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먹을땐 안 가리고 먹어요. 당연히 굴소스 들어간 움식도 잘 먹고요
그런데 집에서 제가 직접 요리할땜 굴소스엔 손이 안 가고요
그래서 집에 굴 소스도 없어요
그러다 이번에 볶음우동 좀 하려고 오랜만에 굴소스 사서
볶음 우동 했는데
가족들은 맛잇다고 먹는걸 저는 못 먹겠는거예요
그냥 맛도 없고 비위에 맞지 않는 음식처럼 그다지 당기지도 않고
먹으면서도 억지로 꾸역꾸역.
이유가 뭘까요
참고로 저는 굴은 매우 좋아하거든요
다른 사람들 보면 집에서 볶음요리할땐 무조건 굴소스 쓴다는대 저는 왜 못 먹겠을까요
다시 한 번 쓰지만 밖에서는 굴소스 들어간거 그냥 잘 먹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굴소스 들어간 요리가 별로잉까요
ㅁㅁ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3-07-28 14:34:33
IP : 175.223.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7.28 2:37 PM (218.238.xxx.159)주로 굴소스 요리는 중국요리가 많고 센화력에 휘리릭 요리하니까
더 맛있고..집에선 그정도 화력도 안되고 양도 적절히 잘못맞추고..
그래서 인듯한데요..2. ㅇㅇ
'13.7.28 2:37 PM (112.153.xxx.76)저도 그래요 요리할 떄 굴소스 넣으면 희한한 비릿한 맛(맛없는 비릿함)이 올라오더라고요. 조리가 끝나면 괜찮은데요. 그래서 안먹게 되는 듯해요. 어차피 조미료 덩어리니까요..
3. 저두요
'13.7.28 4:17 PM (61.43.xxx.57)제 친구는 거의 모든 볶음요리에 넣어요ᆞ전 그 특유의 맛이 안맞고 느끼하고 그래요ᆞ다들 좋아하는 고추잡채도 싫어해요ᆞ
4. 그거
'13.7.28 5:55 PM (14.52.xxx.59)완전 조미료 덩이리죠
전 조미료 안쓴다면서 굴소스 두반장 참치액 이런거 쓴다는 분들 이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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