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를 미루는 방법요~~
3.4cm정도 근종이 있구요.
생리 이틀째에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외출도 못하는데
이번 휴가가 생리시작날이네요.
8월10일에 떠나는거라 날짜도 얼마 안남았구요.
비행기타고 가는거라 패드교체도 힘들꺼같아요.
피임약으로
생리를 미루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삼년전쯤 머X론 이라는 피임약을 한번 먹어봤는데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어요.
진작 미레나시술을 할껄 그랬나 ㅠㅠ
아님 다른 좋은방법없을까요?
이럴땐 여자인게 싫습니다ㅠㅠ
경험자님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시어른모시고 가는거라 실수할까 걱정입니다~~
1. 보티첼리블루
'13.7.27 7:59 PM (180.64.xxx.211)전 피임약 먹으면 어지럽더라구요. 게다가 비행기 ㅠㅠ
그냥 패드 하고 가셔요. 비행기 화장실에서 바꾸면 되더라구요.2. 병원에서
'13.7.27 8:02 PM (220.76.xxx.244)처방받아 해외여행 다녀왔어요.
저도 시어른 모시고 일본 온천여행이라 첨 약 먹어봤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잘다녀오세요3. ..
'13.7.27 8:02 PM (180.70.xxx.119)보통 3일전부터 먹음 된다는데 어찌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니 지금부터 휴가 끝나고 집에 올때까지 드세요.
매일 한알씩 자기전에 먹는게 잊지않고 좋더군요.
저도 여행때면 꼭 조절해요.4. 비행기에서
'13.7.27 8:05 PM (116.41.xxx.226)패드 교체 기내 화장실에서 하면 될것 같은데요 ~
5. 딤섬
'13.7.27 8:18 PM (219.79.xxx.169)저도 근종 작은거 있는동안 휴가때마다 생리가 겹쳐서 3번정도 생리 늦추는 피임약을 먹었어요.
근데 그 이후 그 근종이 너무 커져서 개복 수술했어요. ㅠㅠ
그 전에 피임약 먹은적 없었고 3번정도 먹는동안에도 별 부작용 없었는데 근종이 순식간에 자라서 14cm가 되서 수술했어요.
호르몬 변화에 민감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 이제 휴가때 생리 걸려도 피임약 안 먹으려구요.6. ...
'13.7.27 8:25 PM (211.199.xxx.57)근종에 피임약이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여성호르몬 영향땜에..
7. 사과향
'13.7.27 11:17 PM (223.62.xxx.46)댓글모두 감사해요,
근데 심할때는 10초정도에도 젖을정도의 어마한 양이 있는날도 있어서..
근데 율무밥은 어떤효능이 있나요?8. 사과향
'13.7.28 12:44 AM (112.154.xxx.48)율무가 물사마귀에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생리늦추는 효능도 있군요~~^^
저희는 한일주일정도 해외에 갈껀데
율무를 가져가서 차로 마셔야겠네요~
피임약이 근종을 키운다는 얘기를 들어본지라 꺼림직했었는데
감사해요.
밥을 해먹을수는 없으니 진하게 달여서 물처럼 마셔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