
280433 올해 작년보다 더우신가요? 43 Mmm 2013/07/31 4,464
280432 나쁜 짓, 벌 받아요!…男 급소 걷어차버린 女 3 호박덩쿨 2013/07/31 2,150
280431 씨티카드 해운대행사해요 씨티카드있으.. 2013/07/31 1,132
280430 설국열차 실망~~ 42 정말 비추 2013/07/31 14,775
280429 박주미 아닌줄... 37 .. 2013/07/31 18,812
280428 이런 경우,,제가 너무 오버한걸까요? 7 이건뭐 2013/07/31 1,201
280427 잘 무는 고양이 버릇 고치기. 3 보티첼리블루.. 2013/07/31 4,378
280426 멋진댓글 하나 퍼올려 봅니다 5 .. 2013/07/31 1,422
280425 유부남 구별법좀 알려주세요 10 2013/07/31 6,139
280424 국가 공인 자격증 따야 되는데요 4 도와 주세요.. 2013/07/31 1,683
280423 목동,신정동 임플란트,치주전문 하는곳 아시는분~~ 2 궁금 2013/07/31 1,841
280422 불만제로에서 쿨매트해요 .... 2013/07/3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