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 찾는 딸
작성일 : 2013-07-27 17:07:00
1616417
엄마랑 단둘이 있을땐 평범한 모녀의 모습인데
아빠랑 셋이만 있으면 뭐든지 아빠랑만 하려고 하고
엄마 싫은티 내는 5세 여아.
옷입혀주는것도 아빠랑, 노는것도 아빠랑, 밖에서 화장실가는것도 아빠랑, 모든지 아빠 아빠 엄마랑은 싫다고 고집피우고.
제가 직장맘이라 같이 있는 시간은 남편이랑 거의 비슷.
원인찾는건 포기. 둘만 있을때 괜찮은거 보면 내가 문제있는거같진 않아요
딸을 되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주말에 아빠를 밖으로 돌려야 되나...
IP : 203.226.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3.7.27 5:09 PM
(175.182.xxx.249)
-
삭제된댓글
다 한때예요.
5살이면 한 참 그럴 나이죠.
좀 더 크면 아빠가 서운할 정도로 엄마편 들거예요.
주말에는 남편에게 맡기시고 푹 쉬세요.
2. ..
'13.7.27 6:00 PM
(210.206.xxx.242)
좀 섭섭하긴 해도 그래도 편하잖아요~~~
3. 엄마보단
'13.7.27 6:28 PM
(211.202.xxx.240)
아빠가 더 받아줘서 그런거죠~
4. ...
'13.7.27 7:19 PM
(182.208.xxx.100)
뭐하러 돌려요,,ㅎ 편한대,,,좀 크면,,,엄마한테,와요,,ㅎㅎ
5. 잔잔한4월에
'13.7.27 7:27 PM
(115.161.xxx.85)
5세 정을 준만큼 따르게 되어 있어요.
진심으로 딸을 챙기고 보살펴주지 못한것 같군요.
일반적으로 아들은 엄마를,
딸은 아빠를 좋아하는
외디프스컴플렉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오이디푸스컴플레스)
http://lucy7599.tistory.com/124?top3
(엘렉트라컴플렉스)
http://cafe.daum.net/ok211/680V/221490?docid=3182137231&q=%BF%A4%B7%BA%C6%AE%...
어쨌든 다른것은 몰라도,
아이들은 정을 준만큼 상대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6. ..
'13.7.27 7:55 PM
(110.70.xxx.91)
울딸이 거기 있네요. ㅎㅎ 울딸 7살인데 아직도 그래요. 목욕도 아빠랑 한다고 해서 고민스러워요. 근데 그나머지는 편하지 않나요?
7. ㅎㅎ울딸..
'13.7.27 10:23 PM
(222.101.xxx.226)
딱 그랬네요 진짜 넘 심하게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내가 안 낳았음 남편이
어디서 낳아 온것 아닐까 하고 의심했을거요.
근데요 지금 8살인데 어느날 부터 엄마 껌딱지로 변하드만요.
그래서 요즘 남편이 너무 서운해하네요 그 중간에서 전 괜히 미안하고.
에휴 정말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ㅎㅎㅎ 조금만 더 있어 보세요
딸아이의 본심을 아시게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25271 |
69년생...올해 국민건강검진 받아야 하죠? 3 |
질문 |
2013/11/25 |
2,573 |
325270 |
택배사고~ 2 |
어이상실 |
2013/11/25 |
1,045 |
325269 |
저는 박신부님의 발언에 동의도 합니다. 7 |
$USA |
2013/11/25 |
933 |
325268 |
정의구현사제단 - '월남식 혁명을 획책하는 불순세력' 7 |
참맛 |
2013/11/25 |
981 |
325267 |
엄마와 함께 운동해주실 분 어디서 찾으면 될런지요.. 4 |
친정엄마 |
2013/11/25 |
1,492 |
325266 |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 |
2013/11/25 |
2,641 |
325265 |
미드 in treatment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3 |
alem |
2013/11/25 |
3,465 |
325264 |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3 |
정말 |
2013/11/25 |
2,042 |
325263 |
수면장애 병원에 대해 아시는분? |
궁 ~~~금.. |
2013/11/25 |
653 |
325262 |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 |
2013/11/25 |
13,417 |
325261 |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
저 한심하죠.. |
2013/11/25 |
1,022 |
325260 |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
신나랑랑 |
2013/11/25 |
4,027 |
325259 |
불후의 명곡 3 |
... |
2013/11/25 |
1,297 |
325258 |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
불변하는 성.. |
2013/11/25 |
2,308 |
325257 |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
목사님 |
2013/11/25 |
966 |
325256 |
오래된 깍두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
아까워서.... |
2013/11/25 |
4,364 |
325255 |
춥다고 건물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2 |
.... |
2013/11/25 |
567 |
325254 |
핸드 블랜더 ?믹서?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2 |
... |
2013/11/25 |
1,815 |
325253 |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진짜좋은가요? 20 |
^^ |
2013/11/25 |
7,852 |
325252 |
살얼음이 낀 열무 먹을수있나요? |
열무 |
2013/11/25 |
1,007 |
325251 |
부모 직업별로 자녀들이 14 |
귀찮 |
2013/11/25 |
4,196 |
325250 |
졸지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되버렸네요.ㅠ 6 |
gratia.. |
2013/11/25 |
1,571 |
325249 |
무릎길이 두께감있는 니트나 겨울소재 원피스보신분? 3 |
추천부탁해요.. |
2013/11/25 |
1,238 |
325248 |
노후 글 볼때마다 제가 다 화가 나는데 심성이 못되쳐먹은걸까요?.. 5 |
ㅇㅇ |
2013/11/25 |
2,400 |
325247 |
정부 '헌법에 정한 노동권'마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2 |
참맛 |
2013/11/25 |
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