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열고 사는 옆집..저 예민한가요?

궁금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3-07-29 23:35:05
저희 아파트는 한층에 세집 살아요
그 중 한집이 여름 되면서 대문을 거의 종일 열어놓고 사는데요
식구가 많아서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해드시더군요 그 음식하는 냄새랑
식사시간 지나면 그 집 특유의 절 냄새(?)같은 냄새가 복도에 꽉 차고요
저희 복도에 열리는 창문이 없거든요

이런 경우 그집에 항의하면 제가 예민한 사람인가요
남편은 둔한편인데도 얘기해보니 이미 알고 있던데 냄새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집 냄새는 이상하다고 느끼지도 못할꺼고 별거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는데 몇달째 참고 있으려니 짜증이 납니다
항의 전에 애매한거 같아서 의견 여쭤볼께요

참고로 오며가며 들여다 보이지 않는 구조라 다른건 별로 불편하진 않아요
IP : 1.227.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9 11:37 PM (175.209.xxx.55)

    당연히 싫죠....
    미국에선 중국사람들이 꼭 그래요...

  • 2. 같이 안열면
    '13.7.29 11:39 PM (112.151.xxx.163)

    냄새 잘 모르죠. 다만 나도 좀 열고 싶을땐 망설여지긴 해요. 내집으로 다 들어오더군요. 특히 현관여는방향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면.

  • 3. 또마띠또
    '13.7.29 11:42 PM (112.151.xxx.71)

    집에서 문열고 쑥뜸 추천. 하루종일 피워주세요

  • 4.
    '13.7.29 11:46 PM (124.5.xxx.140)

    친정식구 아이들 모여 문은 열어두고 남자아이들 뛰어다니니 울려요.목소리도 쩌렁쩌렁~문은 어김없이 직각으로 열어두는데 본인은 지나갈 수있는지 함 해보라 하고 싶어져요. 내가 44사쥬인쥴아나?

  • 5. 아휴ᆢ
    '13.7.30 12:10 AM (125.179.xxx.18)

    생각만 해도 냄새가 나는거 같네요..오늘같이 습도높은
    날 복도에 그런 음식류의 남새가 난다면 넘 싫네요ㅠ
    관리소에 말씀해보면 안돼나요

  • 6. ...
    '13.7.30 12:31 AM (58.231.xxx.75)

    문 열고 안 살아도 음식냄새는 정말 괴로워요.
    우리 아랫집에서 정말 365일중에서 300일은 김치찌개를 끓여 먹어요.
    그걸 매일 데워 먹는지 점심때도 나고 저녁에도 나지요.
    저는 일단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창문을 다 닫아요.
    안 그러면 우리집에 냄새가 가득차요.
    그 집 아들도 옷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먹는 것 가지고 말도 못하겠고 정말 괴로워요.

  • 7. 궁금
    '13.7.30 1:00 AM (1.227.xxx.151)

    사실 관리소에서 방송 한번 해줬는데 못들은건지 고치지않네요 관리소도 별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듯한 인상이고요
    에효..맘으로야 가서 뭐라 하고 싶지만 좋은말로 부탁해야겠죠ㅠ
    이래저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52 [여행기 2탄] 삼일간의 대장정 미친질주 여행기 7 미친질주 2013/07/31 1,762
280451 원래 천도복숭아씨가 갈라지고 썩어있는건가요? 2 호기심 2013/07/31 2,106
280450 제가 좋아요 32 그냥 2013/07/31 4,583
280449 약사요 1 .. 2013/07/31 1,220
280448 딸 생기니,딸밖에 모르는 남편. 11 ,,// 2013/07/31 3,614
280447 삼계탕닭이 2시간째끓이는데 살이 계속 빨개요 1 왜그럴까요?.. 2013/07/31 3,328
280446 정말 논술 잘하면 합격가능한가요?체험 사례 공유부탁드려요 26 고3 2013/07/31 3,652
280445 휴대폰에 음악을 저장하고싶은데 도무지 모르겠네요ㅠ 10 도와주세요 2013/07/31 4,091
280444 [여행기1탄] 삼일간의 대장정 미친질주 여행기 5 미친질주 2013/07/31 2,045
280443 친정속풀이.... 9 샤랄 2013/07/31 2,300
280442 과외샘도 시간을 좀 정확히 해주세요. 5 .... 2013/07/31 1,568
280441 안철수 앞길의 장애물? --- 박원순 정중동 대권행보 추적 - .. 14 탱자 2013/07/31 1,593
280440 우는 소리 하고 살아야 하나봐요.. 3 니니니 2013/07/31 2,152
280439 광화문 깡장집 맛있나요? 2 질문 2013/07/31 1,720
280438 허각결혼하네요 34 허각 2013/07/31 16,734
280437 일본 방사능 관련 괴담좀 믿지마세요 한심해요 15 city괴담.. 2013/07/31 4,151
280436 맨날 당하는 것 같았어요. 2 불편해서 2013/07/31 1,459
280435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1 여쭤볼게요 2013/07/31 1,962
280434 씨디롬과 그래픽카드 있는 사양으로 고를까요? 3 컴퓨터 잘아.. 2013/07/31 822
280433 베이스코트 탑코트 다바르면요... 아웅 2013/07/31 1,066
280432 동죽 보관벙법 어떤가요 여름 2013/07/31 1,167
280431 비오면 뭐 신고 다니세요? 3 장마비 2013/07/31 1,498
280430 방송3사, 朴 휴가화보집 틀며 철저 함구 1 2013/07/31 1,645
280429 황마마너무찌질 10 모모 2013/07/31 2,936
280428 올해 작년보다 더우신가요? 43 Mmm 2013/07/31 4,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