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힘드네요

Mnm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3-07-30 02:37:58
첫째 자연분만으로 낳고 둘째 제왕절개로 어제 낳았는데
아 넘 힘드네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애 얼굴 한 번 못보고 똑같은. 자세로 누워있으려니
수술 부위 욱신거리고
등허리 아프고 발 퉁퉁 붓고
아파서 잠도 안오는데
6인 병실 보조침대에서
남편은 코를 드르렁드르렁 골며 불러도 세상 모르게 자고있네요
아 때려줄 수도 없고
여기 왜 와서 자고있는건지 --;;

애기 보고싶어요
자연분만의 시원함이 넘 그립네요
IP : 61.7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2:42 AM (116.39.xxx.32)

    전 제왕하고바로는 별로 안아팠어요.
    아프지도않고 몸도 좋았는데 처음에 일어날때 악 하면서 쓰러질뻔했네요.
    일어날때 배가 갑자기 아프면서 힘을 줄수가없어요... 으윽....

  • 2. 소쿠리
    '13.7.30 2:44 AM (39.117.xxx.148)

    남편 푹자라 하시고, 낼 아침일찍부터 부려먹으소서....

  • 3. 맞아요ㅠ
    '13.7.30 2:59 AM (112.155.xxx.58)

    저도 자연분만 제왕절개 두개 다 해본 사람인데요..
    수술 너무 아파요ㅠ
    몇년 지났는데도 한번씩 수술부위 근지러워요ㅠ
    근데 긁어도 안시원해요 속이 근지러운거라서..
    자연분만이ㅣ 최고죠

  • 4. 그냥...
    '13.7.30 3:09 AM (182.215.xxx.202)

    6인실 병실이면 남편 그냥 집에 보내세요.
    다른 환자들도 너무 괴로워요.ㅜㅜ

  • 5. lkjlkjlkj
    '13.7.30 3:10 AM (1.238.xxx.34)

    근데;;;
    첫째 자연분만이셨는데
    왜 제왕절개를 하신거에요....?

  • 6. 윗님..
    '13.7.30 7:43 AM (112.161.xxx.243)

    제왕절개가 수술 후 하루 이틀 정도 힘들긴 한데, 자연분만의 고통보단 참을 만해요.
    근데 산후 회복은 자연분만이 훨씬 빨라요.

  • 7. ㅇㅇㅇ
    '13.7.30 10:06 AM (182.215.xxx.204)

    저도 공포증때문에(회음부를 찢었다 아물게 한다는 게 말만 들어도 너무 싫어서) 진작에 제왕 계획중인데 하필 역아네요.
    자연분만을 비교적 힘들지않게 하신 분이면 제왕이 죽도록 아플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이건 개인차 있는 것 같아요 무통이 아예 효과없는 경우도 있다는 마당에..ㅎㅎ 그냥 닥친김에 어떻게 되겠지 하고있어요 ㅎㅎ

  • 8. 낙천아
    '13.7.30 11:29 AM (14.37.xxx.131)

    이번에 자연분만 시도하다 4시간 진통하고 수술했는데 .... 왜 진통으로 고생했을까 이렇게 쉽게 애낳는법이 있는데 싶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수술하고 하루만에 일어나서 걸어다녔어요 수술은 걷기운동 많이 해야된다고해서요 .. 한 사일은 눕거나 일어날때

    너무 힘들고 아팠는데 그뒤론 괜찮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227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저 한심하죠.. 2013/11/25 1,022
325226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신나랑랑 2013/11/25 4,027
325225 불후의 명곡 3 ... 2013/11/25 1,297
325224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불변하는 성.. 2013/11/25 2,308
325223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목사님 2013/11/25 966
325222 오래된 깍두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아까워서.... 2013/11/25 4,364
325221 춥다고 건물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2 .... 2013/11/25 567
325220 핸드 블랜더 ?믹서?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2 ... 2013/11/25 1,814
325219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진짜좋은가요? 20 ^^ 2013/11/25 7,852
325218 살얼음이 낀 열무 먹을수있나요? 열무 2013/11/25 1,007
325217 부모 직업별로 자녀들이 14 귀찮 2013/11/25 4,196
325216 졸지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되버렸네요.ㅠ 6 gratia.. 2013/11/25 1,571
325215 무릎길이 두께감있는 니트나 겨울소재 원피스보신분? 3 추천부탁해요.. 2013/11/25 1,238
325214 노후 글 볼때마다 제가 다 화가 나는데 심성이 못되쳐먹은걸까요?.. 5 ㅇㅇ 2013/11/25 2,400
325213 정부 '헌법에 정한 노동권'마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2 참맛 2013/11/25 604
325212 서울에서 질염 병원 다녀서 나으신 분 계세요? 6 괴로움 2013/11/25 2,273
325211 장터에서 있었던 일 17 고데기 산 .. 2013/11/25 3,759
325210 저기..대림역에서 구로 고려대학교병원 걸어서 갈만 한가요? 4 ?? 2013/11/25 1,249
325209 이제 등산 끝일까요 3 ㅊㅊㅊ 2013/11/25 2,040
325208 제가 가장감동받은뮤지컬은 안중근의사 [영웅] 4 푸른 2013/11/25 1,229
325207 박근혜, 탱크로 정구사 밀어버리려나.........! 손전등 2013/11/25 1,147
325206 초등저학년, 이것만은 꼭!!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교육은?선배.. 12 샤샤 2013/11/25 3,595
325205 모피 사고 싶은 분들은 보세요... 4 --- 2013/11/25 1,662
325204 만약 남자친구의 카톡을 해킹해서 보게된다면 후회하게 될까요? 19 익명 2013/11/25 6,928
325203 짧은패딩, 긴패딩? 5 패딩 2013/11/2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