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친척에게 카톡 선물하기로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을 수 있는 햄버거 세트 4개를 기프티콘으로 보냈었어요.
벌써 몇달전 일인데 오늘 우연히 선물함을 보니 4세트 모두 환불(또는 반품) 이라고 떠 있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기도 하고, 받기도 했는데 다른 것들은 모두 사용했다고 뜨고요.
이런 문구가 있으면 진짜 환불내지 반품을 한건가요? 아니면 취소하고 다른 걸로 먹어서 그럴 수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 집 아이들이 여기 햄버거를 잘 먹는다고, 가끔 가족끼리 가서 먹는다고 해서 인사할 일이 있어 보냈거든요.
만약 진짜 반품했다면 아이들이 안먹어서는 아니고.... 그 집 부부와 제가 사이가 좀 안 좋거든요.
겉으로는 무난하게 지내지만 서로 속으로는 싫어하는 관계 ㅠㅠ
저는 부모와는 썩 좋은 관계는 아니지만 아이들은 예쁘고, 가볍게 인사할 일도 있어서 보냈는데....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정말 환불했다면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의 선물은 안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