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급식 민원/ 춘천 8월8일 학교급식대책모임

녹색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3-07-28 01:53:23

어린이집 방사능급식관련 보건복지부에 문의를 했습니다.

 

먼저 민원실과 통화를 통해 해당 부서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사실 2011년부터 어린이집 관련해서 여러곳에 문의하다가 너무 복잡한 구조에 질려서

차일피일 걱정만 하고 있던 터입니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법인민간, 가정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으로 나뉘고

지금까지 알아 본 바로는 국공립어린이집인 경우는 공동구매원칙에 따라

보육정보센터에서 권장 식단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권장식단이 나가기는 하나, 그대로 하기보다 자체적인 상황에 따라, 더 많은 빈도로 수산물이

어린이집 급식에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부처라서 전부 관리 감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시,군,구에서 권한을 주고 있고

1차적으로 시군구에 문의를 해야 한다. 급식 위생, 안전 담당자에게 지도 감독을 해야 하나,

시청.구청,군청 담당자에게 지도 감독에 대해

상부기관인 보건 복지부에 어린이집 불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 문의의 요지는 대한 민국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총괄해서

공고문이나 위험안내 공지 등을 관리해달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꺼번에 관리를 해주어야 하지 않나?

학교 등에 일본산수산물 안전을 위해 급식토론회 등을 열어 서울시 광역친환경 급식센터에서

하고 있으나,  연령이 낮을수록 방사능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아이들은 무방비, 무대책이기 때문에 제도적인 시스템이 필요한데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기준을 마련해 줄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와 통화 내용

-문제점은 급식관리기준이 없다.

-조심스러운 문제이다. 상인연계, 수산업자들의 반발 등..

-급식관련 소속을 여기 근무하는 사람조차 잘 모르겠다

-전문가인 농식품부에서 조심하라고 하는 근거가 없다는 문제점.

 

통화후 소감:

충분히 보건복지부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상인들의 반발 등의 문제를 언급을 하시길래,수산물업자들 몇만명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희생해도 되냐고 얘기했습니다.

당연히 나라에서 보호하고 관리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말씀드렸고

방사능 오염 관련 출처, 근거 분명한 자료를 제공해드리겠고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마련을 시급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만 요청한다고 되는 것은 아닌거 아시죠? ^^;;;;;;;;

 

굉장히 복잡한 시스템의 각기 따로 관리되는 시스템의 어린이집 실태이기때문에

꽤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 문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에 요청사항

-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 총괄 비상 대책 부서를 마련하라.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수산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원산지, 횟수 등을 파악하라

(국회의원이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폭풍같은 민원입니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로  민원을 넣어주세요.

http://www.mw.go.kr/front_new/mw/smw0101mn.jsp?PAR_MENU_ID=01&MENU_ID=0102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식품 무료검사도 폭풍같은 시민들의 민원으로 이루어 진 점을 꼭 알아주세요^^

 

스크랩을 많이 해주셔서 널리 알려주세요~~

 

 

민원내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올립니다,

순수하게 아이를 걱정해서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1.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 총괄 비상 대책 부서를 마련하는 일,

2.각 국공립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민간어린이집 모두

원산지둔갑률이 가장 높고 세슘이 가장 검출이 잘되는 고등어, 명태(북어,코다리,생태,동태등) 대구, 표고버

섯, 등 빼달라는 요청을 해야 합니다.

학교등에는 대책마련을 위해 서울시에서 급식토론회가 몇차례나 있었는데 가장 민감한 어린이집은 왜 방사

능 대책을 안해주느냐는 것.


3.보건복지부에서 수산물 기준치를 국가에 맞추지 말고 예방원칙에 따라 위험성이 무척 높은 수산물과 방사능수산물 가능성에 대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 인식을 시키기 위해 공식적인 공지를 해달라는 요청도 해야합니다.

=======================================================

방사능 오염대응

학교급식 대책 마련하기 춘천지역 4차 모임


8월 8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춘천시민생협 활동실



*어제 3차모임에서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들의 이상조짐과

고농도 방사능 바다 유출을 인정한 소식들을 공유하며

이 오염된 식품들이 아이들 급식에 들어가지 않게 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어른에 비해 피폭에 위협한데 그 원인들에 대해 공부했고요.



*주되게는 9월 춘천 방사능 대책 토론회 기획안을 재검토하고

이후 방사능 관련 포괄적인 대책에 대해 함께 의견 나누었습니다.



*8월 서명전과 홍보물 제작 배포하기로 했고요

IP : 119.66.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076 급질) 강화, 인천지역 횟집 추천해주셔요 3 저요저요 2013/08/19 1,007
    287075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특위 속개합니다 lowsim.. 2013/08/19 827
    287074 가녀린 국정원 여성직원이 쓴 댓글모음 16 ........ 2013/08/19 2,291
    287073 1일 1식 해보셨어요? 단식 2013/08/19 652
    287072 교사 연금 대단한거 같아요 ㅎㄷㄷ 144 연금 2013/08/19 95,938
    287071 세스코말고 바퀴벌레퇴치업체 부탁드려요 2 ㅠㅠ 2013/08/19 2,178
    287070 아빠 데스크탑 바꿔드릴껀데요.. 2 컴맹딸 2013/08/19 407
    287069 자전거를 샀어요~~ 2 요술공주 2013/08/19 715
    287068 새누리당 "권은희 과장, 광주의 경찰입니까? 대한민국의.. 12 무명씨 2013/08/19 1,830
    287067 그것이알고싶다 레전드는 애나편인듯.. 10 .... 2013/08/19 29,918
    287066 이니o프리 윤광픽서 ... 2013/08/19 542
    287065 그러지마세요 무섭습니다..ㅠㅠ 11 다짜고짜짜증.. 2013/08/19 3,683
    287064 쯔유 검색하다 빵터졌어요. 3 ... 2013/08/19 2,716
    287063 요즘 데일리 립스틱 뭐 바르시나요? 2 40 2013/08/19 1,339
    287062 국정원직원이 썼다고 했던 글들 전부 읽기만 한거라네요... 16 민주당의원뻥.. 2013/08/19 2,307
    287061 회사안에서 벌어지는 SNS 시트콤인데 공감되네요 ㅎㅎ soeun1.. 2013/08/19 645
    287060 안철수가 단일후보였어도 선거결과는 똑같았겠죠? 11 나라꼴개판 2013/08/19 1,223
    287059 기립박수, 권은희. 12 나물 2013/08/19 2,742
    287058 시원한 멸치국물로 국수 해먹을수있나요 7 국수 2013/08/19 1,158
    287057 큰맘 먹고 장만한 침대에 애기가 오줌을 쌌어오ㅠㅠ 5 엉엉 2013/08/19 1,819
    287056 하영이는 웃으며 집에 갑니다. 5 /// 2013/08/19 1,731
    287055 아들키크시다는분들 키가 몇이고 부모님 키는 어떻게 되시나요? 32 .. 2013/08/19 5,898
    287054 예전 세입자한테 보험회사서 작은 선물이 왔는데요 4 ,,, 2013/08/19 1,124
    287053 제육볶음 하려고 하는데 2 맛술 2013/08/19 1,079
    287052 충주 가시는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같이 보고오세요! 효롱이 2013/08/19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