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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확보 영상 분량 120시간, 국정조사 또다른 카드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3-07-30 10:57:57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9일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동영상의 시간(분량)이 120시간이다”며 또 다른 카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간사라서 웃으면서 협상을 하고 있지만 개인 자체의 분노 게이지는 이미 한계에 달했다, 중대 결심을 할 상황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조 특위 여름 휴가 합의 논란에 대해선 정 의원은 “증인 채택을 하면 부르는 기간 일주일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현장방문을 하자, 국정원‧경찰청에 가자고 했더니 새누리당은 못가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 우리 민주당만으로 가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했더니 새누리당이 그렇게 하라고 해서 얘기가 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수요일 경찰청 증거분석실 사이버수사대, 조작됐던 장소를 방문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휴가는 새누리당 특위 위원들만의 합의라며 “실제 어제 특위 회의때 새누리당 특위위원 중 해외에 계신 분도 계셨다”고 정 의원은 덧붙였다.

‘공개 반, 비공개 반 논란’에 대해선 정 의원은 “국정원 기관보고 공개 여부 문제로 밀고 당기기를 하다보면 결국 법무부, 경찰도 못하게 된다. 그래서 추후 합의하는 것으로 했다”며 “추후 합의한다는 것은 합의가 안되면 공개 진행이 되는 것이다. 새누리당도 나중에 그걸 알고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66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30 10:58 AM (115.126.xxx.33)

    정 의원은 “국정원 기간보고에서 공개되는 시간만큼 TV생중계가 있다”며 “한 시간만이라도 정청래‧박영선 의원 정도가 나가면 새누리당 논리를 압도할 수 있다, 국민들에게 부정선거 증거를 나름대로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야당 특위 사전회의를 통해 전반전은 공개, 후반전은 비공개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선 정 의원은 “원세훈, 김용판은 증인 채택을 논의할 필요가 없다. 이름이 제목에 들어가 있다.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18명은 여야 공통으로 증인 신청을 했기에 협상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20명을 그냥 발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원세훈-김용판을 증언대에 강제로라도 끌고 나오겠다는 새누리당의 확약이 있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재판중인 사건이라 안 나올 것’이라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의 ‘MB‧김무성‧권영세’와 민주당의 ‘김현‧진선미‧김부겸’ 증인 출석 여부 논란과 관련 정 의원은 “민주당의 현역 의원을 나오라고 하는데 백번 양보해서 2대2나, 3대3으로 하자면 우리는 동의할 용의가 있다”며 “지금처럼은 매우 곤란하다”고 말했다.

    ☞ 2013-7-30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 2. ...
    '13.7.30 3:06 PM (119.192.xxx.90)

    국정조사 100% 공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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