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이 거기만 있는건 아니고 건물별로 하나씩 있는가본데
좀 동떨어진 건물이에요.
학생들만 있는 건물은 아닌지라 사무실 1층에 있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예요.
지금은 방학이라 손님이 별로 없구요.
권리금이 좀 있는 편인데 대학에 내는 임대료가 매출의 몇 % 로 유동적이에요.
그러니 아예 방학땐 문을 닫아버리면 임대료도 안 낼 수 있는 구조예요.
가족 중 한 사람이 준비하고 있어요.
커피숍 포화상태인건 알지만 본인의 오랜 꿈이고요
서비스 마인드, 성실함 등은 기본으로 좋은데 본인 가게가 처음이니 솔직히 물정은 잘 모르지요.
월급쟁이가 자영업보다 맘 편한거 너무나 잘 알지만 어디 받아주는데가 없는데 어찌 취직을 합니까.
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말고 조언 부탁드려요.
소개해 준 사람 말로는 하루 평균 50만원 정도 찍는다는데
학기중에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참 결심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