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주 아래 사는데요.
서울 살다가 지방으로 시집왔어요. 서울 떠난지는 10년 정도 되었구요.
그런데 어제 오산 수목원 놀러 가면서 동탄신도시1인가 지나쳤는데요.
아파트 대단지가 있는곳요. 금호어울림도 있고 다른 아파트들도 많은데요.
말로만 듣던 동탄신도시 실제 보니 공기도 좋고 아파트 대단지에 조용하고 외관은 너무 좋더군요.
가끔 길거리에 유모차 끄는 젊은 애기 엄마들만 눈에 띄고 그것도 드문드문요.
어떻게 보면 살벌한 느낌 좋게 보면 너무 깨끗하고(아파트만 있고 상가랑 관공서 같은게 하나도 눈에 안 보이니) 도로도 넓어서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서울보다 너무 한적해 보이고 공기도 좋고 제 눈엔 정말 좋아 보이던데요.
실제로 동탄 사시는 분들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