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끼리 깍지끼고 손잡는거요...

......... 조회수 : 6,684
작성일 : 2013-07-27 22:14:27
아까 아파트단지 걸어올라오다가요..

저희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20대 청년을 봤는데요..

인사성이 바른 청년이라 얼굴은 잘 아는데..

어떤 남자아이랑 깍지끼고 손을 잡고 걷고 있었어요..

제가 좀 놀래서(?) 순간 그냥 딴길로 돌아가서 마주치진않았는데..

음.. 평범한 남자들끼리 보통 깍지끼고 손잡고 걷나요?
IP : 125.129.xxx.1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7 10:29 PM (121.133.xxx.199)

    남자끼리 깍지 끼고 손잡는 사이면 연인 사이인거죠. 남자끼리 누가 깍지를 껴요.
    아직 대놓고 그러고 다니는 사회는 아니니 좀 놀라실만 한 일 맞아요.

  • 2. ㅎㅎㅎ
    '13.7.27 10:32 PM (175.212.xxx.84) - 삭제된댓글

    여자끼리 손잡고 가는 건 안 이상하고요. 외국인들은 전부 이상하게 봐요. 우리나라처럼 동성애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도 없다고 핟 정도더라고요.

  • 3. ....
    '13.7.27 10:37 PM (121.133.xxx.199)

    하긴 박찬호 무릎팍에서 얘기한거. 외국에선 남자들끼리 서로 등 밀어 주는것도 이상한거래잖아요.

  • 4. ..
    '13.7.27 10:37 PM (223.62.xxx.55)

    여자들도 요즘엔 손안잡더라구요~~~~거기에 깍지까지~~거의 둘이 연인사이라는거죠~~~

  • 5. 오늘
    '13.7.27 10:43 PM (125.180.xxx.227)

    유심히 길가는 젊은 처자들을 한참 봤어요
    차에서 남편 기다리면서요

    예전처럼 팔짱 끼는 사람도 없었어요
    남자가 그러면 연인 맞죠^^

  • 6. **
    '13.7.27 11:0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깍지까지 끼는 경우는 잘 없죠
    손 잡는 것도 성인이면 흔치 않구요
    남자 둘이 깍지까지 끼고 다닌다면
    연인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듯요

  • 7. ..........
    '13.7.27 11:12 PM (89.83.xxx.161)

    둘이 연인인가 봅니다.........

    요즘 아들 잘 키워야 할 것 같아요.

    난봉꾼을 만들만정, 게이녀석으로 키우면 안될거 같아요.

    아들가진 부모들이 걱정이 많아요.

    근 20년간 게이들이 점 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 8. .........
    '13.7.27 11:22 PM (58.231.xxx.141)

    난봉꾼을 만들망정 게이로 키우면 안된다니...ㅋㅋ
    난봉꾼은 님이 키우는거 맞지만 게이는 님이 키워서 되는거 아닙니다.
    님같은 몰상식한 사람도 근 20년간 점점 늘어나네요
    님 아들과 남편은 꼭 난봉꾼이길 바랄게요.

  • 9. 겨울
    '13.7.27 11:32 PM (112.185.xxx.109)

    나타샤를 봣군요 ㅋㅋ

  • 10. .....
    '13.7.27 11:50 PM (1.238.xxx.34)

    뭘그리놀라세요...ㅜ
    동성애자들인가보네요.....
    아직 어색한건사실이지만
    분명한건 그들도 어쩔슈없이.이성보단 동성이끌리게태어나는걸요 ㅠ

  • 11. 댓글게이포비아납셨네요
    '13.7.27 11:55 PM (125.133.xxx.20)

    여자라고 차별받고 살면서 게이라고 남을 차별하고...
    잘키우긴 뭘잘키워요. 차별하는 자식이나 키우겠죠

  • 12. 무식한거죠?
    '13.7.28 1:33 AM (178.191.xxx.121)

    나 참 난봉꾼을 만들 망정이라니 ㅎㅎㅎㅎㅎㅎ.
    책 좀 읽고 배우세요.

  • 13. 그냥
    '13.7.28 1:57 AM (220.86.xxx.221)

    그러려니 합니다.
    홍대, 이태원 가면 이제 꽤 많아요.
    그들 나름대로의 사는 방식이죠 뭐.
    놀랄 필요도, 이상하게 볼 필요도 없이 그냥 존중해주는게 성숙한 태도겠죠.

  • 14.
    '13.7.28 3:28 AM (183.101.xxx.9)

    뭐가 어찌됐든지.게이든지 아니든지
    손잡고 가더라는거 글쓴분 가족에게도 동네그누구에게도 친구에게도 절대 말하지 마세요
    그문제는 말한마디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예민한문제에요

  • 15. ㅎㅈㄱ
    '13.7.28 10:10 AM (121.161.xxx.50)

    여자들끼리 팔짱끼고 가는거 아직도 많은데요...회사에서 점심먹으러 밖에 나가면 여직원들끼리 팔짱끼고 많이들 다녀요

  • 16. ..
    '13.7.28 2:01 PM (1.232.xxx.182)

    난봉꾼으로 만들 지언정.......?????


    아 네 ㅋㅋㅋㅋㅋㅋㅋ
    잘 만들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583 혹시 한달정도 아이들과 미국여행에 대한 정보 2 2013/08/20 695
287582 공준수역할하는 총각을 봤어요. 5 남자 2013/08/20 2,306
287581 부산분들 진짜 이번여름 아무탈 없이 나시고 있나요? 14 여긴부산이다.. 2013/08/20 2,425
287580 휴대폰 월 이용료 최하 요금으로 사려면요 3 sos 2013/08/20 1,054
287579 묵주기도 청원이요 8 묵주기도 2013/08/20 2,174
287578 행신동. 중학교는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3/08/20 1,403
287577 어떻게 하면 자신을 사랑할수 있죠? 10 .. 2013/08/20 2,736
287576 생전처음 비름나물사왔어요 4 2013/08/20 1,248
287575 남자한테 먼저 데이트신청.. 좀 그럴까요 ? 11 손님받아라 2013/08/20 3,262
287574 [취재파일] 누가 국정원에게 '종북 딱지' 권한을 줬나? 국정원해체하.. 2013/08/20 858
287573 학교 제출 서류 이면지에 프린트 해도 될까요? 6 ... 2013/08/20 1,176
287572 부산/울산에 출장뷔페 잘 하는 곳 있나요? 1 dignit.. 2013/08/20 1,255
287571 어제 국수 만들려고 재료 다샀는데 육수 상해서 ㅜㅜ 2 리얼라떼 2013/08/20 954
287570 감기 vs 숨바꼭질 7 옥쑤 2013/08/20 1,900
287569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영화. 아니면 무지 웃긴영화 41 ... 2013/08/20 5,362
287568 식당 위생 진짜.. 3 누네띠네당 2013/08/20 2,116
287567 빨대컵에 분유 먹이려고 하는데요. 빨대컵에 분유 타서 흔들며 섞.. 9 빨대컵 도전.. 2013/08/20 4,422
287566 날씨가 갑자기 변했어요.. 11 좋다 2013/08/20 3,509
287565 23개월아기..말문이 안트여요.. 12 말문 2013/08/20 4,560
287564 월세계약기간 고민 2013/08/20 1,547
287563 함익병 힐링캠프보구 든 생각 38 .... 2013/08/20 18,364
287562 여주 아울렛 갔다가 눈만 베렸네요 7 여보세올롸잇.. 2013/08/20 4,774
287561 육개장이요..냉동해도 될까요? 6 샘물 2013/08/20 1,784
287560 창원에 초등아이 데리구 3 창원 궁금합.. 2013/08/20 668
287559 모두 같은 사라고 생각 했었는데... 1 2013/08/20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