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여자아이 성장검사

어쩌나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13-07-27 23:32:38

2004년 2월생 초3 여자아이에요

지금 키 137cm 몸무게 30kg이여요

올초에 2월에 3학년 되기전 겨울 방학때 가슴이 좀 나온거 보구 병원 예약하구

2개월 기다렸다가 상담했더니

그때 키 135 몸무게 29였어요

뼈나이 정상인데 가슴이 좀 나와서 3개월 후에 보자구 하구

어제 보니 3개월 동안 키 2cm 몸무게 1kg 늘었네요

요번에 상담만 받았는데 가슴 유두 크기 재보더니 다음에 피검사 하자고 하네요

생일이 빠르고 원래도 좀 큰 편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유두가 컸드라구요

애기들 그런 모양이 아니구

애 아빠는 애 멀쩡히 잘 크는데 왜 그런걸 하냐구 하구

저는 제가 키가 157cm 키가 작구

초5에 생리를 해서 좀 신경이 쓰여요

검사하구 확실하게 치료를 할게 아니라 검사가망설여져요

병원에서도 키가 작은게 아니구

정상 그룹은 아니지만 확실히 앞선 그룹도 아니라서

일단 검사하고 보자구 하네요

주변에 3 여자아이들 성장이 어느 정도인가요? 그냥 지켜봐도 될런지요

 

 

IP : 124.50.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7.27 11:36 PM (14.39.xxx.192)

    요즘 애는 아니지만.. 전 초3학년때부터 가슴생겼는데 생리는 14살에 했고요 키는 22세까지 컸어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 2. 어쩌나
    '13.7.27 11:48 PM (124.50.xxx.137)

    그렇지요 사람마다 다른게 성장인데
    제가 좀 빠른편이라 걱정이 되더라구요
    키가 작은건 아닌데 생일이 빠르니 큰거라 할 수도 없고
    처음 병원 갈때만 해도 그냥 확인차 간건데
    같은 학년에 벌써 생리 하는 애도 있다하니 두고 보자니 것도 안심이 안되고
    요즘은 왜케 빠른지 에효
    몸무게는 30인데 보기엔 좀 마른편이구요
    근데 가슴이 좀 나온게 문제네요

  • 3.
    '13.7.28 9:01 AM (110.70.xxx.103)

    몸무게 30이면 가슴 나오고 40키로가 되면 생리할 시기가 된다고 하던데요. 울 아이는 초 2인데 반 아이들 중 가슴 나온 애들 있어요. 키가 135이면 큰 편인가요? 울 애는 129인데 키가 반에서 중하 그룹이에요. 울 애 뒷번호부터는 136이라 키 차이도 많이 나던데…요새 애들이 키가 크긴 크더라구요.

  • 4. 주은정호맘
    '13.7.28 9:10 AM (110.12.xxx.230)

    울딸래미는 1월생이고 134에 28키로 정도 나가요 몇달사이에 가슴이 좀 나와서 걱정이긴한데 검사는 안하고 지켜볼라구요 저희친구딸래미는 초6인데 생리는 초5 여름방학에 햇는데 가슴은 지금 나온다네여 아무래도 개인차가 있으니까...게다가 검사하고 뼈성장주사나 성장호르몬 주사 계속 맞힐거 아니면 굳이 검사할 필요가 없을듯해요

  • 5. 글쎄
    '13.7.28 11:25 PM (112.152.xxx.151)

    제 아이가 원글님아이와 같은 3학년인데요,
    올해 3월경부터 가슴에 몽우리가 생겼는데 외국에 있어서 바로 검사 못하고
    6월에 오자마자 대학병원 소아과 갔어요.

    가자마자 혈액검사, 유방초음파검사, X-ray로 뼈나이 체크했구요.
    뼈나이는 정상, 유방 조직이 조금 보인다 해서
    성호르몬 유발검사를 했어요
    이게 무슨 호르몬 주사를 주고 30분 간격으로 피를 뽑어 여러번 검사하는건데요
    성호르몬이 증가하면 사춘기 반응이라 해서 성조숙증 진단하는 거에요

    근데 이게 10세 이전에 양성 나와야 치료가 보험 적용 되구요
    10세 넘으면 이상 나와도 보험 안되요
    우리아이는 검사 양성 나와서 지금 성르몬 억제 치료 두번 받았는데
    가슴 몽우리는 없어졌고 두달사이 키는 2.5cm컸어요

    상담만 하고 제대로 검사도 안해보고 그냥 지켜보다가 보험 기간 넘어서 치료해야된다고 하면
    부담이 만만치 않으실 텐데
    성조숙증 전문 소아과 맞나요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189 혹시 크리스챤이신분중에 아이들과 함께 성지순례가보신분 있으신가요.. 2 ### 2013/08/02 807
281188 번역해달라는 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5 2013/08/02 6,688
281187 마음이 아파요 길냥 2013/08/02 835
281186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 6 ㅇㅇ 2013/08/02 2,255
281185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가 갑자기 나요. 2 ...1 2013/08/02 2,275
281184 열무김치.. 홍고추.. 궁금해요. 3 열무김치 2013/08/02 1,401
281183 판도라백 고트스킨 쓰시는 분 계세요? 4 mm 2013/08/02 2,198
281182 괴산 선유동계곡 취사 가능할까요? 4 // 2013/08/02 3,620
281181 태몽질문.. 구렁이꿈꾸고 낳은 아이.. 성격이 어떻던가요..? 9 구렁이태몽 2013/08/02 2,934
281180 생중계 - KBS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2 1,246
281179 이엠으로 가글? 포미 2013/08/02 2,313
281178 고추 장물 가르쳐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뚝딱~ 2013/08/02 2,639
281177 만도 프라우드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냉장고 2013/08/02 3,750
281176 이혁재 사건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억울해 보이는데요.. 40 희망 2013/08/02 12,637
281175 대전에왔는데요.석갈비 맛있는집추천해주셔요.. 7 날개 2013/08/02 1,359
281174 전남친 결혼하네요. 5 후휴 2013/08/02 5,499
281173 현금으로 낼때 깍아달라고 하시나요? 8 현금 2013/08/02 1,739
281172 남대문 그릇매장에서 엄마가 바가지를 썼어요. 12 찜찜한 기분.. 2013/08/02 7,050
281171 담담하고 건조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4 미역 2013/08/02 3,091
281170 제 음식에서 엄마를 느끼는 동생.. 15 그리운 2013/08/02 3,638
281169 어제 찜질방에서 겪은 황당한 일... 5 찜질방 2013/08/02 2,478
281168 옷사는게 낙인 내친구 40 옷병걸린듯 .. 2013/08/02 12,146
281167 스웨디시그레이스 밥그릇 국그릇이 35000 2 정보 2013/08/02 1,664
281166 비립종은 레이저보다 바늘로 따는 방식으로 해주는 병원이 낫지 .. 8 피부 2013/08/02 9,058
281165 생중계 - 42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 민주당 천막.. 1 lowsim.. 2013/08/02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