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한 새누리, 출구전략 고심

ㅍㅍ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3-07-29 11:00:48

새누리당이 NLL 대화록 논란, 국정원 국정조사를 포함한 일련의 국기문란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는 등 출구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지난 주말 여야 대표화담 제안에 대해 민주당은 ‘그 뜻은 좋지만 선행 과제가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좋은 의미로 제안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정쟁 중단, ‘국민 기쁨’의 정치를 말씀하시기 전에 정국을 꼬일 대로 꼬이게 만든 새누리당의 대표로서 유감이라도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전날 “모든 정치 현안을 주제로 양당 대표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새누리당의 이런 태도를 이른바 ‘출구전략 찾기’로 분석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새누리당이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논란은 더 이상 이끌고 갈 동력이 사라진 상태이고, ‘국정원 댓글수사’가 집권세력 차원에서 날조.축소 또는 왜곡 됐다는 게 경찰 분석관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동영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대다수 제도권 언론의 공조로 구축된 이른바 ‘정쟁 프레임’, ‘대립 프레임’을 타고 이를 타개하려는 듯한 모양새를 갖춤으로써 논란을 최대한 잠재우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겁니다.

경찰 CCTV 동영상, 권영세 주중 대사의 ‘NLL 획책 녹취록’ 등 메가톤급 증거가 잇따라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언제까지고 회의 불참 등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는 위기의식도 엿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더 이상 ‘정쟁’이나 ‘대립’의 구도로 정국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에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의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잇따라 들려옵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3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637 김주하 아나운서 사기결혼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게 36 아나 2013/11/26 27,745
    325636 7세남아 수영2회, 태권도 5회 무리일까요 10 ... 2013/11/26 2,863
    325635 굽없는 롱부츠 좀 추천해주세요 사고싶네여 2013/11/26 1,348
    325634 돼지불고기에 콜라 넣었다 망했어요 2 해결책은? 2013/11/26 3,957
    325633 일본어해석 한문장부탁드려요. 3 oo 2013/11/26 1,133
    325632 가죽 제품을 물세탁할 수 있는 세제 발견!! 준혁채현 2013/11/26 2,267
    325631 제 위장 어떤 편인가요? 6 궁금 2013/11/26 1,418
    325630 그나마 jtbc 뉴스가 가장 볼만한듯 시민 2013/11/26 782
    325629 생각해보면 신기한일 ㄴㄴ 2013/11/26 996
    325628 어디 걸로 선물받으시면 좋으시겠어요? 5 무플절망ㅜㅜ.. 2013/11/26 686
    325627 벌레나왔던 식품브랜드 재구매의사 있으세요? 1 맹랑 2013/11/26 941
    325626 콜롬비아 여자 소매치기의 기술 1 우꼬살자 2013/11/26 1,370
    325625 엽기적인 일베충 사건 아세요? 3 --- 2013/11/26 1,673
    325624 어금니 신경치료 후 크라운 6 치과 2013/11/26 2,171
    325623 팩트티비가 MBC·KBS·TV조선·JTBC 고소한대요. ^^ 16 고소하다 2013/11/26 2,283
    325622 드라마보다가 1 열받아 2013/11/26 696
    325621 올해 김장에 3 gg 2013/11/26 1,674
    325620 명품 놀이학교. 훗~~ 과연? 1 대다나다 2013/11/26 1,450
    325619 며칠 전 시간제교사 글쓴이에요. 23 이건 아니더.. 2013/11/26 3,131
    325618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이 자라면서 바뀔수도 있을까요?? 5 고민맘 2013/11/26 1,780
    325617 지금 29개월 딸하고 티타임 해요... 10 .. 2013/11/26 2,269
    325616 응답하라 지역차별 쩌는 드라마 맞아요. 26 .. 2013/11/26 4,788
    325615 응사에 나오는 사투리 6 ... 2013/11/26 3,653
    325614 “농업 노동자, 주 7일 근무 가능” 안내하는 노동부 3 세우실 2013/11/26 901
    325613 손가락에 근육이 있나요 없나요?? 3 ㅎㅎ 2013/11/26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