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는 어느대학을 갈수 있을까요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3-07-30 08:40:59
저는 제가 워낙 공부를 안했던사람이라 자녀들에게 닥달하지 않습니다
그냥 방목...핑계지만 직장때문에 자녀들을 꼼꼼 하게 챙겨주지는 못하고 있어요
둘째아들은 성적이 안좋게 나와도 항상해피하고
적성에 맞는것을 찾아가고 있지만
첫째딸은 욕심도 많고 항상예민하고 여느엄마처럼 못해주는
저에게 불만도 많아요
어쨌든 열심히하느라 했지만 문과이고 4등급정도 나왔네여
전 전문대가 더 나을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니
방에들어가서 철철 울고 있네요
갈대학이 없다면서
엄마보다는 딸이 공부를 더 열심히 했으니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해주니
현실을 모른다고 더 울고불고 난리..ㅠㅠ
정말 우리딸이 갈 대학은 없을까요
고등학교는 비평준화지역이라서 좀 좋은 학교 다녔습니다
4등급정도였던자녀 어느학교 무슨과들 보내셨나요?
IP : 180.69.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등급이
    '13.7.30 8:42 AM (116.36.xxx.34)

    내신인가요?아님 모의인가요??

  • 2. 원글
    '13.7.30 8:44 AM (180.69.xxx.112)

    내신이요....쩝

  • 3. 내신이면
    '13.7.30 8:46 AM (116.36.xxx.34)

    너무 기죽을꺼 없어요.게다가 비평준화라면서요
    흔들리지말고 열심히 하면 갈수록 좋아지는애들 꽤 봤어요. 모의4라면..좀 힘들어도 내심이면
    평가집단이 작잖아요

  • 4. 원글
    '13.7.30 8:48 AM (180.69.xxx.112)

    담임이나 저는 수능에 올인하고 공부나 더 빡시게 하라해도 저렇게 이런저런생각을 많이하고 있네요

  • 5. 6월 모의고사
    '13.7.30 8:49 AM (220.76.xxx.244)

    점수가 평균2등급정도면 서울시내 있는 대학 갈수 있어요
    어느대학 어느과이냐가 문제긴 한데요.

  • 6. 엄마가
    '13.7.30 8:51 AM (14.52.xxx.59)

    정보력 딸리는게 자랑이 아닙니다 ㅜㅜ
    내신과 대학은 그리 연관 없고
    게다가 비평준화면 내신 더 비중없는데
    모의등급도 아닌 내신갖고 전문대 얘기부터 하시나요
    그 학교 수준은 모르지만 특목고라면 4등급대에서 못갈 학교 없어요

  • 7. 원글
    '13.7.30 8:53 AM (180.69.xxx.112)

    에고 정보력 딸리는거 정말 챙피하네요
    저부터 정신차려야겠습니다

  • 8. 안티포마드
    '13.7.30 9:02 AM (121.138.xxx.20)

    내신4등급이라도 모의(수능) 3등급 정도 나오면 경기도내의 학교는 갈 수 있어요.
    언외수탐 4영역중 잘하는 과목이 무엇인가에 따라 좀더 괜찮은 학교 갈 수도 있구요.
    너무 애한테만 맡겨두시지 마시고
    작년 배치표라도 한 장 구해서 요즘 입시에 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 두시는 것이 좋겠네요.
    배치표 점수가 절대적인 것은 전혀 아니지만
    일단 대학별 과별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고
    전형 방법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감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9. 원글
    '13.7.30 9:07 AM (180.69.xxx.112)

    감사합니다

  • 10. 블링블링
    '13.7.30 9:14 AM (112.148.xxx.34)

    일단 학원 입시설명회 찾아서 몇군데 다녀보세요. 그럼 대충 감이 잡히실 거예요. 가시기 힘드시면 인터넷으로 보셔도 돼요.

  • 11. 방목과 방임 차이..
    '13.7.30 9:15 AM (182.222.xxx.120)

    그냥 놔서 기른다기보다
    방임에 가까운 것 같네요.

    참견은 줄여도
    관심은 갖고 계셔야 할 듯.

  • 12. 비평준화
    '13.7.30 9:32 AM (223.62.xxx.55)

    내신 4등급이면 그리 나쁜편 아닙니다. 아마 모의는 1-2등급내로 찍을 걸요 그런 고등학교면 내신 1-4등급까지 그리 큰 차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말해줄텐데요. 열심히 해서 수능점수 잘 받으면됩니다. 그리고 여러군데 다니면서 입시정보 얻으세요 아이에게만 맡겨두기엔 요즘 입시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 13. ㅇㅇ
    '13.7.30 10:22 AM (223.62.xxx.91)

    입시 잘 모른다며 왜 애 기부터 죽이는지....
    전문대 얘기가 그리 급한가요?
    수능 끝내고 생각해도 될 순서 아닌지요?

  • 14. 원글
    '13.7.30 11:09 AM (180.69.xxx.112)

    충고 감사합니다

  • 15. ㅡㅡ
    '13.7.31 1:21 AM (112.156.xxx.250)

    어중간한 대학 어중간한 과 가느니 적성에도 맞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과를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좋은 대학 나왔다고 인생이 행복한 건 아닌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보면 왜 학교 다닐 때 1, 2점에 일희일비 했는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제 애가 설령 학교공부를 못하더라도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27 김한길 ”대통령 말씀이 더 큰 분열 초래않을까 걱정” 13 세우실 2013/11/26 1,871
325426 보세 패딩 어떤가 봐주세요..;;;;; 14 고민 2013/11/26 2,865
325425 오쿠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3 오쿠 2013/11/26 1,716
325424 [국회의원 안철수 · 송호창 공동발표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과.. 4 탱자 2013/11/26 1,594
325423 패딩만들때 오리털은 세척하고 만들까요? 2 하아 2013/11/26 1,307
325422 다단계에 대해 구글 써치 ... 2013/11/26 642
325421 한겨울 패딩이 아이보리색이면 너무 밝나요? 6 패딩이 2013/11/26 1,575
325420 박근혜 사퇴촉구 기사 대신 종북 몰이 열중인 영문 뉴스 CNNi.. 1 동참. 2013/11/26 1,115
325419 향기양초.. 냄새잡는데 효과가 어느정도 있나요?? 4 향초 2013/11/26 2,392
325418 힐링 김성주 부부를 보며..... 56 ㅁㅁ 2013/11/26 23,339
325417 수두증상일까요? 3 소미 2013/11/26 1,392
325416 아래 부동산 글 보고 저도 질문. 부동산 운영하시는 님들께 질문.. 1 2013/11/26 1,187
325415 뙈지 목살 후라이팬에 맛있게 구울 수 있나염.. 9 .. 2013/11/26 3,314
325414 교황청 이메일...영어되시는분..영작좀... 4 ㅇㅇ 2013/11/26 1,325
325413 요즘 초등학교 공부가 그리 힘든가요 2 .. 2013/11/26 1,695
325412 옆라인어린이집 학대라고 봐야겠죠? 7 또띠야 2013/11/26 1,609
325411 토플 공부하다가 어떻게 전쟁을 미화하냐고 흥분하는 바보? 3 *** 2013/11/26 1,041
325410 구호코트 패딩 결정해주세요 4 갈등 2013/11/26 4,518
325409 그럼 외국1년나가야 하는데 영유 보내야할지요 6 영유 2013/11/26 1,144
325408 상속자들 이민호군, 기무라 타쿠야 닮지 않았나요?^^ 37 밀크티 2013/11/26 3,927
325407 강아지 사료 국내껀 왜 안좋다는건가요? 6 로즈 2013/11/26 1,283
325406 세수 마지막에 찬물 세안 하세요? 9 하마 2013/11/26 2,766
325405 결혼해 벙어리 삼년은 12 ... 2013/11/26 2,498
325404 주말 키자니아 공략 ... 2013/11/26 1,309
325403 박창신 신부, 국론 분열시킨 것 전혀 없어 1 손전등 2013/11/2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