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재 서울대....신구님도 경기중고 나왔고...
1. ....
'13.7.29 12:05 AM (125.129.xxx.146)그래도
그땐 예를들어 자기나이대 학생이 100이라 치면 그중에서 고딩학교라도 다닐수여건되는 애들이 한 30%는 됐을려나요?
그 30%중에서 서울대 가기위한 경쟁이구요
요샌 의무교육이나 돈없어서 고등학교 못가는애들은 없으니
경쟁자의 모집단수가 엄청나게 늘어난거니깐요2. .....
'13.7.29 12:06 AM (14.45.xxx.143)아뇨 그땐 뽑는 수가 적었을껄요 훨씬 ...고 박완서님도 서울대 경기여고 그럴꺼예요.....
3. ㅣㅣ
'13.7.29 12:07 AM (1.229.xxx.147)그당시 학생수도 무지 많잖아요.
4. 전 얼마전에
'13.7.29 12:07 AM (110.8.xxx.71)놀란게 전모씨부인 이순자는 이화여대 의대 중태라던게 충격적 ㅎㅎ
5. 아니왜요
'13.7.29 12:08 AM (182.172.xxx.112)이순자씨 경기여고 출신이예요.
결혼하면 학교를 더 다닐 수 없어서 그런거지 여자라고 왜 의대 못 가겠어요.6. ....
'13.7.29 12:10 AM (14.45.xxx.143)그래서 인성이 중요한듯.....이순자 빨간바지입고 전국 땅도 그리 사들였다던데
7. 여자라고
'13.7.29 12:13 AM (110.8.xxx.71)못간다는게 아니라 이순자할머니랑 이미지 매치가 안돼서요 저만 의외라고 느꼈나봐요 ㅎㅎ
8. ..
'13.7.29 12:14 AM (223.33.xxx.121)이순재도 인성은 뭐...
새누리나 전두환이나 한무리죠.
참고로 그때쯤엔 의사 자식이면 의대 뒤로 들어갔었다는얘기 수없이 들었어요.9. 00
'13.7.29 12:14 AM (223.62.xxx.13)박완서님은 숙명여고로 기억해요
자전적 소설에 나와요10. 전 진짜
'13.7.29 12:15 AM (182.210.xxx.57)신구선생님께 반했어요.
인품이 정말 좋으시더군요.
두루두루 챙기고 생각하는 것이나 말씀하는게 얼마나 깊게 성찰하고 말씀하시는지 느껴져요.
이순재선생님은 아는 거에 비해 깊은 생각은 안하는게 말에서도 느껴지고요.
신구선생님의 스카이라인 얘긴 좋았어요. 진짜..11. 박완서 소설보면
'13.7.29 12:19 AM (122.34.xxx.34)초등에서 경기중가려고 과외하는 이야기도 나오죠
학교고사 시절엔 암기만 잘하면 서울대 갔다 그러고
더 전에는 부모만 잘나면 서울대 갔다 그러고 ..말로는 쉽죠 ㅋㅋㅋ
그런것보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그러던 신구 선생님 옷을 정말 잘 입어서 오히려 그게 더 신선하던데요
백일섭선생님이 완전 아저씨 컨셉이라면 신구선생님은 유럽의 멋장이 할아버지 처럼 옷 너무 잘입으시더라구요12. ..,
'13.7.29 12:22 AM (14.45.xxx.143)숙명여고 맞아요 ...남매 교육땜에 개성서 서울로 이사했다는.... 여하튼 일제시대에 ... 대단 대단
13. 옷은
'13.7.29 12:26 AM (183.100.xxx.240)협찬일거예요.
첫회인가, 옷이 너무 튀는게 아니냐고 어색해 했었어요.
보면서 제각각인 성격들이 다 필요하구나 느껴요.14. 역시
'13.7.29 1:17 AM (211.192.xxx.85)학벌은 중요ㅠㅠ... 아 학교 다시 가고 싶네요.
15. ㅣㅣ
'13.7.29 2:07 AM (1.229.xxx.147)학벌이 중요하다기보단, 좋은학교 나왔다 하는데 그당시엔 돈만주면 갔다 ㅋㅋㅋㅋ이런글이 올라와서 그런거죠. 좋은학교 나왔다면 그런댓글 안썼을듯ㅎㅎ
16. 이미지
'13.7.29 2:24 AM (61.253.xxx.110)저 위 댓글에 신구가 인품이 좋다고 하셨는데,그냥 웃지요.
네 멋대로 해라란 드라마에서 작가가 신구를 뜬금없이 왜 죽게 했는지 아세요.
진상 짓을 해서 그랬다고...
카더라가 아니라 제 친구 남편도 드라마 피디인데 신구땜에 학을 뗐다는..
연예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허상의 이미지 참 잘관리해요,17. 도대체
'13.7.29 2:28 AM (203.142.xxx.161)헐... 윗님. 신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진상짓을 했는지 새벽시간인데 5분만 평해주시면 안 될까요??
아 너무 궁금하다.
꽃보다할배에서는 완전 감성적인 분으로 나오던데.18. ...
'13.7.29 5:13 AM (175.198.xxx.129)네 멋대로 해라 작가는 김어준 여친이잖아요?
제 후배가 인 작가를 개인적으로 아는 것 같던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야겠네..19. ...
'13.7.29 7:36 AM (39.120.xxx.59)옛날엔 절대적으로 학생 수가 지금보다 적어서 그렇지, 그 안에서 경쟁은 나름 치열하고 돈 있는 집에서는 과외에 뭐에 난리도 아니었대요. 경기 중-고등학교 가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었고, 서울대 정원이 지금보다 훨씬 적기도 했나봐요. 근데, 할배들 학벌 얘기하기엔 넘 옛날 얘기라...60년도 더 된 옛날에 학교 다닐 때 공부 좀 했다는 게 그리 중요한 것 같진 않아요. 그 이후에 배우로서 여러 작품 속에서 좋은 연기로 우릴 즐겁게 해주신 분들이란 게 중요하겠죠.
20. ㄹㄹ
'13.7.29 9:34 AM (59.15.xxx.156)저도 신구님 너무 좋던데^^
텔레비젼에서 보는 인상이랑 다르게
방송이라 오버된 면도 있지만 직진하는 순재할배랑
배째라하는 일섭할배 내멋대로 근형할배 셋을 조율하잖아요
저는 가식이라 할지라도 저렇게 늙고 싶구나했어요
다른사람을 다독이고 존경받을수 있는 인물
ㅎㅎㅎ 그리고 그시절에도 서울대는 대단!! 하지 않았나요
지금 서울대 들어갈수 있는게 어려운게 성적!! 만으로 들어가는게 어려운거지요
그시절에도 공부잘해야 들어갔어요21. ,,,,
'13.7.29 9:36 AM (211.186.xxx.178)그냥 서울대와 예전 경기고 나오고 서울대 간 거는 다르긴 다르더만요.
중학교 갈 때, 고등학교 갈 때, 두 번 거르고 다시 서울대에서 거르니....
여러번 걸려야 순정만 나오는지? ㅎ
아, 물론, 인품, 도덕성과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22. 일제시대명문학교
'13.7.29 10:32 AM (222.237.xxx.87)일제시대 명문학교 과연 누가 나왔을까요? 독립군이 명문학교 나왔을까요?
학벌같은거 따지는거 안좋죠.23. 일제시대명문학교
'13.7.29 2:09 PM (222.237.xxx.87)위에 ㅇㅇ님, 그래요?
하지만 제 말은 학벌 따지는건 안좋다는 말이죠.
독립군중에 서울대 나온 사람 몇명이나 될까요?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이승만도 훌륭한 사람이게요? 하지만 아니잖아요.
휴~이런거까지 일일이 설명해야 되나요?24. ...
'13.7.29 8:14 PM (58.234.xxx.69)서울대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나경원도 나왔고 김영삼도 나왔고 제가 아는 분 서울대 철학과 나와서 일평생 마누라가 버는 돈으로 바람까지 잘 피우고 잘사는데....
25. ............
'13.7.29 8:28 PM (180.68.xxx.7)신구씨는 고려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26. ㅣㅣ
'13.7.29 8:29 PM (1.229.xxx.147)네..서울대 대단해요. 남 공부잘한거까지 까내릴필요 없죠
27. 당시에도 대단한거죠
'13.7.29 8:34 PM (82.216.xxx.173)저희 엄마도 가끔 옛날 얘기하세요. 초딩때 (당시는 당연 국민학교죠) 지방에서 얼마나 힘들게 중학교 입시를 치뤄서 수석으로 경기여중에 들어갔는지. 과외는 하지 않았지만 죽어라고 3년 공부했다네요. 4학년때부터.
그 담에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들어간 것은 상대적으로 쉬웠다고 하네요.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수석으로 들어가지 않아서겠지만요.28. 그분들은
'13.7.29 8:46 PM (182.222.xxx.120)소학교(연세로 봐선 45년전에 소학교 가신 분들..) 입학 때부터
시험봤던 세대에요.
경기고나 경기여고 가는 거 정말 어려웠구요.
고등학교 가는 것 자체가 고학력인증하던 시대입니다.29. ㅣㅣ
'13.7.29 8:50 PM (1.229.xxx.147)당시 명문고 졸업생들만해도 무지 많을텐데, 대학이 많지도 않았는데 , 어떻게 돈만내면 학교를 갈수 있었죠??? 물론 명문여고생 중에선 대학안가고 시집 잘 간 케이스도 많긴했지만요.
30. ...
'13.7.29 8:54 PM (121.140.xxx.240)이순재 똑똑하면 뭐해요.
오세훈이나 졸졸 따라다니는데ㅉㅉㅉ31. 다들 참
'13.7.29 8:54 PM (211.36.xxx.153)저 옛날에 회사다닐때 사장친구가 신구씨였죠
사장 완전쓰레기놈이었는데...친구였으니~~
저도 평판별로인걸로압니다~신구씨는 연기자예요~~~32. 다들 참
'13.7.29 8:56 PM (211.36.xxx.153)예전에 신구프로필에 서울예전이었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다른학교중퇴네요?
언제바뀐거지?33. ㅣㅣ
'13.7.29 9:26 PM (1.229.xxx.147)서울예전 학력이 지워진거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377 | 이혼하고 훨훨 떠납니다 38 | 떠나자 | 2013/09/17 | 18,804 |
298376 | 초등아이 시력검사 하고 왔는데, 눈에 안약을 5분마다 한번씩 세.. 4 | 질문 | 2013/09/17 | 3,037 |
298375 | 니가 도화살이 있나보다 .. 하는 언니 7 | 제가 | 2013/09/17 | 6,418 |
298374 | 프로스트 / 닉슨 이라는 영화 어떤가요? 1 | 영화 | 2013/09/17 | 832 |
298373 | 오토바이는 진짜 민폐군요 4 | 소음공해 | 2013/09/17 | 1,161 |
298372 | 사골뼈 데치는데 왜 녹색 불순물이 엄청 있죠? 5 | 희망 | 2013/09/17 | 6,397 |
298371 | 드레스룸에서 냄새가 나요 ㅠㅠ 8 | 냄새 | 2013/09/17 | 3,374 |
298370 | 마음이 넓은 깡패고양이 2 | ... | 2013/09/17 | 1,331 |
298369 | 무가 너무 매워요..ㅠㅠ 3 | .. | 2013/09/17 | 980 |
298368 | 박근혜는 기품이 있어 59 | .. | 2013/09/17 | 4,296 |
298367 | 다 큰 딸아이 침대에 남편이 누워있는거요. 53 | 저 | 2013/09/17 | 19,373 |
298366 | 서울시립미술관 주변 주차장문의입니다. 1 | 미술관 나들.. | 2013/09/17 | 6,248 |
298365 | 내일 혼자 늦은밤까지 밖에 있어야 되는데,, 4 | ,,, | 2013/09/17 | 1,531 |
298364 | 부모님 명의에 재산이 늘면 연금 줄어들수 있나요? 1 | 연금 | 2013/09/17 | 1,004 |
298363 | course , session 의 차이 ? 1 | .. | 2013/09/17 | 1,439 |
298362 | 시엄니전화... 6 | ㅎㅎ | 2013/09/17 | 3,253 |
298361 | 20~30만원정도 받으시면 좋은 추석선물이 뭐가 있으세요? 6 | sdf | 2013/09/17 | 1,937 |
298360 | 짜증나는 고모들 | 으으 | 2013/09/17 | 1,958 |
298359 | 황금의제국 누가 차지할까요? 8 | dd | 2013/09/17 | 2,936 |
298358 | 황금의 제국이요 3 | 손님 | 2013/09/17 | 1,682 |
298357 | 엠뷸런스를 대하는 독일의 운전자들.. 7 | 우꼬살자 | 2013/09/17 | 2,660 |
298356 | 한정식집 들깨드레싱? | 궁금 | 2013/09/17 | 1,499 |
298355 | 남자친구 생일선물로 순금 제품 어때요?? 9 | 생일선물 | 2013/09/17 | 3,082 |
298354 | 저 무죄한 어미와 아이의 고통은 어찌할 건가 7 | 생활은 | 2013/09/17 | 3,014 |
298353 | 아무래도 하늘이 제 다이어트를 돕는듯 하네요 3 | 다이어트 | 2013/09/17 | 2,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