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같은 집의 비결은 정말 별거 없어요.
집 평수가 작더라도 수납공간 잘 짜넣고
일단 물욕이 없고
필요없는 물건 잘 버리는 습관 가지고 있으면
콘도 같은집 유지하기 쉽거든요.
제가 그렇게 살고 있는데..
저한테는 이런 생활 방식이 편하고 좋아요.
청소하기도 정말 쉽고...
자취하는데 다들 살림 거의 없다고 놀라더라구요.
그릇도 밥그릇하나 국그릇하나..
접시 몇장
수저랑 젓가락 각 한벌씩 포크한개.. 이렇게 있어요.ㅋ
자질구레한 징식품 아예 없구요.
옷도 가짓수 정말 작아요.
여자들 보면 코트도 여러벌 있잖아요.
저는 검정 코트하나, 오리털 하나...
이게 겨울 외투의 전부에요.
대신 옷 한번 살때 비싼 기본스타일로 사서 몇년 잘 입다가
유행지난듯하면 버리고 또 좋은옷 사고..
이런식이에요.
가지고 있던 책은 전부 버렸어요.
요즘엔 빌려 읽거나 사서 읽고 좀 지나서 더이상 안읽겠다 싶으면
알라딘에 중고로 팔아버려요.
저도 한때는 이고지고 사는 스타일이었는데
단순하게 사는것에 대한 책 좀 읽고 습관을 들였더니
이런 생활습관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돈도 모이고...
저는 주기적으로 버릴것 추려내서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