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했어요. 대전 유성이구요..로젠포장이사요. 바로 옆동네아파트로 가는건데 황당하더군요. 가구 가전제품 이사하면서 조금씩 망가지는건 각오해야할부분이라고 생각 했으나 마룻바닥 스크레치는 애교로봐주더라도 세탁기,김치냉장고 천 하나씌워서 수레 가생이 우드드득 걸리게끔 밀어 넣더군요. 다용도실바닥 아작 났습니다. 포장이사가 아니라 막 쓸어넣기 이사에요. 정리는 더 황당. 최소한빼냈던곳에 넣어는 줘야죠. 짐은 반은 쑤셔박듯이 넣고 반은 비닐째 놔두고가고..저보고 천천히 하랍니다 ..이런된장..멤버중 한명이 본인입으로는 몸살이라던데..제느낌은 과음이었습니다..물사다달라는폼세가..
퇴근하고들어온 피곤한 남편하고 전부다시정리했습니다.. 잘 고려하세요. 가구,물건,집기 전부 쾅쾅 내려놓고 끌고다니는 수레 쾅쾅 집어던지듯이 내려놓고 아래집에두민폐네요... 물건을 이리 막다루는 이사짐센터는 처음입니다. 우리아이 도자기는 거의 다 깨졌습니다.. 이의 제기 했더니 그래서 어쩌냐는식입니다.. 사장님하..기본의 껍데기는 돼야 어쩌라 말이라도 하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습니다..견적보러올때는 깨끗하다 짐이 없어도 5명 직원팀 모두 들어가서 명품이사로 마무리 잘해드리겠다..하죠 막상 실상은 4명이 들어와서 이건 포장이사가 아니고 짐 옮겨놓는 포터일 뿐입니다..걍 먹고 떨어지라고 잔금 주고 말라구요 ..로젠은 그냥 택배업체로 이사는 전문 이사업체에 맡기세요 아주 생각만하면 이가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