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울께요.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3-07-30 04:03:54
댓글이 많이 달려서 내용 지울께요. 죄송해요.
남편도 집에 있겠다네요.
IP : 180.229.xxx.11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3.7.30 4:17 AM (119.203.xxx.161)

    오버아니시구요. 그냥 원글님이 큰아이 데리고 있으셔야겠네요.
    폐렴은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있는데 지금 겉으로 보기에 별로 안아파보인다고 그러시는건가요?

    폐렴걸린 아이를 데리고 2박3일 캠핑간다는 거..죄송하지만 정말 정신나간 행동이라고 보여지네요.-.-;;
    게다가 아직 33개월 아기를..말도 안되는 행동이라고 보여지네요. 남편분 정말 이기적인 분이시네요. 제가 다 짜증이.

    그냥 감기만 걸려도 안데리고 가겠구만..의사가 데리고 가도 된다고 했다구요? 그럼 아이가 아파도 의사가 책임은 지신대요? 계곡에 가면 그냥 가만히 있나요? 물놀이도 하고..씻기도 해야 할 것이고..밤공기도 찰 것이고...저기..이런 일로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요. 당연히 아이는 두고 가시던가 캠핑을 취소하시던가..

  • 2. ocean7
    '13.7.30 4:17 AM (50.135.xxx.248)

    팔이 밖으로 굽고 남들이랑 어울리는 것 좋아하는 남자..
    이렇게 말하면 원글님 싫어하시겠지만요 ㅠㅠ

    참 답이 안나오는 남자로 내아이와 내가정을 위해 남편 길을 들이셔야할듯
    에고..죄송해요 ㅠㅠ

  • 3. ..
    '13.7.30 4:20 AM (1.233.xxx.45)

    철이 없네요.

  • 4. ...
    '13.7.30 4:40 AM (180.229.xxx.115)

    애는 제가 데리고 있을거에요.
    글쓴거는 저보고 오버한다는 남편땜에 정말 제생각이 오버인건지 알고 싶어서... 남편이라도 다녀오게 해주는게 맞는건지. 그래서요.
    애들이 순하고 병치레도 거의 없어서 남편이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거 같아요.

  • 5. 그냥
    '13.7.30 4:54 AM (178.191.xxx.55)

    남편이 철이 없고 이기적이예요.
    아이가 어찌되든 말든 내 재미를 방해하면 안된다는 마인드죠.
    나 노는게 아이 건강보다 우선인.

  • 6. **
    '13.7.30 4:58 AM (118.217.xxx.75)

    아이 때문에 잠이 안와서 82에 들어왔다 제목만으로도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
    남 일 같지가 않아서요.
    저희 애도 35개월인데 5일전에 장염에 걸려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장염 첫날 의사선생님이 그다지 심하지 않으니 한 시간 정도는 수영장에 가볍게 다녀와도 된다고 해서 약속을 취소 못하고 갔는데....
    그 날 저녁부터 아주 고생했어요.-_-
    따라서 저도 시댁 집안 모임이 계곡에 있었는데 다 취소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벌써 황금같은 휴가가 거의 반이 지나갔네요.
    그래도 저희 남편 집을 지키며 휴가 타령 안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가족의 건강이니까요.
    남편분께선 33개월 아이는 다 컸다는 착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아니랍니다.정말 연약해요.
    부모가 지켜주지 않으면 어쩌려고 그런 철없는 고집을 피우신답니까?
    저희 애도 정말 순하고 병치레 거의 안했는데 한 번 아프니 정말 농담이 아닙니다.
    뒤늦게 후회하지말고 아이 지켜주세요.

  • 7. ...
    '13.7.30 5:59 AM (220.125.xxx.215)

    캠핑가도 된다는 의사 얼굴 한번 보고싶네요

  • 8. 죄송한데
    '13.7.30 7:01 AM (175.223.xxx.3)

    남편분 철이 없고 무사안일주의 같아요
    아직 아가인데 절대 보내지 마세요
    남편분만 가시라 하세요
    직장인이니 휴가에 대한 기대가 큰 건 알겠는데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면 안되죠

  • 9. ㅡㅡ
    '13.7.30 7:10 AM (203.236.xxx.253)

    남편분 철딱서니가 정말 없네요
    부모 맞답니까?
    에휴~~

  • 10. ...
    '13.7.30 7:32 AM (223.62.xxx.112)

    저런소리하는 남편을 가만뒀나보죠?
    진짜 헐이네요

  • 11. 남편분 거짓말이에요.
    '13.7.30 7:41 A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

    5살아이 폐렴으로 열흘간 입원시켜봤던 사람으로서~~~

    그 의사가 캠핑가도 된다고 한거 아닐거에요. 남편분이 거짓말하는 걸 거에요.
    폐렴 초기에 집 떠나 병원에서 먼 곳에 가도 된다고 하는 의사는 없어요.

  • 12. 이건뭐
    '13.7.30 7:47 AM (112.150.xxx.146)

    본인 놀러갈 생각에 꽂혀서 의사가 가도 된댔다고 뻥친듯
    33개월이몀 이제 세살정도인데 가라고하는 미친 의사가 어디있겠어요?
    정신이 나가도 정도껏이지 ㅉㅉㅉ

  • 13. ...
    '13.7.30 7:53 AM (14.52.xxx.60)

    남편분은 지금 애데리고 가겠다는게 아니에요
    혼자 내뺄려고 쑈하는거죠
    혼자놀기 좋아하시나본데 늙어서 외로워져도 처자식 원망마시길..

  • 14.
    '13.7.30 7:59 AM (121.100.xxx.169)

    33개월이면 의사표현도 명확하지 않은 아기인데,,
    폐렴인데 캠핑이라뇨? 밤에는 온도조절하기도 힘들고,, 애기아빠 하는 행동보니 밤새 애기상태 틈틈히 확인하면서 보살필거 같지도 않구요.
    철이 없어도 너무 없어 기가막히네요.

  • 15. 진짜?
    '13.7.30 8:01 A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편과 손잡고 병원 재방문하여 의사에게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 16. 1q1
    '13.7.30 8:03 AM (125.138.xxx.125)

    애비라는게 지몸 아니라고...폐렴한번 걸려봐야 정신차리지...
    전 제가 폐렴걸려봤습니다..죽게아프더만요.

  • 17. 폐렴
    '13.7.30 8:04 AM (223.62.xxx.160)

    걸려봐서 아는데 ㅋ

    진짜 고통스러워요.

    잘 먹으며 푹 쉬어야 해요.

    입원 아니면 집에서 꼼짝 말고 쉬라던데
    누가 캠핑가도 된답니까.
    그런 의사 있으면 미친거죠.

    절대 안 돼요.

    남편은 못 놀아서 환장했나, 참 말도 못하게 한심. 부모 맞아요?

  • 18. 나무
    '13.7.30 8:11 AM (121.168.xxx.52)

    그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 19. 미쳤네요
    '13.7.30 8:12 AM (203.142.xxx.231)

    그냥 남편혼자 보내시고. 치부책에 적어놓으세요. 애들크면 니네 아빠가 이런 사람이었다고 말해주겠다고 하세요
    저는 남편이 가끔 정신줄 놓으면 그렇게 얘기해놓고 실제로 적어놓습니다. 남편이 그걸 싫어하죠.

  • 20. **
    '13.7.30 8:14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33개월이면 우리나이로 4살인데
    건강하더라도 엄마도 아니고 아빠랑 둘이 계곡에 보내는 것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지금 남편 하는 걸로 봐서 평소에도 그닥 가정적인 아빠는 아닌거같거든요

  • 21. 자식보다 캠핑
    '13.7.30 8:20 AM (175.231.xxx.179)

    캠핑에 눈이 멀었군요
    폐렴이라는 얘길 듣고도 데려갈 생각을 하다니
    그것도 기온 변화무쌍한 계곡에...

  • 22.
    '13.7.30 8:22 AM (175.118.xxx.18)

    폐렴이면 입원 권하지 어느 정신 나간 의사가 캠핑을 가랄까요? 어린 애들은 하룻밤 사이에 급격히 나빠지기도 하는데 고생하다 이제 나을만한데 다시 도지게 할거랍니까? 철이 없고 이기적이여도 유분수지ᆞ원글님 그간 속 꽤나 썩고 사셨겠네요ᆞ 애가 아프고 휴가받았음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를 보내야지 자기 혼자 놀러갈 생각을 해요? 4개월 된 아기까지 있는데요?

  • 23. ....
    '13.7.30 8:30 AM (211.179.xxx.245)

    애들은 밤에 열 잘나는데..
    열나면 입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울 둘째조카 폐렴으로 자주 입원했거던요...

  • 24.
    '13.7.30 8:35 AM (175.118.xxx.18)

    아!다시보니 둘째가 9개월이네요ᆞ죄송

  • 25. 아진짜
    '13.7.30 8:50 AM (223.62.xxx.53)

    친아빠 맞아요?
    애가 아픈데 노는 얘기가 나오나???

  • 26. ..
    '13.7.30 8:58 AM (1.251.xxx.224)

    큰아이 어렸을 때,
    입원할 정도는 아니였는데도
    하루에 두번씩 병원방문했어요.

    철부지 어린아이같군요.
    남편분,,,,

  • 27. .....
    '13.7.30 9:19 AM (125.133.xxx.209)

    외국이신가요?
    우리 나라는 폐렴 진단되면 입원시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67 남편... 어디까지 참아주고 사세요? 12 ... 2013/07/31 4,257
280866 집에서 아픈 사람 돌아가실 경우 3 장마 2013/07/31 7,301
280865 길냥이가 집동물한테 전염병 옮겨요? 5 으잉 2013/07/31 1,103
280864 지금 비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4 빗소리 2013/07/31 1,848
280863 길냥이 줄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8 웬수 2013/07/31 1,283
280862 캐리비안베이 법인회원으로 가는데요 꼭 본인이 있어야 하나요? 2 율리 2013/07/31 3,982
280861 어릴적기악나는 기억 2013/07/31 793
280860 혼자 집에서 막춤 출수 있게 도와줄 앱? 1 ... 2013/07/31 1,055
280859 em진짜 대박이네요!!! 9 ... 2013/07/31 7,606
280858 두돌 애한테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우리도 애기 한명 데려올까?.. 21 그래외동이야.. 2013/07/31 4,097
280857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13 내 마음속.. 2013/07/31 5,926
280856 사람은 여러번 바뀐다는 말 공감해요 4 개나리 2013/07/31 2,478
280855 성재기란 사람이 성추행범 옹호했었군요, 3 ㅇㅇ 2013/07/31 1,390
280854 시댁 사촌형제들과 캠핑 19 ... 2013/07/31 4,662
280853 전 어릴적 깨달음의 충격이 기억나요. 15 어릴적 2013/07/31 5,007
280852 누웠다 일어나면 잠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1 초등생 아들.. 2013/07/31 1,730
280851 이불 옷 많이 들어가는 천가방 어디서 사나요? 1 큰 천가방 2013/07/31 1,187
280850 이혼못하는여자 6 힘들다 2013/07/31 3,254
280849 순하고 착하면 함부러해요 8 괴로운인생 2013/07/31 3,580
280848 집에 냥이 키우시는분들 길냥이 밥 주시나요? 8 냥이 2013/07/31 1,115
280847 서울나들이(이번주 주말) 8 랄라줌마 2013/07/31 1,768
280846 사람을 찾고싶은데 1 가능할지요 2013/07/31 1,388
280845 키작은남자와 결혼하신분들.괜찮으신가요 40 시원 2013/07/31 47,378
280844 길냥이가 주는 밥은 안먹구.. 4 ,, 2013/07/31 1,221
280843 공포영화 기담 추천해주신분들 감사해요~~ 3 나나 2013/07/31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