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예요.
평소에 자동차 보닛부분을 그닥 신경써서 만져본적이 없는데
오늘 저녁 늦게 한 10킬로 정도를 달린 후 주차하고 내리다 손이 닿았는데
운전석쪽 보닛이 아주 뜨끈뜨끈 했어요... 따뜻함을 넘어서 뜨끈하다 느낄 정도...
한낮의 태양열 아래 주차되어 있었거나 했다면 그러려니하는데
해 진 후 저녁에 잠시 20여분 거리 달린 후라... 좀 걱정이 되었어요.
근데 마침 아파트 한 주민이.. 저랑 비슷하게 주차장에 들어와 먼저 주차하고 나가셨길래
그차 보닛을 살짝 만져 봤지요. 그차도 뜨거운가 하고..
근데 아니예요.. 그냥 미지근..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예요.
물론 그차는 신형차로 보이고.. 우리차는 9년 가까이 된 구닥다리라는게 차이...
이거.. 괜찮을까요? 내일 아침 일찍부터 30킬로 거리 운전해가야 하는데
뭔 이상이 있는 건지... 계기판에 온도만 정상이면 그냥 무시해도 좋은 증상인건지...
자동차에 대해서 아시는 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