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이혼생각합니다...

회동짱 조회수 : 7,627
작성일 : 2013-07-29 19:29:32
결혼3년차입니다 아이가 한명있구요...
아내가 여자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같이사는 동료같다고 해야할까요?
결혼하고 관계를 많이는 못해봤는데 서로좋은거 많이 못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별로하고싶어하지않아졌고
그것때문에 많이다투기도했습니다...
(제가 동성애자는 아닙니다)
저도 그것이 괴로웠지만 억지로 마음에도 없는데 할수도없고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점점부부생활사이에 애정도 사라지고
현재는 서로가행복하지않은 부부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생각까지합니다
양육비와 재산절반을주고 이혼을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구요...
지금의 결혼생활 유지해야할까요?
서로노력했지만 해결의실마리가 안보이네요...
IP : 218.232.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9 7:37 PM (113.216.xxx.222)

    지금 이순간 노력하지 않아도
    점점 멀어질텐데......
    이혼보다는 서로 공통취미라도
    가져서 공감대 형성하시고
    꼭 육체적이 아니라 대화라도 많이
    하시는노력을 해보세요
    정말 이혼 별것아닙니다
    그것도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할수있는것 다 해보고 나중에해도
    늦지않아요

  • 2. 그래도
    '13.7.29 8:03 PM (125.179.xxx.18)

    어떻게 아이는 만드셨네요ᆢ

  • 3. 애초에
    '13.7.29 8:09 PM (61.102.xxx.19)

    결혼은 왜 하셨어요? 애는 왜 낳으셨어요?
    이혼하면 아이는 왜 엄마에게 보내나요? 직접 키우려는 생각은 없으신가요?

    결혼생활이 욕망만 해결 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애정이란 서로 만들어 가는것이지 없어졌으면 결혼도 끝! 이건 아니지 않나요?

  • 4. ...
    '13.7.29 8:13 PM (182.208.xxx.100)

    아침에도 이런글 있었는데

  • 5. 으이구
    '13.7.29 8:48 PM (211.36.xxx.153)

    어제도 요런비슷한글 있었죠?
    왜 결혼은해가지구...애는 또 왜 까놓구난리...

  • 6. 아이를
    '13.7.29 9:07 PM (211.192.xxx.221)

    왜 와이프가 키울 거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자기 자식 키울 거라는 생각은 안하세요?
    이혼하시고 혼자 아이 열심히 키우면서
    애정있는 분 만나 재혼하세요

  • 7. 그럼
    '13.7.29 9:21 PM (1.246.xxx.85)

    요즘 요런 비슷한 분위기에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남자회원들이 많이 늘어났나요?? 싫다~ 여긴 여자들만의 놀이터였음 좋겠는데....^^;

  • 8. 애초부터
    '13.7.29 10:01 PM (223.62.xxx.53)

    부부관계를 서로 많이 노력안하신것 같은데요
    3년차인데 부부관계를 많이 안하셨다는걸 보니...
    어차피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건 초기에는
    부부관계죠 부부관계없이 지속되는 결혼생활은
    그야말로 동거고 룸메이트죠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아내탓 아니구요 서로 부부관계에 대하여 노력하지
    않은 대가같네요

  • 9. 실수 아니면 업
    '13.7.29 11:11 PM (108.6.xxx.118)

    사실 결혼 생활은 서로 미친듯이 사랑했다고 해도
    결혼하고 나면 그것이 지속되기 힘듭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이 되는 커플이 있고요
    죽도록 사랑해도 결혼이 안 되는 커플이 있습니다.

    부부는 점점 살 수록 가족, 말하자면 결혼하기 이전에 맺었던 나의 가족처럼
    되어지는 거 같습니다. 가슴 뛰지 않아도 서로 편안한 사이말입니다.
    그리고 결혼이란 하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책임이고요.
    더 노력해보세요.
    님이 그렇게 느끼면 아내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 10.
    '13.7.29 11:31 PM (112.152.xxx.135)

    만 불쌍합니다 이혼하더라도 애는 책임지세요 모든 여자가 모성애가 다강한것은 아님니다ᆢ님의 그런생각을 부인쪽에서도 전혀느끼지못하진 않을꺼예요ᆢ

  • 11. 애는
    '13.7.30 5:32 AM (211.234.xxx.33)

    님이 기르세요.이혼녀되면 세상 이훨 가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94 SBS 뉴스에선 시위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네요 헐 6 .. 2013/08/15 1,038
285793 월급여 50만원이면? 3 비정규직 2013/08/15 2,223
285792 고양이vs도마뱀 1 ㅗㅗ 2013/08/15 749
285791 돈 꿔서 생활하는 사촌오빠. 8 보티블루 2013/08/15 3,269
285790 78세 아버지가 집에 안 오셨어요. 4 치매 2013/08/15 1,936
285789 꼭~! 부탁드려요~^^꼭이요 5 제주도 2013/08/15 512
285788 낼 아침 대장내시경 지금 초긴장상탠데요 10 헬미... 2013/08/15 2,066
285787 제육볶음 하는데 가지를 넣었이요. 12 점셋 2013/08/15 2,624
285786 속초맛집 추천해주세요 33 떠나요 2013/08/15 6,046
285785 주어진 자유시간 더위 피해 뭘 할까요? 2 뭐할까나 2013/08/15 597
285784 계속 체한 느낌이 들어요 6 ㅇㅇ 2013/08/15 6,632
28578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0 싱글이 2013/08/15 1,235
285782 성범죄 알림e에서 아는 동생이 나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5 .... 2013/08/15 3,342
285781 오션월드 근처에 가볼만한 계곡이나 냇가 있나요? 3 홍천휴가 2013/08/15 1,677
285780 생중계 - 시청광장, 청계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 lowsim.. 2013/08/15 782
285779 대구 떡볶이 맛있었어요. ^^ 14 ... 2013/08/15 2,587
285778 왔구나, 가을아... 5 갱스브르 2013/08/15 2,033
285777 본인 생각과 다르면 싹 지워 버리는 태도 12 2013/08/15 1,914
285776 무슨 무슨 음악 씬, 뮤직 씬 할 때 '씬'이 정확히 무슨 의미.. 6 ... 2013/08/15 4,016
285775 지금이 겨울이면 좋겠어요... 7 ... 2013/08/15 803
285774 파닥파닥 오늘밤에 해요. 독립영화 2013/08/15 1,214
285773 생일이라면 지금 외식 뭐 하시고 싶으세요? 19 식구끼리 2013/08/15 3,311
285772 서울 곳곳 시위, 새정부 '첫 물대포'. 수백명 연행 12 우리는 2013/08/15 1,733
285771 홈메딕스 스팀다리미 갖다 버릴라구요. 5 으이구 2013/08/15 4,914
285770 휴가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7 휴가안가 2013/08/15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