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우리는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3-07-30 10:19:07
[단독]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MB 대운하사업 항복선언 직후 4대강 사업으로 위장 추진…국토부 대외비 충격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70477

4대강 사업은 다름아닌 대운하 사업이었다는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로 4대강 사업은 '대국민사기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 몰래한 대운하 사업이,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을 공식 포기한 이후부터 극비리에 진행된 사실이 정부 비밀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대선공약이었던 대운하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2008년 6월 19일 대국민담화)

대운하 사업을 포기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항복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아직도 우리 귀에 생생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로부터 1년 뒤인 2009년 6월 29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서도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를 연결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고 제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의 이 말은 국민을 속이기 위한 감언이설에 불과했다.

겉으로는 대운하를 포기하겠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4대강 살리기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대운하를 파고 있었던 사실이 5년만에 밝혀졌다.

자칫 묻힐뻔한 이 이야기는 감사원이 지난 2월 국토부 감사과정에서 수거해온 컴퓨터에 저장된 비밀문서들을 통해 드러났다.
IP : 124.54.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3.7.30 10:19 AM (124.54.xxx.71)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70477

  • 2. 이거 다
    '13.7.30 10:21 AM (61.101.xxx.84)

    알고있었죠.
    알고도 도리 없이 속고..
    모르면서 찬양하는 사람들이야 처음부터 귀막던 사람들이니 어쩔 수 없고..
    진짜 이토히로부미의 환생 같아요. 아키히로는..

  • 3. 꾸지뽕나무
    '13.7.30 10:29 AM (39.7.xxx.25)

    우리 이거 모르고있었나요?
    전 왜 다 알고있었지....
    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59 어젯밤 너무 습하지 않았나요? 8 // 2013/07/31 1,286
280858 부모 형제와 친밀하지 않으면 사람 싫어하나요 11 타인 2013/07/31 2,389
280857 남편이랑 여행 다녀와서 4 수요일 2013/07/31 1,959
280856 하루에 한 끼 단식할 때 언제 먹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2 1일1식 간.. 2013/07/31 1,383
280855 방 계약할 때 계약서 작성 수수료 줘야하나요? 2 직거래로 2013/07/31 937
280854 단백질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7 2013/07/31 1,803
280853 고대의대생 사건에 이어 또고대생 고대교수 성폭행 추행 4 ᆞᆞ 2013/07/31 3,276
280852 길냥이가 저희집 처마위에서 싸우는데 가던 사람 구경하고 집안에서.. 5 무서워요 2013/07/31 1,361
280851 알자지라 더 스트림“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4 고발뉴스 2013/07/31 1,147
280850 수능99일전 힘드네요 (카운트 다운 시작) 7 재수생맘 2013/07/31 1,489
280849 시누랑 여행온 가족? 11 ttt 2013/07/31 3,225
280848 포털만 열면 박그네가 휴가 떠난내용이 메인으로 보이네요 3 ,,, 2013/07/31 694
280847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1 708
280846 ...... 전 엄마입니다.. 6 coty 2013/07/31 2,249
280845 자식 낳고 후회한단 글보고 2 2013/07/31 2,284
280844 일본 방사능카톡... 4 타임라인 2013/07/31 1,568
280843 아파트 팔 때 대출 만땅 끼워서라도 집 비워놓는게 낫겠죠?? 6 EarlyB.. 2013/07/31 2,041
280842 며느리에게 우등상장을 수여했습니다.^^ 15 시엄마 2013/07/31 3,651
280841 친정언니가 이혼했는데 ... 6 .. 2013/07/31 4,823
280840 젖몸살이 없음 젖이 안도는건가요? 1 ㅁㅁ 2013/07/31 1,943
280839 처분을 내리고 일을해야하는데 고민만해요 1 고민만 2013/07/31 770
280838 EM 원산지를 아시는지요? 19 토착미생물 2013/07/31 5,992
280837 짧은 성재기 추모동영상..... 7 남자들의시선.. 2013/07/31 1,475
280836 오피스텔 암막커튼 효과 6 독립만세 2013/07/31 7,892
280835 안내상 설경구 6 .. 2013/07/31 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