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하는모든말을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사람 왜이럴까요?

yo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3-07-27 00:47:26

진짜 미치겠습니다

 

직장에서 다른분들한테는 가식적으로 웃고 무한긍정에 살갑게 대하면서

 

저한테만 쉽게말해서 '띠껍게' 받아칩니다.

 

대화하기가 짜증납니다

 

저한테는 좀 심합니다. 저는 말을 안거는데 저한테 굳이 시비를 걸고 대꾸를 해서 싸움까지 날뻔했네요.

 

 

제가 어떤 연예인본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굴은 귀엽고 엄청 예쁜데 키는 생각보다 엄청 작았다. 근데 머리스타일도 예쁘고 진짜 예쁘더라.

 

전 그 연예인 깔마음 없었고 좋아합니다. 사실을 말했죠. 다들 흥미있게 듣고 있는데

 

문제의 그 직장동료는 저한테 '그래도 너보단 크겠지?ㅎ' 라고 굳이 걸고넘어지더군요.

 

'아뇨 저보다도 작던데요?'

 

'걘 비율이 다르겠지? ㅎㅎㅎ'

 

'연예인이니까 더 좋겠죠 당연히 ㅎ 전 싫다고 한적없는데? 걔 이쁘다구요'

 

'나도 그냥그렇다고'

 

 

'아.. 내년엔 꼭 동남아 여행가고싶어요'

 

'헐.....무슨 내년여행 계획을 벌써 ㅋㅋㅋ'

 

 

'사촌언니랑 되게 친해서 자주 만나고 주말엔 진짜 하루종일 있었어요'

 

'성인되면 거의 사촌이랑 연락 안하지않아? 좀이상하네....ㅎ 친구없어? 헐 ㅋㅋ'

 

 

 

이런식입니다.

 

어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제가 나쁜거고, 절 바보로 만들고, 황당해하면서 주위사람들이랑 웃어요.

 

진짜 옆에서 뚜껑열리게 하는데 미치겠어요.........

 

살랑살랑 거리면서 사람 열받게 하니까 제가 따지면 저만 나쁜이미지 될거같고

 

하 진짜 바쁜데 이런식으로 짜증나게 할때는 나쁜생각 충동일어납니다

IP : 110.13.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7 12:51 AM (118.8.xxx.204)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다른 분들한테도 그럴 것 같은데요.

  • 2.
    '13.7.27 12:51 AM (125.129.xxx.146)

    저런사람 질색이에요,
    근데 저런사람이 저런다는건 님이 우습게 보고있다는 그런거니깐요..
    앞으로 절대 친한척, 먼저 다가가는척 하지말고 하여간 최대한 차갑게 대하세요. 절대 먼저 말걸지마세요 즉 저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는 어떠한 말도 하지말란겁니다. 저런 헛소리할 여지를 주지 못하게요 예를들어 저 상황에선 아예 애초에 연예인 얘기자체를 꺼내지마세요.
    특히 햇볕정책처럼 저 사람에게 더 착하게 대하고 상냥하게 대해서 저사람이 바뀔꺼라 생각하는건 절대 금물입니다

  • 3. 비타민K
    '13.7.27 12:54 AM (112.147.xxx.24)

    원글님한테 열등감느끼나봐요~ 불쌍한 사람일지도~~

  • 4. 아 싫다!!!
    '13.7.27 3:36 AM (219.250.xxx.77)

    정말 그런 사람 너무 싫습니다.
    상대방 말 무시하고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
    얘기하다보면 논점이 무엇이었는지 갸우뚱..
    딱 자기 보다 더한 사람을 만나봐야 정신을 차릴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820 "한국정부, A급전범등 日극우 12명에 훈장".. 2 샬랄라 2013/10/09 529
306819 버스커, 잘할걸 이란 노래 2 나는.. 2013/10/09 1,085
306818 청소년 읽기에 좋은 명작,어디출판사선택할까요 6 명작 2013/10/09 923
306817 만성 가래기침, 비염인 아이땜에 잠이안와요 ㅠㅠㅠㅠ 12 만성 2013/10/09 3,518
306816 남편복으로 애영유엄브를 즐기는 친구를 보면서... 32 나비 2013/10/09 10,593
306815 로벌타플렉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 1 추억의팝송 2013/10/09 538
306814 결혼식가는데요 블랙 원피스에 스타킹.. 4 highki.. 2013/10/09 1,933
306813 합기도는 띠를 언제 바꿔주나요? ㅡㅡ;; 2013/10/09 694
306812 가락시장 야채 과일 사려면 정확히 어디를 가야해요? 5 가락시장 2013/10/09 1,956
306811 아주 쉬운 조동사 질문 2 영어 2013/10/09 570
306810 중2아들 학교내 폭력문제. 6 현명한 지혜.. 2013/10/09 1,370
306809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관리하세요? 8 ㅌㄲ 2013/10/09 1,567
306808 탈모로 대학병원 가려는데 골라주세요~ 5 코코 2013/10/09 2,296
306807 아이 병원 데려갈때 도복입고 가면 이상할까요 15 2013/10/09 1,380
306806 김은숙 드라마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박신혜 너무나 예쁘네요 10 ㅇㅇ 2013/10/09 3,850
306805 나눗셈과 분수는 몇학년때 배우는건가요? 5 수학 2013/10/09 2,902
306804 아주 편한 플랫 슈즈나 스니커즈 같은.. 1 신발신발.... 2013/10/09 796
306803 카복시 질문이요 4 도와주세요 2013/10/09 1,378
306802 장터에서 파는 프라다가방 2개 7 가격 보신분.. 2013/10/09 2,314
306801 김해 장유? 4 vagabo.. 2013/10/09 1,399
306800 비밀 앞부분 어떻게 된건가요? 7 보나마나 2013/10/09 1,762
306799 안철수 의원, 무등일보 창간 25주년 단독 인터뷰 3 탱자 2013/10/09 822
306798 비밀에서 ... 2013/10/09 570
306797 인도영화도 쟝르가 다양한가요? 2 ,,, 2013/10/09 537
306796 집에서 영양제 만들어 먹이신다는 분 글 영양 2013/10/09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