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욕심

[섬]

지역 온라인 카페에 브리태니커 전집 27권짜리가 오만원에 올라왔어요.
요즘 물건을 최소한으로 가지려고 하는데...이건 욕심이 나네요.
살까 말까 생각중인데 사게되면 애물단지가 되려나요?
두고두고 가질만한 가치도 있는것 같고...어쩔까요?

[나무]

말립니다..

[샬랄라]

영문판이면 구입하셔도 됩니다. 가지고 싶으시면 가지세요.

좀 있으면 싫어지실 겁니다. 그때 오만원에 파시면 또 팔립니다.

[반대]

요즘 인쇄본 백과사전은 업뎃이 늦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신정보는 온라인 백과사전을 사용합니다. 브리타니카 출판년도 확인하시고 그래도 당긴다면 사셔야 겠죠. 최고의권위를 가진 백과사전이지만 가정용은 아닙니다. 사서출신아짐.

[출판년도 확인]

저도 년도 확인 권합니다. 심심할때 읽으면 시간이 잘 가긴 해요.

[온라인에 있어요]

다음 백과사전에 브리태니커 온라인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꾸준히 업데이트도 되니, 다음에서 검색해 보시면 될 겁니다.

[저도]

말려요.

아이들 보여주려고 사시는 거라면 학생백과가 낫지 싶네요.

(애들 준다고 30권 넘는 백과사전 샀다 버리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