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에
아이들 옷과 함께 빨고 그랬더니
청바지에서 물이 들기도 하고
빨래 먼지 때문에 그랬겠지요...완전히 회색이 된 수건...ㅠㅠ
걸레도 있는데
흰 수건을 그 많은걸 몽땅 걸레 만들기도 그렇고
어찌 좀 살려보려고
이 더운 날에 빨래비누 치대고 옥시크린 잔뜩 넣고 삶았는데도
별로 크게 희어진 것 같진 않아요.
이제는 답이 락스인가요?
얼마나 진한 락스에
몇 시간이나 담그어 놓아야
반짝 희게 만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럼세탁기는 정기적으로 세탁기 세정제로 돌리고
간간이 속옷 삶는코스 돌리기에
세탁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더러운 때가 아닌 짙은 색 옷에서 빠져나온 염료로 염색이 된거라서
표백으론 더이상 효과가 없을듯하고요
차라리락스가 효과가 있긴 하겠네요.
그런데 락스를 농도를높게 해서 오랫동안 담궈놓으면 천이 다 삭습니다.
나달나달 해지죠.손만 살짝 대도 튿어져서 걸레가 됩니다.
그냥 쓰세요;;;; 뭐 보긴 좀 그렇겠지만 더러운게 아니고 염색된것이니;
오래 삶아야 할거같아요
찌든때나 변색된건 한시간은 푹 삶아야 깨끗해져요
요즘 같은 날씨엔 무리 ㅠㅠ
그렇게 옷감 물이 빠져서 색이 든 경우는
한번 삶는다고 원상으로 돌아오는게 아니고
계속 여러 번 옥시크린과 비누로 오랫동안 삶아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완전히 흰색으로 돌아오지는 않지만 봐줄만하게는 돼요.
여러 번 삶으세요.
락스 넣고 삶아야 완전 하애져요
세탁기에 삶지 말고 솥에다 옥시 넣고 팍팍 삶으세요. 그래도 안빠지면 그냥 걸레로 쓰시고 흰빨래는 흰거끼리 꼭 분리해서 빨래하세요.
락스에 오래 담그면 수건 헤져요.
자주 삶아 보세요. 그럼 하얘집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말려놓고
다음부터는 꼭 삶는걸로...
색깔옷 분리 안하니 이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