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전혀 안 보지만
평소 예능프로 즐겨 봅니다
그들의 유머검각과 에너지가 부러운가 봅니다
편집의 묘미이기도 하겠지만
장혁
씨름코치에 근육자랑하다가
하늘로 한바퀴 돌아 지는 장면 너무 우스웠어요
본인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뒷풀이 장면도 그 흥분이 전해지더군요
드라마는 전혀 안 보지만
평소 예능프로 즐겨 봅니다
그들의 유머검각과 에너지가 부러운가 봅니다
편집의 묘미이기도 하겠지만
장혁
씨름코치에 근육자랑하다가
하늘로 한바퀴 돌아 지는 장면 너무 우스웠어요
본인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뒷풀이 장면도 그 흥분이 전해지더군요
뭐하로 손은 빼가지고..ㅋㅋㅋ
아기병사 검은눈물도 대박이었죠 ㅋㅋㅋㅋ
진짜 어찌나 웃기던지.
아기병사는 본인이 아이돌인걸 망각한듯.
저는 평소에 김수로 너무 수닭 퍼덕이는것처럼 소란스러워서 싫었는데
특히 어제 그 이어달리기 응원하는것 보면서.
정열, 사심 없음, 머리 회전, 친화력 등등 능력있는 사람으로 보이더라구요.
그 사람은 군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도 충분히 잘 하겠어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군대를 못가서 한 맺히게 살아냈을까요. ㅎㅎㅎ
박형식 투입된 이후 완전 열혈팬이 되었어요..구멍병사까지 모두 좋아요 팟팅
아기병사도 귀엽고...
김수로씨는 고3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니
남다른 느낌이었을 듯
타고난 유머감각도 있지만
적재적소의 정확한 멘트와 재치
그때마다 다른 사람도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
부럽더군요
저도 김수로씨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타고난 예능감이랑 순발력 재치 유머감각은 진짜 사나이 출연자 중에 제일이더라구요.
거기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까지 더해져서... ㅋㅋ.
어제 릴레이 응원할 때랑 줄다리기 중간 주유(^^) 장면, 씨름 해설, 밴드 앞에서 경호요원 흉내... 하나 같이 너무 웃겨서 김수로씨 다시 봤어요.
거기다 기사 보니 예전 부대 장준화 상병 아버님(폐암 말기 투병 중이셨던) 얼마 전 돌아가셨을 때 김수로씨가 혼자 장지까지 가서 위로해줬단 글 보니 의리도 있고 암튼 괜찮은 사람 같아요.
다른 멤버나 제작진은 스케쥴 때문에 못갔다던데 김수로씨 멀리 장지까지 달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장준화 상병이 직접 올린 글이라 더 진심이 전해졌구요(제대할 때 까지 살아계실 거라 생각했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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