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무더위 솔직히 안올것 같아요.[서울기준]
1. 부러워요
'13.7.26 10:52 PM (112.153.xxx.137)지금 에어콘 틀고 있는 남부지방민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다 자기가 처한 상황만 느끼는거 맞나봅니다2. 볼라벤이 약했다구요?
'13.7.26 11:10 PM (61.101.xxx.27)저 사는 곳도 볼라벤이 시시하게 지나갔습니다. 볼라벤 다음에 오는 태풍소식에
남쪽에 있는 친정집에 전화했더니 볼라벤에 다 날아가고 남은게 하나도 없어서
태풍이 와도 아무 걱정이 없다고 하시는데 실감을 못했습니다.
추석에 친정에 가는데 남편이 여기는 벌써 낙엽이 다 저버렸네 했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봤더니 가로수에 잎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직 파래야할 가로수가 가지만 남아있는걸 보고 태풍이 심하긴 심했구나
느껴졌습니다. 작년 볼라벤 절대 과장 아닙니다.3. wiley
'13.7.26 11:18 PM (220.117.xxx.111)작년에 볼라벤이 지나갈 때 저는 한국에 없었고 지나간 흔적만 봤는데 장난아니었는데요? 공원에 나무들 많이 쓰러지고 간판들도 많이 떨어졌구요. 볼라벤 과장 아니었습니다.
4. ㅠㅠ
'13.7.26 11:33 PM (175.115.xxx.24)엄청 부러워요.대구로 이사와서 올여름 거의 실신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5. 사탕별
'13.7.26 11:55 PM (39.113.xxx.241)기절할 지경인데 무더위가 안온다니,,,,
6. 그냥
'13.7.27 12:07 AM (221.138.xxx.166)서울인데 ..
딱 이정도면 그래도 참을만 하겠어요.
덥고 땀 나고 힘은 들지만요.
작년 열사병 걸려서 죽다 산것 생각하면 딱 지금만큼만 유지했음 해요
( 남부지방은 폭염이지만... 좀 이곳은 시원하게 비좀 뿌려주고 온도도 내려가구요.)7. 저도서울
'13.7.27 1:23 AM (210.206.xxx.14)밤에는 견딜만 하네요
앞으로 무지하게 더울거라네요
머리 벗어지게 더워야 곡식도 여물고 고추도 익습니다
참아봅시다
^8. 서울
'13.7.27 2:01 AM (211.234.xxx.240)이제까지 선풍기 한번틀었나.. 에어컨은 아직도 안틀었구요. 선선하고 흐리지만 비는 가끔오고...
이런날씨 나쁘지않네요. 8월초까지 비온다니 올해 7월은 제일 시원했던거같아요...9. 경기남부
'13.7.27 9:28 AM (110.10.xxx.145)올여름 들어 에어콘 킨거 손꼽는데...작년보다 훨씬 덜 더운 것 같아요.
장마가면 무더위 오겠지..오겠지..했는데 아직도 바람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듯...10. ㅠㅠ
'13.7.27 10:14 AM (180.70.xxx.119)대구분 어쩐대요.
일기예보 볼 때마다 대구 안 살아 다행이다 그래요.ㅠㅠ11. ..
'13.7.27 10:24 AM (175.210.xxx.243)작년에 너무 더워 이번에 에어컨 샀는데 아직 한번도 안틀었네요.
작년 이맘땐 너무 더워 집에 있기가 넘 힘들었는데 지금은 선풍기로도 살겠고 열대야도 없어 확실히 덜 더운것 같아요.12. ,,,
'13.7.27 5:03 PM (222.109.xxx.80)어제 저녁 뉴스에서 10월 중순 까지 더울거라 하던데요.
13. 여름
'13.7.28 3:21 AM (58.143.xxx.130)서울 살던 사람만 볼라벤 과장이었다고 하지요. 인터넷상이지만 그 얘기 하다가 지방 사람하고 싸우는 것도 본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