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안녀들이 좀 많잖아요.
최근에 본 분 이야기를 좀 해도될런지
문화센터에 오는 분인데
나이 50
긴 생머리
눈썹 매일 붙임
킬힐 장착
몸매도 좋은편
보톡스 너무 맞아 표정 없음. 입술에 뭐 넣어서 두툼 말할때 불편
가슴 확대술
우울증이 심해서 말이 통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면 막아버림.
나르시즘의 극대화
자기 사진을 보고 남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해야함
첨엔 멋있었는데 한달 지나니 불쌍해지고 치료요망이 느껴짐
왜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져서 이런 사람이 생기나요?
옛날에도 있었겠지만
홀몬주사를 맞는거 같아서 너무 불쌍했어요.
마음속이 텅 빈 사람으로 느껴지는게 가장 안타까웠어요.
잘해주고 가까이 하려고 해도 밀어내는 느낌
혼자 집에 있다가 너무 우울해서 나왔다고 늘 말하셔요.
당장 울것같은 표정...
매주 그날 되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