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이혼생각합니다...

회동짱 조회수 : 7,833
작성일 : 2013-07-29 19:29:32
결혼3년차입니다 아이가 한명있구요...
아내가 여자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같이사는 동료같다고 해야할까요?
결혼하고 관계를 많이는 못해봤는데 서로좋은거 많이 못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별로하고싶어하지않아졌고
그것때문에 많이다투기도했습니다...
(제가 동성애자는 아닙니다)
저도 그것이 괴로웠지만 억지로 마음에도 없는데 할수도없고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점점부부생활사이에 애정도 사라지고
현재는 서로가행복하지않은 부부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생각까지합니다
양육비와 재산절반을주고 이혼을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구요...
지금의 결혼생활 유지해야할까요?
서로노력했지만 해결의실마리가 안보이네요...
IP : 218.232.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9 7:37 PM (113.216.xxx.222)

    지금 이순간 노력하지 않아도
    점점 멀어질텐데......
    이혼보다는 서로 공통취미라도
    가져서 공감대 형성하시고
    꼭 육체적이 아니라 대화라도 많이
    하시는노력을 해보세요
    정말 이혼 별것아닙니다
    그것도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할수있는것 다 해보고 나중에해도
    늦지않아요

  • 2. 그래도
    '13.7.29 8:03 PM (125.179.xxx.18)

    어떻게 아이는 만드셨네요ᆢ

  • 3. 애초에
    '13.7.29 8:09 PM (61.102.xxx.19)

    결혼은 왜 하셨어요? 애는 왜 낳으셨어요?
    이혼하면 아이는 왜 엄마에게 보내나요? 직접 키우려는 생각은 없으신가요?

    결혼생활이 욕망만 해결 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애정이란 서로 만들어 가는것이지 없어졌으면 결혼도 끝! 이건 아니지 않나요?

  • 4. ...
    '13.7.29 8:13 PM (182.208.xxx.100)

    아침에도 이런글 있었는데

  • 5. 으이구
    '13.7.29 8:48 PM (211.36.xxx.153)

    어제도 요런비슷한글 있었죠?
    왜 결혼은해가지구...애는 또 왜 까놓구난리...

  • 6. 아이를
    '13.7.29 9:07 PM (211.192.xxx.221)

    왜 와이프가 키울 거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자기 자식 키울 거라는 생각은 안하세요?
    이혼하시고 혼자 아이 열심히 키우면서
    애정있는 분 만나 재혼하세요

  • 7. 그럼
    '13.7.29 9:2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 요런 비슷한 분위기에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남자회원들이 많이 늘어났나요?? 싫다~ 여긴 여자들만의 놀이터였음 좋겠는데....^^;

  • 8. 애초부터
    '13.7.29 10:01 PM (223.62.xxx.53)

    부부관계를 서로 많이 노력안하신것 같은데요
    3년차인데 부부관계를 많이 안하셨다는걸 보니...
    어차피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건 초기에는
    부부관계죠 부부관계없이 지속되는 결혼생활은
    그야말로 동거고 룸메이트죠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아내탓 아니구요 서로 부부관계에 대하여 노력하지
    않은 대가같네요

  • 9. 실수 아니면 업
    '13.7.29 11:11 PM (108.6.xxx.118)

    사실 결혼 생활은 서로 미친듯이 사랑했다고 해도
    결혼하고 나면 그것이 지속되기 힘듭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이 되는 커플이 있고요
    죽도록 사랑해도 결혼이 안 되는 커플이 있습니다.

    부부는 점점 살 수록 가족, 말하자면 결혼하기 이전에 맺었던 나의 가족처럼
    되어지는 거 같습니다. 가슴 뛰지 않아도 서로 편안한 사이말입니다.
    그리고 결혼이란 하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책임이고요.
    더 노력해보세요.
    님이 그렇게 느끼면 아내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 10.
    '13.7.29 11:31 PM (112.152.xxx.135)

    만 불쌍합니다 이혼하더라도 애는 책임지세요 모든 여자가 모성애가 다강한것은 아님니다ᆢ님의 그런생각을 부인쪽에서도 전혀느끼지못하진 않을꺼예요ᆢ

  • 11. 애는
    '13.7.30 5:32 AM (211.234.xxx.33)

    님이 기르세요.이혼녀되면 세상 이훨 가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87 어제 남편과 갈라서자고 대판... 6 .... 2013/12/15 3,600
332686 디올 스노우 팩트같은 국산 팩트 없을까요? 6 화장품 2013/12/15 3,308
332685 압구정이나 신사동에 쌍꺼풀 수술 잘하는 성형외과 1 쌍수 2013/12/15 2,612
332684 아이 여섯살에 유치원 보내신분들 15 ........ 2013/12/15 2,882
332683 안드로이 쓰시는 분들 공짜 유용한 앱입니다. 무료에요~ 2 그림자 2013/12/15 1,445
332682 직계가족 아기돌 식사 노보텔 슌미 어떨까요? 5 노보텔 2013/12/15 1,583
332681 홍콩디즈니랜드 호텔 가보신분? 3 홍콩 2013/12/15 2,423
332680 '따말' 대사 좀 웃겨요 6 ㅎㅎㅎ 2013/12/15 2,340
332679 샤이니 종현, 트위터 프로필에 안녕들하십니까 8 ㅇㅇ 2013/12/15 2,796
332678 개꿈일까요? ? 3 꿈해몽 2013/12/15 794
332677 국정원과 휴민트 말어먹는 새누리당 5 나팔부는 2013/12/15 1,026
332676 주말에 고속도로 많이 다니시는분들~ 오늘 서울방향 많이 막힐까요.. 1 영동고속도로.. 2013/12/15 764
332675 집으로...에 나오는 전도연씨 연기 25 실망 2013/12/15 12,415
332674 견과류도 10 82cook.. 2013/12/15 3,122
332673 개인적으로 매우 걱정되는 제주도 9 ..... 2013/12/15 3,023
332672 경북대에 반론대자보올옴 20 참맛 2013/12/15 3,210
332671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발매장 1 알려주세요 2013/12/15 1,094
332670 예술의전당 부근 식당... 3 알려주세요 2013/12/15 2,000
332669 결혼하면 남자랑 여자는 확달라지죠 21 .. 2013/12/15 10,200
332668 한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 2013/12/15 1,432
332667 중학교 가기전에 꼭 해야 할 학습 뭐가 있을까요? 6 중학교 2013/12/15 2,086
332666 혹시 응사 보시는 분 계시면.. 4 준이 2013/12/15 1,942
332665 총알오징어는 쪄서 먹는건가요?? 4 오징어 2013/12/15 3,116
332664 인신매매 사건 1 정상 2013/12/15 1,755
332663 혹시 푸에르자 부루타 공연 같이 가실분?? 3 혹시 2013/12/15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