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캠퍼스 내 커피숍 운영 어떤가요?

진짜 고민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3-07-26 17:09:50

 

 

커피숍이 거기만 있는건 아니고 건물별로 하나씩 있는가본데

좀 동떨어진 건물이에요.

학생들만 있는 건물은 아닌지라 사무실 1층에 있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예요.

지금은 방학이라 손님이 별로 없구요.

권리금이 좀 있는 편인데 대학에 내는 임대료가 매출의 몇 % 로 유동적이에요.

그러니 아예 방학땐 문을 닫아버리면 임대료도 안 낼 수 있는 구조예요.

 

가족 중 한 사람이 준비하고 있어요.

커피숍 포화상태인건 알지만 본인의 오랜 꿈이고요

서비스 마인드, 성실함 등은 기본으로 좋은데 본인 가게가 처음이니 솔직히 물정은 잘 모르지요.

월급쟁이가 자영업보다 맘 편한거 너무나 잘 알지만 어디 받아주는데가 없는데 어찌 취직을 합니까.

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말고 조언 부탁드려요.

 

소개해 준 사람 말로는 하루 평균 50만원 정도 찍는다는데

학기중에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참 결심이 어렵습니다.

 

 

IP : 116.37.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학빼고
    '13.7.26 5:17 PM (211.36.xxx.167)

    8개월정도 운영해서 유지하셔야 할텐데요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다니는 학교라면 밤늦은시간에나 방학에도 공부하느라 커피한잔들 할것같은데
    그저그런 학교라면 수업시간에나 그럭저럭일것 같고..
    학교주변에 유명 커피숍이 있다면 다 거기서 사 마실것도 같고..저라도 그럴테니까요.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길 ..
    그렇게 잘되는데라면 소개해주신분이 직접 하실듯한데요
    시간없다면 알바 쓰면서라도요

  • 2.
    '13.7.26 5:26 PM (61.73.xxx.109)

    일반적인걸 물으시기보다 그 학교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학교마다 워낙 상황이 다르니까요 학교안에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은 굉장히 잘 되는 편인데 학교안의 동선에 따라서 장사 잘 안되는 곳도 분명히 있거든요
    커피전문점보다는 생협의 1500원짜리 커피를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안에서 커피 사마시기보다 학교앞에서 커피 사가지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소개해준 사람 말만 믿지마시고 직접 조사해보세요

  • 3. .....
    '13.7.26 5:27 PM (39.7.xxx.197)

    학교 입지마다 다르죠. 말아 먹는 경우 봤어요.
    제 생각에도 좋은 물건은 안 돌아올듯해요. 하고 싶은 사람 그리 없겠나요?
    하지만 가족이래도 말리긴 힘들죠. 거기가 어떨지는 모르니까요.

  • 4. 모 대학
    '13.7.26 5:48 PM (222.101.xxx.168)

    대학원 건물 1층에 있는 이디야 커피 오며 가며 보는데 항상
    문전 성시에요. 돈을 쓸어 담는 듯@@

  • 5. 불굴
    '13.7.26 6:05 PM (211.110.xxx.41)

    바쁠땐 한두명으론 결코 감당 못하세요. 하루중 러시타임이 서너번있는데, 이땐 정말 초를 다퉈요.
    학생들이 줄서서 먹는건 못참거든요. 종울리면 주문해놓고도 그냥 가구요.
    또 한가할땐... 한두명... 방학땐 영업안하구요.
    장사하기가 쉽지 않은곳입니다.

  • 6. 행복한 집
    '13.7.26 9:11 PM (125.184.xxx.28)

    잘되면 물건이 시중에 나가지도 않아요.
    좀 걱정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15 학원에 이런 요청을 하면 진상 학부모일까요? 8 궁금해서요~.. 2013/08/06 3,404
282014 동네엄마 막말에 황당 34 소심이 2013/08/06 16,106
282013 중 2 어머님들~ 방학중 공부시간이랑 핸폰 만지는 시간이 어느정.. 4 라이프 2013/08/06 1,458
282012 내가 바보인가봐요. 1 한심 2013/08/06 1,055
282011 일본에선 한국으로 수학여행반대라고 항어했던데요 5 o 2013/08/06 1,615
282010 한자와 나오키 4회 드디어 봤네요~ 일드 2013/08/06 993
282009 술을매일먹은 사람은 수면마취안되나요? 5 술꾼 2013/08/05 4,589
282008 시원해지는 방법 나누기 7 원걸 2013/08/05 1,948
282007 저도 웃긴 얘기 하나~ 4 국수 2013/08/05 2,005
282006 '아궁이' 이란 프로 5 .. 2013/08/05 2,637
282005 지하철에서 산 쿨링수건 3 구매자 2013/08/05 2,948
282004 설국열차 봤어요 3 ---- 2013/08/05 1,254
282003 절박하게 연애상담이 필요해요... 7 샬를루 2013/08/05 2,743
282002 소설 테스에서 테스는 왜 살인을? 14 테스 2013/08/05 3,962
282001 제주도로 옷 몇벌 보낼려는데 제일 빠른게 뭔가요? 2 제주도 2013/08/05 818
282000 dhea비타민..약사님 봐주세욤.. 1 비타민관련 2013/08/05 870
281999 오사카 어른들이랑 17 chelse.. 2013/08/05 2,388
281998 조언이 필요해요/15년만에 나타난 가족 10 한숨 2013/08/05 3,102
281997 대전 도안 신도시 어떨까요? 7 대전 2013/08/05 2,085
281996 와우.. 황금의 제국은 비교불가네요 13 황제 2013/08/05 4,431
281995 벌써 나왔네요? 2 고추가루.... 2013/08/05 1,198
281994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저도 읽고 실천중 19 ;;;;;;.. 2013/08/05 5,670
281993 제 친구가 가입했어요! 1 분석가 2013/08/05 817
281992 길냥이 사료 샀는데 질문있어요.. 16 행복한용 2013/08/05 973
281991 em용액 동사무소에서 나눠 주지 않나요? 6 hiyo 2013/08/05 4,642