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를 향해가는 지금
뒷집에서 대낮처럼 소리지르고 떠듭니다.
지금만 그런게 아니고 거의 매일요.
주택가인데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요.
그 중에서도 저희 집이 중간에 껴있어서
다른 집들 소음엔 이력이 났는데
한두달쯤 전에 이사온 뒷집은 밤12시 넘어서부터
새벽 3~4시까지 떠드는거 같아요.
강아지를 데려왔는지 명령조로 훈련시키는 소리에
음식해먹는 소리, 부부싸움 대판하는 소리,
오늘은 비명지르듯 웃으며 떠드는 소리가 이어졌네요.
방음이 잘 되는줄 아는 건지
나오는대로 크게 말하는 목소리로 계속 떠들어요.
식당 닫고 집에 오면 그 시간이라고 하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그래도 온동네 다 조용히 자고 있으면 조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 집 말고 문소리가 요란한 집이 있는데
뒷집 분이 그랬대요. 이사온지 며칠 안됐을 때 그 집 문소리
밤에 듣고 깜짝 놀랐다고요.
지금도 사력을 다해 떠들고 있는데 진짜 창문에다가
소리지르고 싶네요.
어느 집인지 엄청 떠드네!!! 이리 소리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자야되는데 소음에 못자고 여기에 한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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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중에도 큰소리로 떠드는 뒷집
아오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3-07-29 01:56:44
IP : 124.111.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3.7.29 2:06 AM (223.62.xxx.43)본인들은 그렇게 크게 들리는 줄 모르고 있을 걸요?
일단 얘기를 해보심이 .2. 아오
'13.7.29 4:15 PM (125.129.xxx.218)오늘 보고 쪽지를 써놓을까 생각중입니다.
비명소리나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나면 경찰에 도움을 받던가 하려고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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