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한층에 세집 살아요
그 중 한집이 여름 되면서 대문을 거의 종일 열어놓고 사는데요
식구가 많아서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해드시더군요 그 음식하는 냄새랑
식사시간 지나면 그 집 특유의 절 냄새(?)같은 냄새가 복도에 꽉 차고요
저희 복도에 열리는 창문이 없거든요
이런 경우 그집에 항의하면 제가 예민한 사람인가요
남편은 둔한편인데도 얘기해보니 이미 알고 있던데 냄새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집 냄새는 이상하다고 느끼지도 못할꺼고 별거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는데 몇달째 참고 있으려니 짜증이 납니다
항의 전에 애매한거 같아서 의견 여쭤볼께요
참고로 오며가며 들여다 보이지 않는 구조라 다른건 별로 불편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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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고 사는 옆집..저 예민한가요?
궁금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13-07-29 23:35:05
IP : 1.227.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29 11:37 PM (175.209.xxx.55)당연히 싫죠....
미국에선 중국사람들이 꼭 그래요...2. 같이 안열면
'13.7.29 11:39 PM (112.151.xxx.163)냄새 잘 모르죠. 다만 나도 좀 열고 싶을땐 망설여지긴 해요. 내집으로 다 들어오더군요. 특히 현관여는방향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면.
3. 또마띠또
'13.7.29 11:42 PM (112.151.xxx.71)집에서 문열고 쑥뜸 추천. 하루종일 피워주세요
4. ᆢ
'13.7.29 11:46 PM (124.5.xxx.140)친정식구 아이들 모여 문은 열어두고 남자아이들 뛰어다니니 울려요.목소리도 쩌렁쩌렁~문은 어김없이 직각으로 열어두는데 본인은 지나갈 수있는지 함 해보라 하고 싶어져요. 내가 44사쥬인쥴아나?
5. 아휴ᆢ
'13.7.30 12:10 AM (125.179.xxx.18)생각만 해도 냄새가 나는거 같네요..오늘같이 습도높은
날 복도에 그런 음식류의 남새가 난다면 넘 싫네요ㅠ
관리소에 말씀해보면 안돼나요6. ...
'13.7.30 12:31 AM (58.231.xxx.75)문 열고 안 살아도 음식냄새는 정말 괴로워요.
우리 아랫집에서 정말 365일중에서 300일은 김치찌개를 끓여 먹어요.
그걸 매일 데워 먹는지 점심때도 나고 저녁에도 나지요.
저는 일단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창문을 다 닫아요.
안 그러면 우리집에 냄새가 가득차요.
그 집 아들도 옷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먹는 것 가지고 말도 못하겠고 정말 괴로워요.7. 궁금
'13.7.30 1:00 AM (1.227.xxx.151)사실 관리소에서 방송 한번 해줬는데 못들은건지 고치지않네요 관리소도 별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듯한 인상이고요
에효..맘으로야 가서 뭐라 하고 싶지만 좋은말로 부탁해야겠죠ㅠ
이래저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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