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한 새누리, 출구전략 고심

ㅍㅍ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3-07-29 11:00:48

새누리당이 NLL 대화록 논란, 국정원 국정조사를 포함한 일련의 국기문란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는 등 출구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지난 주말 여야 대표화담 제안에 대해 민주당은 ‘그 뜻은 좋지만 선행 과제가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좋은 의미로 제안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정쟁 중단, ‘국민 기쁨’의 정치를 말씀하시기 전에 정국을 꼬일 대로 꼬이게 만든 새누리당의 대표로서 유감이라도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전날 “모든 정치 현안을 주제로 양당 대표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새누리당의 이런 태도를 이른바 ‘출구전략 찾기’로 분석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새누리당이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논란은 더 이상 이끌고 갈 동력이 사라진 상태이고, ‘국정원 댓글수사’가 집권세력 차원에서 날조.축소 또는 왜곡 됐다는 게 경찰 분석관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동영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대다수 제도권 언론의 공조로 구축된 이른바 ‘정쟁 프레임’, ‘대립 프레임’을 타고 이를 타개하려는 듯한 모양새를 갖춤으로써 논란을 최대한 잠재우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겁니다.

경찰 CCTV 동영상, 권영세 주중 대사의 ‘NLL 획책 녹취록’ 등 메가톤급 증거가 잇따라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언제까지고 회의 불참 등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는 위기의식도 엿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더 이상 ‘정쟁’이나 ‘대립’의 구도로 정국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에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의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잇따라 들려옵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3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40 20세된 남자조카랑 뭘 하고 놀아주면 좋아할까요?(방학중 귀국).. 6 길동여사 2013/07/29 1,164
    280539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이택수 리얼미터) -- 안철수 22.6%.. 7 탱자 2013/07/29 1,505
    280538 또 한번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2 하면하면 2013/07/29 1,047
    280537 멋진 캠핑 장소 수소문 !! 5 ... 2013/07/29 1,910
    280536 성재기..시신발견됐다네요..ㅠㅠ 32 두루미 2013/07/29 13,488
    280535 피곤한 여자들 모임 6 두부무침 2013/07/29 4,022
    280534 류현진과 추신수가 프리메이슨 악수를 한 것인가? 프리메이슨 2013/07/29 2,339
    280533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쌍둥이 아들 딸 4 ,, 2013/07/29 4,325
    280532 정말 되는게 없었던 요즘.. 하소연 ㅠ 4 아홉수라 그.. 2013/07/29 1,527
    280531 흰머리때문에요... 2 어이쿠야 2013/07/29 2,345
    280530 계엄령 부활법?? 2 기막힘 2013/07/29 745
    280529 스티븐 스필버그의 외계인 미드 <폴링 스카이> 2 요리는재밌다.. 2013/07/29 1,668
    280528 아들 생일만 챙기는 시어머니.. 14 생일 2013/07/29 3,686
    280527 돈가스 집에서 튀길때 왜이리 거품이..? 5 헬프 2013/07/29 3,262
    280526 한전 내부보고서 ”밀양 송전선, 주민 건강 심각하게 위협” 1 세우실 2013/07/29 1,006
    280525 퀘차 일루민 후레쉬 와 이지퀵 팝업텐트 비교글 언제나즐거워.. 2013/07/29 3,710
    280524 표창원샘이 국정조사 요청하는 서명 새로 진행합니다. 참여하셨나요.. 5 흠흠 2013/07/29 1,040
    280523 강아지 배변훈련 팁 좀 주세요..ㅠㅠ 제발.... 11 살려줘요 2013/07/29 5,284
    280522 알루미늄 냄비 몸에 나쁜가요? 7 양파깍이 2013/07/29 5,533
    280521 음식물 분쇄기 웅*꺼 좋은가요? 3 ..... 2013/07/29 1,387
    280520 탕평채 좀 알려주세요~ 6 ... 2013/07/29 885
    280519 이보영 연기 저만 별론가요? 연기하는 티가 너무 나요 29 너목들 2013/07/29 4,584
    280518 국정원 국정조사 비공개, 스스로 부정선거 인정 3 샬랄라 2013/07/29 891
    280517 20년 남남이던 아버지..어찌해야하나요??? 18 단절 2013/07/29 6,966
    280516 정상적인 시월드 10 ?? 2013/07/29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