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기성작가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미술대전에 응모해서 입상을 한 적이 있거든요
뭐 대상 최우수상 이런 높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취감에 뿌듯했어요
회사에 저보다 직급이 높고 나이도 많은 여자상사분이 있는데요,
이런 저런 대화 중에, 제가 이런 미술대전에 응모해서 입상했단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뭐 탔냐고 하길래 걍 입상만 했다고 했더니
그거 그냥 응모만 하면 다 상 주나 보네, 이러네요;;;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