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이 구조....입양하실 분 계실까요?!

고달픈~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3-07-27 16:04:42

토욜일 일을 하는 터라 좀 분주하고 바쁘게 오가는데 아이들 데리고 수업가야해서 집에 들어왔다가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찰나~제 눈에 털뭉치하나가 보이더라구요. 것두 주차된 자동차 옆에~

암생각없이 그냥 생사만 확인해야 할거 같아 차 세워서 봤더니 더워서 탈진상태로 웅크리고 있고...

얼마나 헤매고 다닌건지 털은 꼬질꼬질 검댕이까지 온통 범벅으로 묻어있고.....

내눈에 들어온 이상 그냥 무시하고 가기엔 이미 선을 넘은지라 무작정 주워서 나가는 길 박스주워 넣었네요.

차안이 시원해서인지 그때부터 아기울음소리로 양~양~

애들도 급흥분모드이고..........

 

아이들 문센 넣고서 저두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차안에 놓구서 끝나고서

근처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건강상태 확인하고 밥먹여 달라고 하고 맡겨놓고 나왔어요.

바로 건강하게 밥먹고 기력회복함 잘 자랄 듯 한데.....

 

우리와는 인연을 맺을 수 없는 상황인지라.....좋은가정에 입양되었음 하는데....동물병원에도 말씀은 드린 상태이고..

임시로 입양될때까진 임보해달라 부탁한 상황이고......

이곳에도 혹 남겨봐요. 이미 어미한테는 버림받은지 좀 된듯한 상태이구요....

주차장내서 로드킬 당하는건 당최 못보겠어서 주워다 맡겼는데......머리가 아프네요....^^;;;

언제까지 임보 맡길 수도 없공....좋은 인연이 빨리 찾아옴 더할나위 없이 좋겠는데...ㅠㅜ

 

우리 큰아이가 알러지가 굉장히 심해서 옆에 고양이만 있어도 재채기에 눈물에 두드러기에...체리아이강쥐보다 더 심하게

눈물샘이 부풀어서 튀어나오거든요. 전원생활하면 뭐 다 거둬서 키울 수는 있겠지만.....

 

그럴 상황이 안되네요. 얼룩무늬 냥이고,,,,박스에서도 탈츨 할 정도로 활동량이 좋긴 하네요.

댓글 달아주심 연락 드릴께요. 지역은 경기도 평택입니다....ㅠㅜ

IP : 182.222.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27 4:06 PM (182.222.xxx.119)

    고다에도 입양글 올려볼려구요,

  • 2. --
    '13.7.27 4:09 PM (94.218.xxx.238)

    줌인에 사진 올려보세요

  • 3. ...
    '13.7.27 5:22 PM (122.37.xxx.150)

    좋은 일 하시네요. 이 더운날 아기냥이 님 만나서 다행입니다

    고다 등업 안되셨으면 디씨 야옹이갤 있어요. 거긴 회원가입하면 바로니깐 사진이랑 해서

    올려보세요. 입양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 4. ^^
    '13.7.27 6:54 PM (123.212.xxx.133)

    한 생명 살리셨네요.
    먼저 감사인사드리고..^^
    줌인아웃에 사진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55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193
279754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22
279753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127
279752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153
279751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185
279750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870
279749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273
279748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063
279747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초보 2013/07/30 1,459
279746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2013/07/30 2,946
279745 82하면서 제가 얻은 최고의 깨달음은 "정리".. 7 많이 배웁니.. 2013/07/30 4,542
279744 삭제합니다. 40 ... 2013/07/30 7,605
279743 제왕절개 힘드네요 8 Mnm 2013/07/30 2,575
279742 애 엄마는 가는 팔뚝... 정녕 불가능한가요? 10 소쿠리 2013/07/30 4,618
279741 여자가 여자보고 이쁘다고 말하는것. 14 .. 2013/07/30 7,031
279740 도움받는 인간관계... 7 사람 2013/07/30 2,100
279739 돌 전 아가. 혼자 데리고 지방 갈 수 있나요? 44 ... 2013/07/30 3,251
279738 "문재인1685건, 박근혜2214건... 언제 다 봐?.. 1 샬랄라 2013/07/30 1,257
279737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5 .... 2013/07/30 4,019
279736 일본 집값거품 얼마나 빠졌나 3 .... 2013/07/30 1,971
279735 돌잔치 축의금 5만원 단위로 해도 될까요? 1 잠탱이 2013/07/30 3,792
279734 약국에서 비타민c를 사려는데.. 3 비타민 2013/07/30 2,097
279733 6살짜리 딸이 엄마아빠가 싸우면 죽고싶다고 하네요. 17 미안해 2013/07/30 3,828
279732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10 .. 2013/07/30 1,172
279731 수지 아버님 미남이시네요 1 . . . 2013/07/3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