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휴가가 닥쳐야지 어디 놀러가볼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 미리미리 생각한다던가, 계획을 미리 잡아 놓질 못하고.
막상 1~2주 앞두고서야 아차 싶어 예약하려면 좋은 곳은 다 예약 완료이고... 콘도던, 펜션이던...
사람들 참 부지런히 놀러다닌다 싶고...
막상 요즘같이 덥고, 비가 올지 안올지도 애매한 날씨에 집에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굳이 또 휴가가 되면 놀러 나가야할 것 같은 압박이 느껴져요... 왜그럴까요 --;;
집에서 에어콘 틀고, 보양식이나 먹으면서 몇일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애기도 17개월이라 데리고 돌아다니기도 애매하거든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것 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