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안면을 튼 아줌마인데요,
밖에서도 무슨 일이 있어서 봤어요.
그 아줌마가 아마도 저랑 안면이 트니까
묻고 싶고 궁금했던 것을 이제야 묻는다는 식으로 오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수영장 샤워하면서 보니 제가 온몸이 아주 단단하고 탄력있더라구요.
군살도 없고 탄탄하니 뒷모습은 아주 예술이라구요.
근데 왜 앞이 부족한거 그냥 두냐구요..ㅠㅠ
몸매가 이렇게 된건 그냥 저절로 된게 아니라 분명히 관리했을 성 싶은데
가슴은 그대로인것 같아서 궁금했다나요.
제가 그랬어요.
제 가슴이 작기는 하나 우리애 모유수유 했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이렇게 부족해도 울 남편은 내가 좋아 죽겠다는데
뭐 다시 결혼할 것도 아니고
내가 만족, 울 남편도 만족..
오십대 중반인 내가 그걸 더 키울 이유가 있겠냐고..
그 아줌마.. 많이 궁금했었나 보네요.
근데 저 몸매 관리 한거 한개도 없걸랑요.
그냥 이런저런 운동만 제가 알아서 꾸준히 했을 뿐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