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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본 동안녀^^

동안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3-07-27 16:35:09

요즘 동안녀들이 좀 많잖아요.

최근에 본 분 이야기를 좀 해도될런지

문화센터에 오는 분인데

나이 50

긴 생머리

눈썹 매일 붙임

킬힐 장착

몸매도 좋은편

보톡스 너무 맞아 표정 없음. 입술에 뭐 넣어서 두툼 말할때 불편

가슴 확대술

 

우울증이 심해서 말이 통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면 막아버림.

나르시즘의 극대화

자기 사진을 보고 남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해야함

첨엔 멋있었는데 한달 지나니 불쌍해지고 치료요망이 느껴짐

 

왜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져서 이런 사람이 생기나요?

옛날에도 있었겠지만

홀몬주사를 맞는거 같아서 너무 불쌍했어요.

 

마음속이 텅 빈 사람으로 느껴지는게 가장 안타까웠어요.

잘해주고 가까이 하려고 해도 밀어내는 느낌

 

혼자 집에 있다가 너무 우울해서 나왔다고 늘 말하셔요.

당장 울것같은 표정...

 

매주 그날 되면 불쌍하네요.

IP : 180.6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3.7.27 4:46 PM (220.77.xxx.174)

    애정결핍이네요......
    빈말이라도 자꾸 이쁘시다고 젊 다고 칭찬해주세요
    밑천드는것도 아니니......

  • 2. 아줌마
    '13.7.27 4:47 PM (14.36.xxx.223)

    동안녀가 아니고 불쌍녀 22222222

  • 3. .....
    '13.7.27 4:57 PM (218.238.xxx.159)

    근데 제목에 ^^ 붙이신것도 그렇고...
    진심으로 불쌍하고 가여운느낌보단..
    특이하다 약간 좀 웃기는여자다..이렇게도 보시는듯..
    감당할수 없으면 멀리하세요.
    그런분들은 그런분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감당하는분이
    가까이해야 도움이되지
    섣불리 관심 표명하면 서로에게 상처고 스트레스랍니다...

  • 4. ..
    '13.7.27 5:51 PM (180.69.xxx.60)

    너무 외모에 집착하다보니 인간관계며 뭐며 자연스러워 지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슬프네요.

  • 5. !!??
    '13.7.27 6:05 PM (14.53.xxx.24)

    입술보면 보톡스맞은사람 표시나쟎아요.
    물에 팅팅불려놓은거 같은 입술. 말할때 입술이 잘 움직여지지도 않고.
    아 그리고 원글 보고 입술에도 뭘 주입시키는 시술이 있는건가요?
    그런분들이 성격도 보면 우울증내지는 애정결핍같은 게 보이는게 특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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