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오는딸과 비

기쁨두배^^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3-07-30 17:21:01

한학기를 마치고 일주일에 

두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딸아이가

 잠깐짬을내어 

포항으로

오랫만에  집에옵니다 

넉달만입니다

집이 건물3층꼭대기라  너무너무더워

와도 걱정반이었는데

가뭄에 콧방귀도 안뀌던

비가 기막히게도 딸아이오는시간에맞춰

쏟아지려 천둥소리가  요란하고

하늘이 깜깜합니다

근  보름동안 매일집안온도가 35도를 육박해서

한숨쉬고 지치고했었는데

너무나  신기합니다

딸아이도오고있는중이라서 기분이  업되어있는데

한달동안 빗줄기한번 시원하게내려주지않던 하늘이

이제막열리려하니  기분이좋아  저절로

흥얼거려지네요

딸아이는  지금서울에서내려오고있는중이니

중부지방에있는비를  아무래도  몰고오고있나봅니다  

 그러니  기쁨이  두배가되는 느낌입니다

모처럼만에

시원하게쏟아지는비를  기대해봅니다

IP : 222.23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5:23 PM (61.101.xxx.84)

    이런 어머님이 기다리고 계신
    집으로 향하는 따님, 참 행복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 2. 이젠
    '13.7.30 5:24 PM (61.43.xxx.105)

    아우 훈훈하네요. 레인메이커 따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나저나 남부지방 정말 무섭게 더웠군요.

  • 3. 포항 남구 오천
    '13.7.30 5:31 PM (175.120.xxx.168)

    많이 와 줄 것 같진 않네요

    저도 예전 서울에서 대학 다닐때
    "영일군"이란 푯말이 보이면 집에 다 왔구나 ~~ 했었지요
    따님에게도 그런 신호가 있을거예요
    엄마에게 다 왔구나 하는 신호를 주는... ^ ^

  • 4. 오랫만에 오는딸과 비
    '13.7.30 5:33 PM (222.238.xxx.62)

    비가 이제막오기시작하네요^^
    빗소리가
    왜이렇게도 듣기좋은지요
    천둥소리는 꽤
    요란하고
    빗소리는 낭랑하고...
    퇴근하고 곧들어올 남편보다
    더반가울기셉니다

  • 5. !!
    '13.7.30 6:35 PM (119.196.xxx.189)

    좋으시겠어요~~.
    오랜만에 오는 이쁜 딸, 그리고 더위를 식혀줄 비..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40 용산참사를 덮기위해서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활용한것 아셨어.. 3 국민티비라디.. 2013/07/31 2,535
280839 남편... 어디까지 참아주고 사세요? 12 ... 2013/07/31 4,256
280838 집에서 아픈 사람 돌아가실 경우 3 장마 2013/07/31 7,301
280837 길냥이가 집동물한테 전염병 옮겨요? 5 으잉 2013/07/31 1,103
280836 지금 비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4 빗소리 2013/07/31 1,848
280835 길냥이 줄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8 웬수 2013/07/31 1,283
280834 캐리비안베이 법인회원으로 가는데요 꼭 본인이 있어야 하나요? 2 율리 2013/07/31 3,982
280833 어릴적기악나는 기억 2013/07/31 793
280832 혼자 집에서 막춤 출수 있게 도와줄 앱? 1 ... 2013/07/31 1,055
280831 em진짜 대박이네요!!! 9 ... 2013/07/31 7,606
280830 두돌 애한테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우리도 애기 한명 데려올까?.. 21 그래외동이야.. 2013/07/31 4,097
280829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13 내 마음속.. 2013/07/31 5,926
280828 사람은 여러번 바뀐다는 말 공감해요 4 개나리 2013/07/31 2,478
280827 성재기란 사람이 성추행범 옹호했었군요, 3 ㅇㅇ 2013/07/31 1,390
280826 시댁 사촌형제들과 캠핑 19 ... 2013/07/31 4,662
280825 전 어릴적 깨달음의 충격이 기억나요. 15 어릴적 2013/07/31 5,007
280824 누웠다 일어나면 잠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1 초등생 아들.. 2013/07/31 1,730
280823 이불 옷 많이 들어가는 천가방 어디서 사나요? 1 큰 천가방 2013/07/31 1,187
280822 이혼못하는여자 6 힘들다 2013/07/31 3,254
280821 순하고 착하면 함부러해요 8 괴로운인생 2013/07/31 3,580
280820 집에 냥이 키우시는분들 길냥이 밥 주시나요? 8 냥이 2013/07/31 1,115
280819 서울나들이(이번주 주말) 8 랄라줌마 2013/07/31 1,768
280818 사람을 찾고싶은데 1 가능할지요 2013/07/31 1,388
280817 키작은남자와 결혼하신분들.괜찮으신가요 40 시원 2013/07/31 47,364
280816 길냥이가 주는 밥은 안먹구.. 4 ,, 2013/07/31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