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하고있는데요.
이거 숙제만 시키려하면 아이한테 짜증을 내게되네요.
매일매일 조금씩 해야하는데 어찌하다보면 그렇게 못하고 하루 날잡아
한꺼번에 하게되요.
아이한테 짜증내지않으면서 스스로 하루에 조금씩 시킬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아이는 일곱살이에요..ㅠ.ㅠ
학습지 하고있는데요.
이거 숙제만 시키려하면 아이한테 짜증을 내게되네요.
매일매일 조금씩 해야하는데 어찌하다보면 그렇게 못하고 하루 날잡아
한꺼번에 하게되요.
아이한테 짜증내지않으면서 스스로 하루에 조금씩 시킬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아이는 일곱살이에요..ㅠ.ㅠ
아이가 다른걸 하면 학습지 하고 하자고 약속해요 약속 안 지지키면 못하게 하고,,
일주일이면 하루 분량을 정해서 그거 해야만 놀게 하세요
약속을 하세요 제대로
짜증내시는 이유라도?
학습지를 스스로 찾아하긴 어린 나이죠?
마음 속을 잘 들여다보면 사실은 아이보다 엄마가 더 귀찮아한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아직 공부가 뭔지 잘 모르는 어린아이입니다.
엄마가 시킨다고 하는 것만도 어딘데요.
부담되지 않게 조금씩, 짜증내지말고 격려하면서 시키세요.
엄마가 꾸준히 봐주지 않으면 학습지 효과가 덜 합니다.
힘들어도 매일 같은 분량을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게 습관들이세요..여섯살아이 이제 초4.
숙제안하고 다른 거 하는 거 어림도 없어요.
엄마가 매일 같은 시각에 아이 옆에서 앉아 있으면 백퍼센트 안 밀려요
이게 힘든 거니까 밀리는 거죠
근데 전 좀 밀려도 학습지 시키라고 하고 싶어요
아무리 밀려도 일주일 이상은 안밀리는 거잖아요
옆에 앉아있어야해요
하루에 일정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게 하려고 날마다 하라는 거지 하루에 다 할 수 있으면 하루에 다해도 상관 없지 않나요. 수학 같은 경우도 인천 교대 어느 교수는 날마다 1시간씩 하는 것보다 하루에 5시간을 해야 양적인 변화가 질적인 변화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더군요. 자신의 아이들은 그렇게 학습시킨다고요. 저녁 먹기 30분 전에 식탁에 앉아 풀라고 하면 엄마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엄마는 식사 준비하고 아이는 학습지 풀면서 또 엄마 음식 장만하는 것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풀더군요.
저희 큰 아이도 학습지만 펴면 '목마르다', '배고프다', '화장실에 가고싶다' 등등... 핑계가 참 많아져요.
그러다보니 저도 시키기 싫고... 좀 하려들면 동생 둘이 같이 앉고... 제가 귀찮은 것이었어요.
그러니 그 마음 아이가 읽고 안하려 들고... 핑계대고 좀 왔다갔다 하면 엄마가 귀찮아하는거 아니까...
그만 두게 할까도 했어요. 네가 정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하니 자기는 학습지 꼭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 시간이 재미있고 자기는 좋다면서 숙제 매일매일 한다고 약속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게 쉽게 지켜지나요? 7세아이인데...
제 생각에 아이는 선생님이 내주신 분량만 다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매일매일 하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은건데...
그래서 기쁜 맘으로... 같이 앉아서 하는걸 시작했어요.
그리고 숙제를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했다는 증거를 남겨주지요. 진도표에 매일 매일 확인해줘요.
마지막으로 학습지 선생님 오시는 당일엔 숙제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상태임을 기쁜마음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줘요.
한꺼번에 하는 것... 유치원 다녀와서 선생님 오시기 직전까지 숙제 붙잡고 있는게 본인도 불편했던거죠.
지난 주엔 일부러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동네 문구점에 데리고 갔어요. 사고싶은게 있다 했거든요.
사주고 집에 돌아와서 쉬면서 물었죠.
숙제 미리미리 해 놓으니 마음이 어떻냐고... 엄마와 이렇게 이 시간에 문구점도 다녀올 수 있고 좋지 않냐고...
너~무 좋대요.
그 뒤로 본인이 찾아서 하려고 노력 하는 모습이 보여요. 오늘도 이틀치를 하긴 했는데 주말에 손도 안댔던거에 비하면 아이나 저로선 장족의 발전이에요.
어느 날은 아침에 눈뜨고 나와 오늘은 바쁜 날이니(친구들과 노는 날) 미리 하고 유치원에 가겠다는 기특함도 보인답니다.
학습지 숙제하는데 10분도 안걸린다는 걸 알면서도 늘 옆자리를 못지켜 줬는데 이젠 그 시간이라도 지켜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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