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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에 1억 2천 있으면 적은거죠?

.... 조회수 : 7,915
작성일 : 2013-07-29 13:51:07

제가 지금 그 상황입니다.

젊었을때부터 모은 돈인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결혼도 안 해서 애들도 없는데... 여태 뭐했는지... 참...

앞으로 더 모아야 할 듯 싶은데

나이 마흔에 1억 2천 밖에 없으면 적은거죠?

IP : 203.237.xxx.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9 1:53 PM (106.241.xxx.9)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돈이죠..

    빚없이 1억 2천이신가요?

  • 2. ..
    '13.7.29 1:56 PM (203.237.xxx.73)

    네 빚은 없고 순수하게갖고 있는 돈이 1억 이천이에요 회계적인 용어로 자기자본만 1억 2천이고 빚과 자동차까지 합치면 1억 5천은 되요

  • 3. ㅇㅇ
    '13.7.29 1:56 PM (211.209.xxx.15)

    집은요?

  • 4. ..
    '13.7.29 1:59 PM (203.237.xxx.73)

    집 없어요

  • 5. ......
    '13.7.29 2:01 PM (211.179.xxx.245)

    부럽네요..........

  • 6. ..
    '13.7.29 2:03 PM (106.241.xxx.9)

    가진것이 더 많아 보여도(집.. 자동차 등등)
    대출없이 순 재산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 생각보다 적어요..
    부채없이 그 정도라면 과히 적은돈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빚없는 인생이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7. ...
    '13.7.29 2:04 PM (1.247.xxx.41)

    부럽네요. 저도 마흔인데 뭐하고 살았는지...
    열심히 산다고 잘사는건 아니네요.

  • 8. ㅇㅇ
    '13.7.29 2:04 PM (117.111.xxx.233)

    그정도 없는 사람도 많아요. 82는 부자들만 댓글 다는지 속물들만 댓글 다는지 모르지만 현실은 빚만 많은 사람도 많고 그보다 재산 적은 사람도 많아요. 절망하지 마세요. 위만 보면 끝이 없어요

  • 9. ,,
    '13.7.29 2:07 PM (121.157.xxx.75)

    요즘드는 생각이 부채없는 사람이 가장 편해보입니다

  • 10. ...
    '13.7.29 2:07 PM (1.247.xxx.41)

    ㅇㅇ님 동감이에요.
    82에서 힘도 얻어가고 힘도 빠지기도 해요. 전 82기준으로 보면 완전 최하층민이에요.

  • 11. ..
    '13.7.29 2:09 PM (121.157.xxx.75)

    가끔 드는 생각이 82에 우리가 오프에서 흔히보는 그런 분들도 글 많이 달아주셨으면 바라게되요
    특히 이런 경제적인 부분.
    너무 달라요 현실과~

  • 12. 솔직히
    '13.7.29 2:20 PM (210.223.xxx.36)

    이런 글 쓰는 분들 이해가 좀 안돼요.
    주변에 친구분들 없으세요? 아니면 최근에 가게 부채나 불경기에 대한 기사 안 보셨어요?

  • 13. 그게
    '13.7.29 2:26 PM (175.211.xxx.171)

    생각에 따른 문제일 뿐이긴 한데
    정말로 적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정말로..??

  • 14. ..
    '13.7.29 2:29 PM (119.69.xxx.48)

    빚없이 1.2억이면 상위35%는 될 걸요~
    좋은 겁니다.

  • 15. ..
    '13.7.29 2:29 PM (112.186.xxx.79)

    전 37인데 오천이 전 재산이에요
    부럽네요 정말
    82에는 너무 잘사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 우울해요

  • 16. 오!
    '13.7.29 2:41 PM (122.40.xxx.41)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절대 적은것 아닙니다.
    행복하세요~

  • 17. 고딩맘
    '13.7.29 2:43 PM (117.111.xxx.3)

    저는 남들이 보기에는 부러울수도 있는 강남사는45세 엄마
    평생 내 손엔 2천을 쥐어 본 적이 없네요
    돈을 쥐는 족족 어찌 그리 전세 날짜 돌아와
    조금 쥐어 보려니 아이들 고딩 둘
    이젠 정말 지쳐요 매달 매달이 전쟁이예요
    내가 가진 것 안에서 빚 안지고 아이들하고
    교육비 생활비 경조사 등 한 달이 버티는것이 지쳐요
    나두 일 억 쥐어 보고 싶던데 아이들 크니 어림 없던데요

  • 18. ....
    '13.7.29 2:47 PM (211.54.xxx.96)

    부러워요. 빛이 없다는 자체가
    더 열심히 사세요. 횟팅

  • 19. ...
    '13.7.29 2:54 PM (61.77.xxx.233)

    요즘은 대출 낀 큰아파트 소유자보다 소형아파트 살면서 현금 쥐고 있는 사람이
    훨씬 실속있는 사람이랍디다.
    빚 없이 현금 쥐고 있는 사람이 갑인 시대!!!

  • 20. 많으시네요
    '13.7.29 3:07 PM (211.35.xxx.21)

    많이 모으셨네요.

  • 21. ㄹㄹㄹ
    '13.7.29 3:18 PM (223.62.xxx.51)

    ...님 저희 시누이가 그래요.외벌이인데 엄청 알뜰히 살아요. 소형평수 깨끗히 수리해서 살고 현금 많이보유하고 있어요.일안해도 이자소득 있구요. 저보다 아래지만 제가 요즘 롤모델로삼고 살고 있어요. 근데 부부가 생각이 같아야 하더라구요. 제남편은 소형평수에는 죽어도 못살고 모으는 성격도 아니라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따라가고 있네요.

  • 22. 맨날
    '13.7.29 3:24 PM (218.149.xxx.93)

    82에서 남편이 1억 넘는 집 해왔다, 남편 월급 300이면 못버는 거다 이러니까 1억 개념이 흐려지는데
    사실 엄청 큰 돈이죠. 꽤 많이 모으셨네요.

  • 23. 잘하셨네요.
    '13.7.29 3:48 PM (112.151.xxx.163)

    무리하게 집안 사신건요. 요즘 아이들 키우는 집들중 빚을 조금씩 은행의 친절함에 떠앉고 시작해서 결국 집에대한 이자부담을 머리에 얹고 살죠.

    무엇보다 현금 확보는 정말 잘 하신듯해요.

  • 24. 마흔에
    '13.7.29 4:08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1억 2천이면 적은 거라 생각 했는데
    댓글 보니 36세인 저도 자신감이 생기네요
    ㅎㅎㅎㅎ

  • 25. 아름드리어깨
    '13.7.29 4:38 PM (203.226.xxx.106)

    독립해서 사셨으면 선방한듯하고 독립안하고 사셨으면 조금 아쉬운 금액이네요 집 안사기 잘했다 하지만
    2006년 이전에 집 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렛대효과 충분히 봤을거에요

  • 26. 저도 그즈음엔
    '13.7.29 6:22 PM (223.62.xxx.102)

    돈 별로 없었어요. 자금도 기억나는데 서른 아홉 되던해 3 월경에 통장에 1억도 없어서 완전 좌절했었어요. 근데 오년이 지난 지금은 통장에 십억있어요. 서른 아홉부터 고연봉의 직장을 얻어서 쓸 것 다 쓰고도 많이 저축했답니다. 지금부터 바싹 모으셔서 오십전에는 십억만든다고 계획을 세워 보세요~~ 참 저도 싱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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