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마음으로 식물 길러도 되나요?

..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3-07-27 20:01:22

 

남편놈은 본인만 알고

처자식은 나몰라라 하면서 사는 본인만 존귀하신 분이라서

살수록 정 떨어지고요ㅠ

 

자식은 자랄수록 벅차고 말대꾸 하고 아주 힘들게 하는데

 

식물은 남편이나 자식과 달리

사랑을 주면 주는 대로

정성을 주면 주는 대로

그대로 나오네요..

 

IP : 175.19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27 8:02 PM (180.64.xxx.211)

    그래서 더 이쁘죠.
    물 너무 많이주면 안좋아요.
    적절히 주시고 햇볕쪼이면 잘 자랍니다.

  • 2. 기운내시고
    '13.7.27 8:10 PM (125.177.xxx.76)

    원글님 마음에 위안도 받으시면서~
    건강도 챙기시면서~
    그렇게 사랑으로 키우시면 좋으실꺼에요.
    저도 애효~도닦는 마음으로 화초나 하나 살까했는데,때마침 옥시장에 키우면서 따먹기도하는(^^;;) 건강화초라는게 올라와있어서 오늘특가로 주문했네요~~~
    진짜 화초들은 예뻐하면 예뻐하는데로 제마음을 알아주고 더 예쁘게 잘 자라주는것같아요...

  • 3. 수다쟁이자두
    '13.7.27 8:34 PM (203.226.xxx.82)

    저도 그러다보니 주위에 동식물이 늘었다죠.
    식물하고 말하고 살다보니 산도 가고...
    요즘엔 사람보다 고양이 세마리와 텃밭나가서 볕 쬐며
    가지꽃보고 말걸고 호박 보고 애정 쏟아요 ㅎㅎ
    이것도 병일라나?! ㅜㅜ
    그래도 마음은 편해요.
    사람이랑 시간보내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는데
    동식물은 그저 쿨하게 받아주는 것 같네요

  • 4. qirza
    '13.7.28 5:12 AM (211.228.xxx.185)

    네 식물이 에너지를 줍니다 ^^

    인터넷 서점 알라딘 가셔서 '사랑의 공간' '함께 짓기' '가문의 책' '삶의 에너지' 요 시리즈 보시면 다 나와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특히 잣 심어서 잣나무로 키워보세요 ^ ^ 강추 !! 자기가 사랑을 쏟아 기른 식물을 먹으면 젊고 건강해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90 찰과상 처치법 부탁드려요(외국이라 병원 연락이 힘들어서요) 3 pupu 2013/07/28 1,038
280089 살림박사님들~ 장농 위요~ 2 헌댁 2013/07/28 1,923
280088 "여러분의 분노로 청와대 침묵 깨야 한다" 샬랄라 2013/07/28 970
280087 본문 삭제해요 23 에휴 2013/07/28 2,777
280086 저한테 최고의 공포영화는.. 7 녹차향기 2013/07/28 2,049
28008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세슘농도 '사고 직후 수준' 샬랄라 2013/07/28 758
280084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9 // 2013/07/28 3,388
280083 이런 시부모님과 합가한다면?? (길어요.) 12 ........ 2013/07/28 4,883
280082 조소 전공자가 수채화도 잘 가르칠 수 있나요? 8 미술 2013/07/28 1,664
280081 한국관광객들에게 후쿠시마산 버찌를 대접 1 우리는 2013/07/28 1,709
280080 모공..빵꾸 뻥뻥났어요...어떡해요? 6 ㅜㅜ 2013/07/28 5,705
280079 귀리겨(오트브랜) 파는곳 아시는분? 6 수입 2013/07/28 3,147
280078 감시자 봤어요 1 팔랑엄마 2013/07/28 1,437
280077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급식 민원/ 춘천 8월8일 학교급식대책.. 녹색 2013/07/28 1,065
280076 미씨us* 한국에선 접속 안되나요? 5 덥다 2013/07/28 1,980
280075 렛미인 보는데 답답하네요. 1 2013/07/28 2,206
280074 꽃보다 할배 재방 보는 중 2 ᆞᆞ 2013/07/28 2,533
280073 촛불집회 잘 다녀왔네요. 22 오늘도 2013/07/28 2,007
280072 흰머리가 하나도 안보여요 274 2013/07/28 33,574
280071 입이 튀어나온 남자한테 매력을 느껴요 19 ㅇㅂ 2013/07/28 5,484
280070 스마트폰 요즘 어떤게 좋은가요? 6 덥다 2013/07/28 1,450
280069 여자아이 대개 몇살까지 클까요? 생리후에도 크긴하죠? 5 초6 딸 2013/07/28 3,933
280068 주택가 카센터 ... 많이 시끄러울까요? 3 카센터 2013/07/28 1,336
280067 딸아이 살쪄서 가슴이 나온걸까요? 2 .. 2013/07/28 1,621
280066 제 오른편 뒤통수가 왼쪽보다 훨씬 납작한대요 1 비대칭 뒤통.. 2013/07/2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