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 아기 읽히면 좋은책, 교육방법 뭐가 있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3-07-28 18:22:45
아직 발달장애나 이런문제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나름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는 남아인데요.. 처음에 책몇권 사줘봤더니 너무 흥미.없어해 그 담부턴 잘사주지 않았네요.. 사운드 북은 좋아했는데 그림책 관심없더라구요.. 아기 장난감도 보육센터 이용하고, 애긴 하나만 키울거라 나름 알뜰하게 양육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초기 독서흥미 유발할 수있는 책이라던지, 교구라던지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어제 지인언니 만나서8개월부터 몬테소리 한 큰애가 학교 가니 확실히 똑똑하더라..란 얘기듣고 몬테소리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좀 비싸네요.그래도 가치있더라. 란 의견있으시면 한번 고려해보려구요..

저는 이 월령대는 그냥 많이보고 만지고 놀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조기교육 벌써 꼭 시작해야한다는 얘기에 살짝 멘붕온 초보 엄마 조언좀 주시기 바래요..
IP : 111.11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6:27 PM (112.185.xxx.109)

    많이안아주고 많이 놀아주세요,,,아기 안고 그림책보며 엄마가 소리내어 연기하면서,,,

    그외는 없어요 그냥 많이 안아주고 안돼 소리는 절대로 하지말고,,,6세까지 정서가 다 형성된대요

  • 2. 다람쥐여사
    '13.7.28 6:30 PM (122.40.xxx.20)

    아이는 그냥 눈맞춰 놀아주고 엄마가 계속계속계속 얘기해주고 웃어주고
    가끔 데리고 나가 비둘기 구경 개미구경 지나가는 자동차 강아지 구경같은 세상구경도 시켜주고
    책사는 돈
    영어비디오사는 돈
    비싼 유치원 보내는 돈 차곡차곡모아서 15살이후에 펑펑쓰실걸 권해드립니다

  • 3. 단동십훈 찾아보세요.
    '13.7.28 6:48 PM (211.201.xxx.223)

    우리나라 전통육아법인데요. 흔히 들어 본 곤지곤지 잼잼하는...
    어떤 프로에서 일반 아이들과 이 육아법으로 교육한 아이들의 발달사항을 비교한 결과
    예상외로 좋게 나왔어요.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http://tvpot.daum.net/v/vc5001q4v13qLEOo3TOEog1

  • 4. 8개월부터?
    '13.7.28 7:52 PM (211.219.xxx.103)

    그애 지금 초딩일텐데...애들 어떻게 키우는게 나은지 알고 싶으심

    최소한 고등학교는 졸업시켜본 분께 물어보세요...

    이제 초딩이 똑 똑해 봤자예요...

    저 25년째 수학 가르쳐요...

    초딩 6년 올백도 앞으로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나이 아기는 그냥 아기여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원래 생각하셨던...매우 상식 수준의 그 생각을 고수 하시길...

    교육적이라고 들이미는 책들은 애들이 귀신처럼 알아요...

    재미없을것 같다며...

    그냥 엄마가 옛날 얘기하듯 옆에서 계속 말걸어 주시고

    가끔 서점가서 책한권 사오며...읽다 놀다...

    좀 더 크면 도서관서 맘에 들어하는 책 빌려다 읽다 놀다...

    딱 한가지...티비나 스마트폰, 게임등만 되도록 늦게 접하게 해주시면

    아이들은 다~ 잘 할겁니다....

    부모가 쏟은 애정만큼....

  • 5. 에구~
    '13.7.28 7:55 PM (58.227.xxx.187)

    됐네요.
    그냥 잘 놀아주고 사랑 듬뿍 주고 하세요.

    차라리 놀잇감 가지고 놀아주시는 편이 낫지 싶네요.

  • 6. 읽어줘야죠
    '13.7.28 8:29 PM (1.236.xxx.69)

    많이 들려주고 말걸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298 미국교과서 어디가면 싸게 살 수 있나요? 9 너무비싸 2013/08/27 2,472
290297 섬세하고 수줍음많은 남자친구, 남편 두신 분들 말해보아요~ 6 남녀탐구생활.. 2013/08/27 5,626
290296 사투리교정하고파요 5 ... 2013/08/27 1,466
290295 초등숙젠데요 여럿이 사용하는 장소와 시설물 8 .. 2013/08/27 1,189
290294 조현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벌 원하겠나” 재판부에 '무죄'요.. 33 세우실 2013/08/27 2,446
290293 교육행정실무사가 교장 밥수발 들려고 있는 자리인가요 13 ㅠㅠ 2013/08/27 3,465
290292 차 선글라스 홀더가 고장났는데... 1 자동차 2013/08/27 874
290291 괜찮은 유산균 2 바나나똥 2013/08/27 1,656
290290 남자 무스탕 쟈켓 파는 곳..상설 매장 같은곳 없을까요? 유끼노하나 2013/08/27 1,945
290289 ㅂㄱㅎ뽑으신 분들! 중간정산 해봅시다. 45 ... 2013/08/27 2,837
290288 법랑 주전자 기름때, 탄 것 어떡하죠? 3 법랑 2013/08/27 1,324
290287 추석연휴에 제주도 2 추석연휴와 .. 2013/08/27 1,309
290286 중동에서 가까운 허리 디스크 병원.... 4 급질문 2013/08/27 1,362
290285 김치냉장고 어디다 두고 사용하시나요? 7 애매해요 2013/08/27 2,475
290284 오늘 교육정책 발표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8 교육부 2013/08/27 2,039
290283 계절우울증.. 5 dd 2013/08/27 1,590
290282 오로라 스포 11 2013/08/27 3,751
290281 역에 화장품 점포정리 향수는 정품인가요?? 2 ㅎㅈ 2013/08/27 1,289
290280 일산 서구쪽 베드민턴 동호회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013/08/27 1,664
290279 고추장진미채랑 고추장멸치볶음중에 어떤게 더 좋아하세요? 3 언니 2013/08/27 1,065
290278 가족이 식물인간상태일 때 보낼 수 있을까요? 14 선택 2013/08/27 3,425
290277 아기 길고양이를 봤는데 어디다 신고해야 하죠? 8 신고 2013/08/27 5,704
290276 고들빼기 김치가 너무 써요 1 양념이 아까.. 2013/08/27 1,462
290275 아래 신혼부부와 합가 하고 싶은 예비시모님 두신 예비신부님 보셔.. 9 하도 답답해.. 2013/08/27 5,038
290274 檢의 칼날, 전재용→재국 타깃 전환 그 이유는? 세우실 2013/08/2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