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어머니가 상체에 열이 많이 나신다는데...어느 과로?

궁금이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3-07-28 21:55:22

제목처럼 70대이신 친정 어머니가 상체에 열이 많이 나서 생활하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여름철이 아닌 때에도 마치 더운 여름에 열이 나듯이 상체가 더워 힘드시대요.

 

그런데 척추관 협착증이 있어서인지 다리와 발 쪽으로는 시려서 힘들어하시거든요.

 

위는 뜨겁고, 아래는 시리고, 화장실엔 자주 가시면서 원래도 말랐는데, 살을 찌울 수가 없다고 걱정하십니다.

 

의사 선생님이 잘 지내려면 체중을 늘리라고 하지만 저런 상태이니 살이 찌기가 어렵죠.

 

그래서  서울 큰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고 싶다고 하시는데, 어느 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받아야 할 지, 어느 곳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의견 주실 수 있는 회원분들이 있으시면 한말씀해 주세요.

 

고맙게 듣겠습니다.

(참, 몇 달 전에 동네 내과에서 CT촬영을 했더니 비장 부근에 뭔가 보인다고 했대요. 선생님이 보기엔 예전에 아팠던 흔적이나 염증인 것 같다고 나중에 다시 보자고 하셨대요.) 

IP : 210.205.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10:25 PM (49.1.xxx.141)

    저도 그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아직 뾰족한 수를 못 만났어요ㅠㅠ
    제발 댓글 많이 주셨슴 좋겠어요

  • 2. ^^;;
    '13.7.29 1:53 AM (59.15.xxx.184)

    만약 저라면 양방 다 갑니다

    병원에 가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한의원 가서 소화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열을 내리고 순횐을 도우며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의해볼래요

    원인은 여러가지예요

    그걸 잘 찾아 푸는 사람이 나랑 맞는 의사구요

    일례로 상체에 열이 난다면 더워서 그럴 수도 있고

    배에 힘이 없어 그럴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많으니...

    날이 덤고 습해 어머님이 힘드시겠어요

    옆에서 돌보시느라 원글남도 고생이시겠고...

  • 3. ...
    '13.7.29 6:38 AM (211.243.xxx.169)

    일단 대학병원의 가정의학과를 가셔야겠는데요. 그곳에서 1차 검진을 하고 소견서에 따라 가시는게 가장 나은 순서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71 "'전땡' 시절에도 기자저항 있었거늘 지금은...&qu.. 3 샬랄라 2013/07/30 1,108
279770 키자니아 싸게 가는 법 갈차주세요! (미리 감사^^) ... 2013/07/30 3,380
279769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1 돌직구? 2013/07/30 745
279768 유기농 배달 우유 추천해주세요~ 8 우윳빛깔 2013/07/30 1,978
279767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통화 소음 너무 싫으네여 1 출근길 2013/07/30 856
279766 제 아이는 어느대학을 갈수 있을까요 16 2013/07/30 3,364
279765 7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30 743
279764 pt식단중 바나나대신 넣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5 ㅡㅡ 2013/07/30 4,879
279763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0 697
279762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샬랄라 2013/07/30 1,200
279761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o 2013/07/30 2,457
279760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샬랄라 2013/07/30 1,102
279759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앤 셜리 2013/07/30 1,059
279758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193
279757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23
279756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128
279755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153
279754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186
279753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871
279752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273
279751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064
279750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초보 2013/07/30 1,459
279749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2013/07/30 2,947
279748 82하면서 제가 얻은 최고의 깨달음은 "정리".. 7 많이 배웁니.. 2013/07/30 4,542
279747 삭제합니다. 40 ... 2013/07/30 7,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