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때문에 이사가고 위장전입하고 그러는게...
1. ..
'13.7.27 9:37 AM (14.52.xxx.211)별로 안좋은 대학 가셨나봐요. 저두 학군 안좋은 곳에서 스카이 갔는데요. 물론 학교 다닐때는 다들 절 인정해주니 좋았지요. 하지만 막상 스카이 가고보니 전 동문이 거의 없고 8학군애들은 미묘하게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군요. 고등때 노는 애들이 학업 분위기 흐린건 둘째 치고라도 정말 좋은 대학들은 고등 동문 파워가 셉디다. 그래서 울아이는 강남에서 키웁니다. 다들 생각이 다른것이니 뭐가 맞고 틀리고는 없겠지요.
2. 정
'13.7.27 9:41 AM (180.224.xxx.42)동네. 수준이 열악할 수록 아이들이 거친건 사실 입니다
그친구들이 평생가기도 하는데 친구들이 취직 못한채로 같이 취직 못하니 만날 그런 친구들과 만나니 발전이 없더군요3. ..
'13.7.27 9:52 AM (58.227.xxx.77)원글님 같은 사고방식의 사람들이 많이 생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도 나라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지요.
대학에선 고등학교 동창끼리 우루루, 사회에선 대학동창끼리 우루루루..
떼거리 문화가 없어져야 하는데..어디부터 손을 봐야하는지 모르겠공..4. ..
'13.7.27 10:19 AM (121.168.xxx.52)반에서 5등 하던 애가 있다고 칩시다
그 애가 좀 헐렁한 학군으로 이사와서 전학 오자 친 시험에서 1등을 했어요
근데 한 학기 지나니 그 애는 5등이 되더군요
반대로 학군 좋은데로 갔을 때
같은 5등 유지하는 거 힘들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전체 등수가 올라가는 거죠
님처럼 분위기 타지 않고 자기 페이스대로 밀고 가면 상관없지만
분위기 타는 애들은 학군 무시 못하거든요5. ...
'13.7.27 10:23 AM (118.221.xxx.32)학군도 그렇지만 친구 부류도 중요한거 같아요
특히 남자들 사회 생활 할때 고교 동창이나 인맥도 중요 하고
요즘은 끼리끼리 말 통하는 사람끼리 어울리는것도 심해져서 더 그렇고요
우리애야 신도시인 여기서도 그저 그래서 그냥 눌러 살지만
주변에 공부좀 한다 하는 애들은 다 강남으로 전학갔어요6. ..
'13.7.27 10:23 AM (14.52.xxx.211)첫댓글인데요. 스카이 나오고 전문직남편 만나 살다보니 고등학교 친구들이랑은 수준이 점점 차이가나더라구요. 중학교친구들도 다 수준이. 그래도 좋은 친구들이긴 하지만 뭔가 늘 말할때 조심해야할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괜히 잘난척한다소리 듣기 싫어서요. 반면 가장 유명한 외고나온 남편. 고등학교친구들이랑 젤로 친해요. 다들 사회적 위치도 비슷하고 여유있게 살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더 친해지네요. 대학동기들보다 훨씬더 허물이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살수록 환경이 중요하단 생각 듭니다. 원글님은 그런 생각 안드신다하니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되는거구요. 학군따라 이동하는 사람들을 뭐 이해하실 필요 있을까요.
7. ㅎㅎ
'13.7.27 10:31 AM (121.168.xxx.52)고교 동창회 하려면 전국 대학 다 모여야 하는 학교,
s대학 캠퍼스에서 매일 고교 동창들 만나 인사할 수 있는 거..
다르죠8. 좀 아닌케이스는
'13.7.27 10:46 AM (211.36.xxx.88)학군좋은 동네 명문고 출신인 우리남편은 대학후진데가
동네도 강남아닌 경기사니 자연스레 멀어지네요
고등학교에 대한 자부심만 커요
딱거기까지...내가 잘나야 동문도 들러붙고 유지가되는듯~
고등동창회나가면 거의 대부분 잘된사람만 나오고 다 어릴적살던 강남 그동네에 터전을 잡았더군효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0462 | 급질.. 영어문장.. 문법에 맞는지 봐주세요.. 1 | .. | 2013/12/09 | 518 |
330461 | 노래제목 좀 찾아주세요... | hakone.. | 2013/12/09 | 498 |
330460 | 홍콩여행 질문 4 | 여행 | 2013/12/09 | 1,065 |
330459 | 초등 저학년 아이와 이야기 하다...문득 깜짝~ 1 | 그랬었지요... | 2013/12/09 | 845 |
330458 | 국정원 직원 “파트장 지시받고 트위터 활동했다 | 40여개 계.. | 2013/12/09 | 544 |
330457 | 7살 남자아이의 성 에대한 호기심 2 | 고민 | 2013/12/09 | 2,113 |
330456 | 법조계 "장하나 제명? 적반하장.... 청와대 딸랑이부.. 3 | 로이슈 | 2013/12/09 | 1,273 |
330455 | 특목고 넣었다가 떨어져서.. 2 | 쌤 | 2013/12/09 | 1,633 |
330454 | 3월벤쿠버 가보신분~ 3 | 3월의 벤쿠.. | 2013/12/09 | 604 |
330453 | 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뽑았다. (펌) 4 | 참맛 | 2013/12/09 | 1,765 |
330452 | 시부모와 며느리가 혹시 웰컴투 시월드 같이보시나요? 2 | 예쁜이맘 | 2013/12/09 | 1,578 |
330451 | 흔한 말은 아니겠지요 3 | 요즘 | 2013/12/09 | 736 |
330450 | 저렴이 향수는 쓸만한게 없을까요? 11 | 아그네스 | 2013/12/09 | 2,911 |
330449 | 보온도시락에 김밥넣어도 될까요? 11 | 고민 | 2013/12/09 | 4,121 |
330448 | 대학 추가합격이요... 8 | ... | 2013/12/09 | 2,242 |
330447 | 겨울 동산 꾸밀 준비물요 1 | 내일 준비물.. | 2013/12/09 | 449 |
330446 | 매실,오미자 건지.. 어따 쓰시나요? 4 | ... | 2013/12/09 | 1,505 |
330445 | 한달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홧병날것같아요 3 | 까맣게탄속 | 2013/12/09 | 2,300 |
330444 | 건진 후 재검사 받으라고 나오지는 않았는데 저도 담낭 용종이랑 .. | 건진 | 2013/12/09 | 926 |
330443 | 미니고추 장아찌..어디파는지 알려주세요 | 꼭 사고파요.. | 2013/12/09 | 587 |
330442 | 장하나의원과 차 한잔 했습니다 9 | 우리는 | 2013/12/09 | 1,904 |
330441 | 수학 문의드려요 답글부탁드립니다.^^ 2 | ... | 2013/12/09 | 1,065 |
330440 | 1년 지난 부침가루 먹어도 될까요?? 2 | 음.. | 2013/12/09 | 1,592 |
330439 | 의대 위상이 많이 내려갔군요 8 | ... | 2013/12/09 | 3,673 |
330438 | 혹시 80년대외화 보석가족 1 | 명 | 2013/12/09 | 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