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 간소한 결혼 준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냥 지금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스튜디오 촬영 안하기 - 셀프로 그냥 1~2장 찍어서 식장 앞에다 걸어놓는 정도
예물 생략 - 남친과 커플링 정도로 생각
예단 - 시댁 설득해서 생략
함- 울집 설득해서 생략
신혼여행 - 최대한 일찍 예약해서 최대한 비용 절감
혼수 - 가구, 전자제품 등 할인매장이나 그런 곳에서 구입 계획
메이크업 - 예식장이나 아님 그렇게 비싸지 않은 미용실에서 할 계획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어떠세요~~?! ^^
1. 음
'13.7.30 4:21 PM (121.128.xxx.23)가장 중요한 집은 해결 되셨나요? 집이 해결되야 혼수도 정하지요... 혼수는 정말 필요한것만 하심 될듯해요.그리고 가구는 생각보다 얼마 안들어요.. 장롱은 집 사서 가는거 아니면 굳이 사지 마세요. 나중에 이사갈 집에 안맞으면 난감하니까요. 준비 잘 하시구요~
2. Cccccc
'13.7.30 4:23 PM (59.10.xxx.104)예단생략은 맘 비우시길...
3. 집도 두분 똑같이 돈내서
'13.7.30 4:27 PM (180.65.xxx.29)월세나 아주 싼집 구하시나요? 그거 아니면 저위에 나열한 간소한 결혼 전부 원글님 만을 위한 간소한 결혼일것 같은데
4. 흠
'13.7.30 4:28 PM (125.129.xxx.218)한 여름에 하면 식장비 안 받고 식대만 받는 곳들이 많더군요.
5. 아름드리어깨
'13.7.30 4:38 PM (203.226.xxx.106)가장 중요한 집이 빠졌네요
6. 잉꼬
'13.7.30 4:42 PM (124.61.xxx.6)보기 쫗네요,,겉치례, 허례의식을 따르는 수많은 예비 부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것같아요 ..행복하세요^^
7. ㅇㅇ
'13.7.30 4:50 PM (175.214.xxx.36)원글님만을 위한 간소한 결혼 22222
신혼여행은 너무 서둘면 해당 기간 스케줄이나 이런게 안나오기땜에 예약할 수 있는 시기가 있어요.
자유여행으로 호텔부터 비행까지 전부 따로 예약할꺼 아니면 너무 서둘러도 소용없어요.
집을 어쩌시려는진 모르겠지만 집을 남자쪽에서 부담한다면. 예단생략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네요
함은 생략 가능하다고 봅니다.8. 노라
'13.7.30 4:51 PM (1.222.xxx.114)가장 중요한 집 문제가 빠졌네요.
집은 해결되셨나요?
남자쪽에서 집값을 부담하는 거라면, 예단 안하는건 안될듯요.
그렇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신부만 간소한 결혼준비가 되겠죠.9. 싼반지
'13.7.30 4:57 PM (203.59.xxx.229)저 $11 주고 블가리 스탈 반지 세개나 샀어요. 3만원 쓴 셈이죠.
무척 번쩍거리고 무난해요. 알리익스프레스 가서 골라보시면 aliexpress.com
웨딩드레스도 10만원 짜리도 있고 아무튼, 전 구경만 열씸히..
그리고 백만원 정도 고아원 후원에 썼네요.
혼수는 모든 살림살이는 남친이 가지고 쓰던 거 쭉 쓰고요, 양식기 세트 좋은 거랑 디너세트 접시 8장 정도 사고 말았네요. 그거 한 100만원 정도 쓰고.. 이외엔 안썼네요. 아무것도.
결혼식은 저희가 해외에 있어 그냥 안하고 살 생각 이고요. 어차피 집 대출 1억 넘게 이미 있으니 쓰긴 뭘 써요... 식비랑 주유비만 나가고 저축해요.10. ㅇㅇㅇ
'13.7.30 5:02 PM (203.152.xxx.172)저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집?문제가 왜 빠졌는지이해가 불가
그냥 커플링 정도로만 하고 결혼식도 가까운 친지 절친들만불러 조용하게 식사하면서 식올리고,
신혼여행도 저렴하게 국내여행도 좋으며(조용한 바닷가도 좋음)
예단과 함 생략하면 될듯..
절약한 돈 포함 두분이 돈 합해서 집 구하고 기본적 살림살이만 구한후
필요한건 그 이후에 하나씩 장만해도 됩니다.11. ...
'13.7.30 5:10 PM (220.78.xxx.126)집은 생략할 수 없는거니 안쓴거 아닐까요?
저렇게 절약하는 이유가 집값에 보태기 위해서니까.. 그러니까 집은 안쓴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12. 음~
'13.7.30 5:12 PM (108.23.xxx.17)금년 10월이면 금상첨화...^.^
13. ..
'13.7.30 5:20 PM (175.193.xxx.90)저희랑 비슷한데요? 시댁에서 예단안받으셔서 딱 원글님처럼~스튜디오촬영은 저렴한 식장하고 패키지라 했구요
14. 제가 그렇게 했어요~
'13.7.30 5:21 PM (210.109.xxx.130)결혼비용이 천만원도 안들었답니다.
1.스튜디오 촬영은 했어요. 근데 님 방법이 더 좋은거 같네요.
2.예물 생략 - 커플링조차 안했어요. 후회는 안되요~
3.예단 - 그 당시 500 드리고, 300 돌려받았어요. 시댁이 원하시면 하는게 좋죠.
4.함- 생략
5.신혼여행 - 자유 배낭여행으로 유럽 9일 갔다왔어요. 7년전인가 그런데 둘이서 500 들었어요
6.혼수 - 둘다 자취해서 그냥 쓰던 살림 합쳤어요. 티비하고 침대만 새로 구입.
7.메이크업 - 네 저는 시내 웨딩샵에서 저랑 신랑 헤어메이컵 13만원인가 했어요.
드레스는 예식장에서 저렴하게 햇고 부케 서비스 받았지요~
한복은 대여하세요. 두고두고 입을거 같지만 어차피 몇년 지나면 한복도 유행타서 안이뻐요.
저는 엄마가 한복 꼭 마추라고 해서 50만원이나 주고 마췄는데 딱 3번입고 처박혀있네요~15. ..
'13.7.30 5:28 PM (59.16.xxx.254)예단생략은 시댁쪽에서 먼저 얘기 꺼내면 모를까 님이 설득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물 받는 당사자가 가만 있는데 하는 사람이 '안 하겠습니다' 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