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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걸 남편이라고 해야할까요?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13-07-27 19:58:09

언제부턴가 남편이 월급이며 다른 보너스를 금액을 속인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이번 뿐이겠지 설마 다음엔 안그러겠지. 했는데 그버릇이 계속가더라구요.그래서 며칠전에 터뜨렸어요.

솔직히 인증서 알고 월급 들어오는 통장 보면 다 아는데  결국엔 인증서로 알게되었지요

그래도 그냥 지가 번돈 이니까... 날도덥고 싸울기운도 없고 그냥 용서차원에서

싸우지말고 그냥 다음부터는 서로 속이지말자 했어요.그랬더니 생지랄 난리난리..

회사를 그만둔다느니 완전 자기가 잘못하고서는 내가 죄인인양 너무 기가막혀서 집에도 안들어온다네요

미친...자기 비자금 통장봣다이거죠.생활이 되는금액을 가져다 주면서 그지랄하면 몰라도

무슨 경조사비며 그런게 한달에 100여만원씩 들어가나요?달랑 월급쟁이 200인 주제에,,,밖에서는 돈쓰고 돌아다니고

집에서는 단돈 천원도 없는것처럼 쇼를했었네요

 내가 죄인이 되었어요.모른척할것을 괜히 건드렸나 싶기도하네요.

 

 
IP : 124.54.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7 7:59 PM (203.226.xxx.235)

    남편은 달랑 월급쟁이 200이고... 님은?

  • 2. ...
    '13.7.27 8:01 PM (211.234.xxx.207)

    저기요 첫댓글님 요점 벗어나지말아요.

  • 3. ^^:;;;
    '13.7.27 8:02 PM (116.41.xxx.226)

    달랑 월급쟁이 200 인 주제 ......... 라고 .. 취급 ! 하시니 화가 나신거겠죠
    가장 대우를 해주시는게 우선 아닐까요 ~

  • 4. 원글
    '13.7.27 8:10 PM (124.54.xxx.196)

    앞뒤자르고 지금화가나서 달랑이라는표현을 썼는데요.남편한테는 그런표현 한번도 안했어요
    자기가 돈을 덜 준게 전혀 잘못한게 아니라는게 너무 괘씸해서요.
    그저 자기치부를 봣다는게 화가나는거겟죠.
    대우요?새벽에 아침 꼭 차려주죠.밖에 돌아다니는 주부아니죠.가정만알고 살림만하죠
    틈틈히 알바하죠.열심히 살려는 엄마예요.그런데 남편은 딴주머니를 차도 너무도 심하게 차니 ...
    애들 중,고생인데 얼마나 힘들겠어요.자기만 아는남편이 미운거죠...

  • 5. 순이
    '13.7.27 8:21 PM (223.62.xxx.35)

    적반하장이네요
    어떻게 월급이백타면서 집에 백을 줄 수있죠?
    님이 전업이라면 정만 힘들겠어요
    부업이라도 해야 중고딩 키우겠구만..
    여기서라도 남편욕 할수있죠뭐..
    비자금을 그적은 월급에서 떼간다면 너무한 거 맞아요

  • 6. ㅇㅇㅇ
    '13.7.27 8:23 PM (203.152.xxx.172)

    더럽고 치사해도 현실은 남편 월급 200이고
    애들 중고생인데 애엄마가 틈틈히 알바하면서 살림한다고 하면
    답답하다고 합니다.
    남편 벌이가 많은 편이 아니고 그나마 딴주머니 차려하면
    그걸 저지해야 하는데 그럴때 효과적인건 나도 같이 번다 나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너도 속이지말아라 이래야합니다.
    아침은 대충먹더라도 같이 직장 다니고 남편 잡는게 효율적일겁니다.

  • 7. ...
    '13.7.27 8:25 PM (211.234.xxx.207)

    표현이 과격한건 맞는데 외벌이 월 300 400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이 많은 82에서 중고생 2이나 키우는데 월급 반이나 뚝떼고 주는 100만원
    열안받겠나요?

  • 8. ㅇㅇ
    '13.7.27 9:05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

    미래가 안보이네요. 남편분 정신상태가 틀려먹었어요.
    200 다갖다줘도 모자르겠구만.
    지금 100을 주네마네가 문제가 아니예요.
    앞으로 애들 대학가고 결혼시키고는 다 무슨돈으로 하나요?
    다른 방책을 강구하셔야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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