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 아기 읽히면 좋은책, 교육방법 뭐가 있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3-07-28 18:22:45
아직 발달장애나 이런문제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나름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는 남아인데요.. 처음에 책몇권 사줘봤더니 너무 흥미.없어해 그 담부턴 잘사주지 않았네요.. 사운드 북은 좋아했는데 그림책 관심없더라구요.. 아기 장난감도 보육센터 이용하고, 애긴 하나만 키울거라 나름 알뜰하게 양육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초기 독서흥미 유발할 수있는 책이라던지, 교구라던지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어제 지인언니 만나서8개월부터 몬테소리 한 큰애가 학교 가니 확실히 똑똑하더라..란 얘기듣고 몬테소리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좀 비싸네요.그래도 가치있더라. 란 의견있으시면 한번 고려해보려구요..

저는 이 월령대는 그냥 많이보고 만지고 놀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조기교육 벌써 꼭 시작해야한다는 얘기에 살짝 멘붕온 초보 엄마 조언좀 주시기 바래요..
IP : 111.11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6:27 PM (112.185.xxx.109)

    많이안아주고 많이 놀아주세요,,,아기 안고 그림책보며 엄마가 소리내어 연기하면서,,,

    그외는 없어요 그냥 많이 안아주고 안돼 소리는 절대로 하지말고,,,6세까지 정서가 다 형성된대요

  • 2. 다람쥐여사
    '13.7.28 6:30 PM (122.40.xxx.20)

    아이는 그냥 눈맞춰 놀아주고 엄마가 계속계속계속 얘기해주고 웃어주고
    가끔 데리고 나가 비둘기 구경 개미구경 지나가는 자동차 강아지 구경같은 세상구경도 시켜주고
    책사는 돈
    영어비디오사는 돈
    비싼 유치원 보내는 돈 차곡차곡모아서 15살이후에 펑펑쓰실걸 권해드립니다

  • 3. 단동십훈 찾아보세요.
    '13.7.28 6:48 PM (211.201.xxx.223)

    우리나라 전통육아법인데요. 흔히 들어 본 곤지곤지 잼잼하는...
    어떤 프로에서 일반 아이들과 이 육아법으로 교육한 아이들의 발달사항을 비교한 결과
    예상외로 좋게 나왔어요.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http://tvpot.daum.net/v/vc5001q4v13qLEOo3TOEog1

  • 4. 8개월부터?
    '13.7.28 7:52 PM (211.219.xxx.103)

    그애 지금 초딩일텐데...애들 어떻게 키우는게 나은지 알고 싶으심

    최소한 고등학교는 졸업시켜본 분께 물어보세요...

    이제 초딩이 똑 똑해 봤자예요...

    저 25년째 수학 가르쳐요...

    초딩 6년 올백도 앞으로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나이 아기는 그냥 아기여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원래 생각하셨던...매우 상식 수준의 그 생각을 고수 하시길...

    교육적이라고 들이미는 책들은 애들이 귀신처럼 알아요...

    재미없을것 같다며...

    그냥 엄마가 옛날 얘기하듯 옆에서 계속 말걸어 주시고

    가끔 서점가서 책한권 사오며...읽다 놀다...

    좀 더 크면 도서관서 맘에 들어하는 책 빌려다 읽다 놀다...

    딱 한가지...티비나 스마트폰, 게임등만 되도록 늦게 접하게 해주시면

    아이들은 다~ 잘 할겁니다....

    부모가 쏟은 애정만큼....

  • 5. 에구~
    '13.7.28 7:55 PM (58.227.xxx.187)

    됐네요.
    그냥 잘 놀아주고 사랑 듬뿍 주고 하세요.

    차라리 놀잇감 가지고 놀아주시는 편이 낫지 싶네요.

  • 6. 읽어줘야죠
    '13.7.28 8:29 PM (1.236.xxx.69)

    많이 들려주고 말걸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553 추위타시는 분들... 넥워머해보세요 3 추운아짐 2013/11/17 2,821
321552 만3세 첫 기관선택 도와주세요 9 고민 2013/11/17 1,159
321551 가장 과대평가된 작가 80 소설 2013/11/17 15,143
321550 친구추천요. 카톡 2013/11/17 678
321549 윤종신 앨범 노래 좋아하시는분.. 6 윤종신 2013/11/17 1,634
321548 혼자 애 키우기 힘들어요... 14 못된 엄마 2013/11/17 5,791
321547 고기 씻어서 조리하시나요 7 바보보봅 2013/11/17 3,063
321546 자고있는모습이 가엽기만 한 딸.. 34 어쩜 2013/11/17 9,526
321545 중국어는기간제 교사 많이 뽑나요? 10 타다 2013/11/17 1,980
321544 최후의 권력 저사람들이 다같이 모이다니 9 놀라버 2013/11/17 2,612
321543 결혼했냐는 질문이... 4 ........ 2013/11/17 1,914
321542 영어 1:1 수업하고 좌절했어요. 7 영어 2013/11/17 2,721
321541 통대 다니기 많이 힘든가요? 15 가족 2013/11/17 4,156
321540 먹거리 엑스파일 쌀국수편 5 지금 2013/11/17 4,307
321539 김장하는중에요..육수랑~~찹쌀풀 끓이는거질문요 3 김치 2013/11/17 2,534
321538 영유나왔으나 영어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어떤 학원을 보내야할까.. 4 .. 2013/11/17 1,638
321537 초겨울 천둥번개...그리고 지구 온난화........ 3 웃기고 자빠.. 2013/11/17 2,389
321536 지성피부에 좋다는 호호바 오일이여.... 4 미나미누렁이.. 2013/11/17 6,289
321535 네이버 주가가 이렇게 높았나요? 8 저푸른초원위.. 2013/11/17 1,436
321534 gs포인트카드 판촉으로 귀금속을 구입했는데 가격대비 괜찮나요? 쥬얼리 2013/11/16 482
321533 여기 김장레시피 에 맞게 김장했는데...너무 심심해요;; 8 김장질문 2013/11/16 2,730
321532 최후의권력 7인의빅맨보는데 참 생각이 많았지네요. 7 .. 2013/11/16 2,220
321531 가슴을 치기 시작했어요 6 답답해서 2013/11/16 2,332
321530 82쿡 말고 또 어디있어요 1 .심심 2013/11/16 1,032
321529 한식대첩,,, 박빙 7 한식대첩 2013/11/16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