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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즈마리 냉침

허브차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3-07-28 12:20:38

로즈마리 화분에 물을 주다가 가지가 똑 하니 뿌러졌어요. 

그 김에 두어개 더 잘랐죠. 

혹시라도 잎에 묻어 있을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물에 담가 두었어요. 

원래는 말리려고 했는데,

깜박 잊고 그저 이틀간 싱크대 컵에 물만 갈아줬어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혹시 냉침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집 로즈마리는 워낙 강한 햇살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향이 무척 강해요. 냉침해도 잘 우러나올 것 같은....  

유리병에 생수 담고 로즈마리 가지 넣고 서너시간 냉장고에 두었어요.

한 컵 마셔보니, 은은한 솔향이 가득해요. 

IP : 211.186.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12:30 PM (218.39.xxx.78)

    마켓오인가? 어떤 식당에서 그렇게 주길래 저 몇년째 그렇게 먹고 있어요.
    로즈마리, 바질, 레몬, 뽕잎, 녹차, 우롱, 자스민, 국화... 등등
    저도 어제 무성하게 자란 로즈마리 이발시켜 대가 튼실한건 뿌리 내려 키우려고 물에 담궜다가 화분에 꽂아놨고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물병에 담궜어요.

  • 2. ....
    '13.7.28 12:34 PM (211.172.xxx.11)

    맛집으로 유명한 이태리 음식점가면 로즈마리 냉침된 물을 줘요. 맛있어요.

  • 3. 허브
    '13.7.28 12:42 PM (211.186.xxx.178)

    아하, 원래 그렇게 마시는군요.
    저는 혹시나 제가 처음이지 않을까 했는데.ㅎㅎㅎㅎㅎ
    암튼 이번 남은 여름 내내 애용할 거 같아요.

  • 4. ^^
    '13.7.28 12:43 PM (125.252.xxx.17)

    무성해진 우리집 로즈마리도 활용해보고싶네요.
    오며가며 손으로 잎을 쓸어주면 향이 진하던데
    조금만 넣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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