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마음으로 식물 길러도 되나요?

..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3-07-27 20:01:22

 

남편놈은 본인만 알고

처자식은 나몰라라 하면서 사는 본인만 존귀하신 분이라서

살수록 정 떨어지고요ㅠ

 

자식은 자랄수록 벅차고 말대꾸 하고 아주 힘들게 하는데

 

식물은 남편이나 자식과 달리

사랑을 주면 주는 대로

정성을 주면 주는 대로

그대로 나오네요..

 

IP : 175.19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27 8:02 PM (180.64.xxx.211)

    그래서 더 이쁘죠.
    물 너무 많이주면 안좋아요.
    적절히 주시고 햇볕쪼이면 잘 자랍니다.

  • 2. 기운내시고
    '13.7.27 8:10 PM (125.177.xxx.76)

    원글님 마음에 위안도 받으시면서~
    건강도 챙기시면서~
    그렇게 사랑으로 키우시면 좋으실꺼에요.
    저도 애효~도닦는 마음으로 화초나 하나 살까했는데,때마침 옥시장에 키우면서 따먹기도하는(^^;;) 건강화초라는게 올라와있어서 오늘특가로 주문했네요~~~
    진짜 화초들은 예뻐하면 예뻐하는데로 제마음을 알아주고 더 예쁘게 잘 자라주는것같아요...

  • 3. 수다쟁이자두
    '13.7.27 8:34 PM (203.226.xxx.82)

    저도 그러다보니 주위에 동식물이 늘었다죠.
    식물하고 말하고 살다보니 산도 가고...
    요즘엔 사람보다 고양이 세마리와 텃밭나가서 볕 쬐며
    가지꽃보고 말걸고 호박 보고 애정 쏟아요 ㅎㅎ
    이것도 병일라나?! ㅜㅜ
    그래도 마음은 편해요.
    사람이랑 시간보내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는데
    동식물은 그저 쿨하게 받아주는 것 같네요

  • 4. qirza
    '13.7.28 5:12 AM (211.228.xxx.185)

    네 식물이 에너지를 줍니다 ^^

    인터넷 서점 알라딘 가셔서 '사랑의 공간' '함께 짓기' '가문의 책' '삶의 에너지' 요 시리즈 보시면 다 나와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특히 잣 심어서 잣나무로 키워보세요 ^ ^ 강추 !! 자기가 사랑을 쏟아 기른 식물을 먹으면 젊고 건강해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520 눈을 빤히 들여다보고 말하는 사람 14 시선 2013/12/04 12,161
328519 전세가 안나갈때... 6 고민 2013/12/04 2,984
328518 인형 얼굴에 수건을 자꾸 덮는 아기 (어린이집 영향이요) 14 엄마 2013/12/04 4,540
328517 효과 있을까요? 코골이수술 2013/12/04 381
328516 애플사이다와 애플사이다 식초는 다른 거에요? 3 궁금이 2013/12/04 5,143
328515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6 2345 2013/12/04 2,909
328514 상속자들 일본 드라마 꽃보다남자 생각나요 5 .. 2013/12/04 1,701
328513 손석희뉴스...광고가 하나도 없어요? ㅡㅡ;; 1 ㅇㅇ 2013/12/04 1,576
328512 방배동에 성인 발레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11 배우고싶네 2013/12/04 3,220
328511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326
328510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727
328509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143
328508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225
328507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42
328506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72
328505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47
328504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535
328503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624
328502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526
328501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621
328500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82
328499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510
328498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46
328497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887
328496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